2009 하계 특별 대성회 둘째날, 강수의 기상정보는 평강 성도의 대성회의 뜨거운 열기 덕분인지 따사로이 내리쬐는 태양아래 ‘나를 위하여 쌓아두신 은혜(시31:19-21)’ 의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해두시고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운데 연이은 말씀잔치는 새벽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0시 오전 성경특강,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1)

박혜란 선교사의 ‘언약의 자손은 누구인가(마1:1-6)’ 로 구속사 시리즈 3권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바탕으로 예수님의 족보의 빠진 댓수와 그 가운데 빈틈없이 진행되어 온 하나님의 구속섭리, 언약 안에 택함 받은 백성의 축복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언약의 전수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교육’ (창18:18-19)을 강조하며 말씀의 공동체는 가르치기만 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익히는 공동체 ‘학습의 공동체’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신경 골수를 쪼갤 만큼 말씀의 뼈대가 서야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점심식사로 영육간으로 든든한 양식을 먹은 평강의 성도들은 오후에도 어김없이 성경특강으로 집중하였습니다.

2시 오후특강, (창세기의 족보)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신32:7)’ 의 말씀으로 창세기 족보에 기록된 구속사적 비밀을 찾아 아담부터 노아까지의 10대 인물들을 성도 스스로가 계산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써 열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돋보기 너머까지 열심히 읽고 쓰고 찾아보고 계산하는 그야말로 오감만족의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의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시105:7-11) 천대에 명하신 영원한 언약을 다시 되새기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허물과 죄로 죽어야만 했던 인간 사이의 언약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영원한 언약'은 한번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고 우리를 영원한 나라로 인도함을 깨닫고 여호와를 경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억하심바 되는 평강성도들이 되길 소망하며 셋째날 쏟아부어 주실 은혜를 기대해봅니다.

사진: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글: 박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