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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2009년을 맞이하고 1월이라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중등부 에벤에셀은 1월의 마지막 시간인 지난 1월 30-31일, “오직 주께 소망을 두고 전도와 부흥을 향해 높게 비상하는 에벤에셀”이라는 주제로 여주 평강제일 연수원에서 동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1박 2일 동안 에벤에셀들은 말씀과 기도, 활동적인 프로그램들로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체육대회에서 축구, 피구 등을 하며 함께 멤버쉽을 다졌고, 다음날 아침에는 한 해의 소망을 ‘연’에 적어 하늘로 훨훨 날려 보냈습니다. 에벤에셀들의 고민답게 ‘공부 잘 하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이 가장 많이 담겨 있었답니다. 
  저녁에는 동굴기도회를 통해 우리 교회, 우리 가정, 개인의 문제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동굴 속에 울려 퍼지는 간절한 기도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후 ‘찬양의 밤’에 서먹했던 마음 문을 열어 즐거이 찬양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봉숭아학당’, ‘에벤에셀 골든벨’이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담당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교복을 입은 모습과 에벤에셀들이 각자의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에벤에셀 골든벨’ 시간에는 성경 관련 문제를 맞추고 우승한 팀에게 상급을 주어졌는데, 성경지식을 많이 아는 똑똑한 에벤에셀이 많은 걸 보며 평강의 희망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은 날(29-31일), 여주 평강제일 연수원에서는 한층 성장한 고등부 한소리도 “Fly High! 믿음, 전도, 배움”이라는 주제로 동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담당 목사님과 전도사님은 공부의 짐으로 무거운 한소리들에게 ‘할 수 있다’는 소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말씀을 받은 한소리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 후 그리심 산에 올라 서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찬양기도회 시간에는 한소리들의 아롱진 눈물을 보며 그들의 간절함을 절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Shall We Dance?’라는 포크 댄스 시간에는, 한껏 춤 실력을 뽐내면서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어우러져 흥겹게 춤을 췄습니다. ‘What's Up!’은 한소리의 전통으로 내려오는 악수식 시간으로 모든 한소리가 돌아가며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세상과는 구별된 한소리들의 순수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 때 한소리들은 광야 노정 42군데를 모두 외웠습니다. ‘한소리가 떴다-광야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잊어버렸던 만남’을 다시 한 번 상고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광야 노정을 외우는 것은 매 끼 식사를 하기위해 통과해야 할 관문이었기 때문에, 한소리중에서 한 명이라도 이 노래를 외우지 못하면 식사를 할 수 없었답니다.  

  수련회를 통해 훈련한대로 2009년 우리 교회의 표어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을 가지고 높이 비상(飛上)하는 평강제일교회의 모든 청소년들이 되도록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글 : 김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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