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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5

  2009년 12월 24일 저녁 7시 모리아 성전에서는 “큰 기쁨 좋은 소식”이라는 주제로 2009 평강가족 성탄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유종훈 담임 목사는 “동방박사의 예물을 준비합시다(마 2:1-11)”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동방박사와 같이 변함없는 믿음과, 향기로운 제사,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예비하는 믿음을 가지고 성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성도들에게 전했습니다.

  이어서 연합성가대의 웅장한 찬양과 함께 등장한 예수님의 생신 케잌에는, 42대만에 오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좇아 아브라함부터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42대 주인공들의 이름의 깃발들이 생신 케잌에 초로 꽂혀졌고, 예수님의 깃발이 가장 위에 장식되었습니다..

  여타 방송사의 무용단보다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실력의 바르사 무용단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공연이 이어졌고, 연예인선교단의 성탄축하 메들리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사무엘 교회학교 연합팀이 준비한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주제로 성극이 있었습니다. 꼬마 동방박사들이 별을 좇아 예수님께로 가서 황금 유향 몰약을 하나님께 드리는 모습을 보며 평강제일 교회 성도들은 가장 낮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평강의 사계절 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먼저, ‘독수리 날개치며 힘차게 올라가는 산 소망의 새 아침’을 다짐했던 신년축복성회부터, 미국 올란도 리스버그 수양관 보수공사와 3권 출판 감사예배 등을 통해 싱그럽고 따뜻했던 평강의 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이라는 주제로 중등부의 난타공연을 통해, 솔로몬 성전 건축당시 아무런 소리가 없이 채석장에서 미리 돌을 정확히 다듬어 성전에서는 그것을 맞추기만 하도록 했듯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자신의 성전을 말씀, 기도 찬양으로 충만하여 건축해 나아가야 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매년 어김없이 등장하는 성경암송시간이 있었습니다. 올 해 작지만 영롱한 빛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이 두 영혼의 어린이들은, 남 유다 20대 왕과 북이스라엘 19대 열왕의 이름들, 마1:18-23, 눅2:3-14,25-32,36-40, 요1:11-14, 사9:6 에 이르는 성경구절을 암송하며 하루에 성경 한 번을 읽기도 쉽지않았던 우리들의 경각을 일깨웠습니다.

  이어진 공연은 세상과 구별되는 말씀의 진정한 승리자가 되자는 주제로 고등부의 말씀퀸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PCA의 영어 성극은 구속사를 통해 역대 연대를 바라보며 언약의 대물림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담 BC4114 - 아브라함 BC2166 - 예수님의 탄생BC4 까지 이어져온 언약을 돌아보고, 2009 현재 평강제일교회 모리아성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언약자로서, 가능성으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정을 내리며 살아가리라는 다짐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영상으로 전도폭발대축제, 호국보훈의 달 행사, 하계 특별 대성회를 통해 평강의 여름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앙의 대물림과 영원한 언약의 성취라는 주제로 청년1,2,3부 연합 성극 공연이 있었습니다. 족보에서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열왕들의 악행과, 사단의 방해 속에도 이어져 온 뜨거운 하나님의 구속경륜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유정훈 성도의 "the First Noel" 색소폰 공연과 민진아&샤론찬양선교단의 Unbelievable Love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25년 만에 이루어진 약속인 일본선교, 장로 장립, 한국 근대사 현장인 지리산 방문, 제4권 출판 감사 예배 등을 통해 풍성한 평강의 가을을 살펴 볼 수 있었고, 거룩한 밤 김정규 교수와 지난 4권 감사 찬양 예배 때 활약했던 에녹 관악팀의 “징글벨”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성탄은 하나님의 먼저사랑, 울 밑에선 봉선화” 금방울자매와 60-70년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조미미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1,2권 영문판 출판 감사예배와 대각성 새생명 전도 집회를 통해 평강의 겨울을 볼 수 있었고, 마지막으로 평강제일교회 교역자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번갯불 선교단의 예수님 족보 징글벨의 공연으로 성탄축제의 막은 내렸습니다.

  이 날 성탄축제는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어 12시를 넘긴 시간이 되어서야 행사가 모두 종료될 정도로 하나님을 향한 뜨겁고 놀라운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날인 25일 오전 11시 모리아성전을 비롯한 모든 각 성전에서 “자기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고 성육하신 구주(성탄의 본질) (눅 2:8-14, 요 1:14)”이라는 말씀을 통해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 인류의 죄악을 대신 지어 주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심을 믿을 때 예수님께서만이 우리의 참 위로자가 되시고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며 담임 목사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구주가 나신 이 날에 모든 평강의 성도들은 마음에 근심 걱정을 떨쳐내고 우리를 위해 가장 낮은 자리로 와주신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가기를 다짐하며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글: 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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