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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2013년 12월 24일 저녁 7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을 하루 앞두고 "평강가족 성탄축제"가 모리아 성전에서 열렸습니다.


유종훈 당회장의 말씀 선포가 있은 후 유화창 목사, 정유진 전도사, 배정인 전도사(통역)의 사회로 2부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배 전 찬양으로 성도들에게 큰 위로를 주고 말씀의 대로를 평탄케 하는 샤론 찬양선교단이 "Joy"를 불러 오프닝을 장식했고, 이어서 평강제일교회가 자랑하는 선교 무용단 바르사와 미쉬네 바르사가 "Jinglebell Rock"으로 바디 워십(body worship)을 선보였습니다. 바르사의 원숙미와 미쉬네 바르사의 발랄함이 조화를 이룬 무대였습니다.


청년 1부 헵시바선교회의 Faith 중창단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Amazing Grace"를 불렀고, 평강 영어 선교원(PCA)의 꼬마 친구들은 "Do you Hear the Sound of life", "Ezekiel's Temple" 등의 다양한 메들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미스바 성가대의 에벤에셀 중창단은 "빛을 비추시네", "축제의 글로리아"로 연륜의 무대를 꾸며주었고 이어서 성탄축제의 꽃인 유치부 성구 암송에서는 황명근(5세), 김혜향(7세) 두 친구가 십계명부터 예수의 탄생까지를 수십 개의 구절로 또랑또랑 들려주었습니다.


미쉬네 바르사의 "캉캉"에 이어 중고등부 학생들은 "내 슬픔 변해", "아름다운 주 사랑"에 맞춘 춤과 노래로 예수님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고등부 한소리의 발표를 맡은 친구들은 모두 고3 학생들로 수능 시험이 끝난 후 매일같이 교회에 나와 성경공부와 발표 연습을 해왔다고 합니다.

풋풋함이 넘치는 중고등부 학생들의 발표가 끝나고 샤론 찬양선교단 유정훈 군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습니다. "천사 찬송하기를", "천사들의 노래가" 등 성탄 메들리를 연주했는데 시작이 조용하게 흘러간다 싶더니 윤성훈 군의 현란한 베이스 기타 연주가 합세하면서 객석을 들었다 놨다 하는 판타스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다방면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미쉬네 바르사의 "탭댄스"에 이어 평강이 낳은 국민가수 금방울 자매는 "그 어린 주 예수", "성탄은 하나님의 먼저 사랑", "2013 하루가 저물어가는 12월 17일 에헤라 좋구나"를 연이어 열창하였습니다. "성탄은 하나님의 먼저 사랑"과 "2013 하루가 저물어가는 12월 17일 에헤라 좋구나"는 박아브라함 목사가 작사한 것으로, 각각 "모정의 세월"과 "삼천리 강산 에헤라 좋구나"에 가사를 붙인 곡입니다.

13년째 왕성한 선교활동 중인 샬롬 핸드벨 팀의 "O holy night",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연주에 이어 평강제일교회 교역자 및 교직원들로 구성된 번갯불 선교단이 "Noel", "예수님 족보 징글벨"로 축제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였습니다.


"평강가족 성탄축제"에 함께 한 성도들의 환한 얼굴을 보며, 올해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구속사 시리즈 7, 8, 9권이 출판되었고 구례에 새 성전을 허락받았으며 말씀을 열방에 편만케 할 전도인들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수십 년간 쌓여왔던 잘못된 오해가 마침내 지난 12월 17일을 기해 해결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성탄을 준비하고,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평강가족들의 손길에 늘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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