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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4


2014년 1월 1일 새해 첫날 평강제일교회의 모든 성전은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는 성도들로 빈자리 없이 가득 찼습니다.

이날 박윤식 원로목사는 "말씀의 언약을 따라 천천만만 하늘의 복 땅의 복(창 49:25, 신 1:9-11, 33:13-17)"이라는 제목으로 새해 첫 말씀을 전했습니다.


원로목사는 “2014년 신년 첫날 첫 달 첫 시간에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경건하게 예배드리는 자체가 일생일대에 다시없는 축복입니다. 파란만장하던 묵은 한 해는 영원히 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깨끗하고 희망찬 2014년 한 해는 성도 전체가 새로워지고 새 결심을 하는 가운데, 초지일관 흔들림이 없이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권세와 능력을 받아 맡은바 일에 충성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서두를 열었습니다.

이어 본론에서 “세계사의 중심은 하나님의 구속사이며,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창세기 3:15에 기록된 대로 ‘여자의 후손’을 언약하신 후 지금까지 구속 운동은 메시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구속 운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작은 교회라 해도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교회는 세상 중심에 존재하는 핵입니다. 구속 성취의 질그릇으로서 교회가 마지막 할 일은 우리의 원수 사단 마귀의 권세를 부수는 역사입니다”라는 말씀으로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올 한 해 평강제일교회 뿐만 아니라 산하 모든 교회들이 ‘천천만만의 축복, 정수리의 축복’을 받기를 축원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광야교회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축복을 받았지만, 가나안 입성을 앞둔 2세대들에게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말씀을 믿고 생활할 때 현재보다 천 배나 더하는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신 1:10-11). 또한 야곱의 열 두 아들 가운데 요셉과 그 후손에게 ‘정수리’의 축복, 천천만만의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신 33:16-17). 그러한 측량 이상의 축복을 우리에게 주신다 할 때, 믿지 못함으로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스라엘 백성들같이 되지 말고, 여호수아와 갈렙 같이 무조건 믿고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약속된 축복을 믿고 가기만 하면 반드시 뜻이 이뤄질 줄 믿습니다”라며 확고한 믿음을 가질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이어서 “정수리의 축복은 복음의 제사장이 되는 축복입니다(출 19:5-6, 롬 15:16, 계 1:6, 5:10). 세계를 복음 앞으로 인도하는 축복입니다. 전 세계가 우리의 전도지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과 같이 바다의 모래, 하늘의 별 같은 수많은 믿음의 자손들이 나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라며 전도와 선교의 축복을 받을 것을 힘주어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가 되는 축복은 마침내 영생을 소유하고, 죽지 않고 사는 축복입니다(요 8:51, 11:25-26). 십자가 푯대를 높이 들고, 애굽 세상에서 가나안 천국을 향해 강하고 담대하게 출발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천천만만의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축원하며 설교를 마쳤습니다.

2014년 평강제일교회의 신앙지표는 “영원한 복음을 전파하여 나라와 열방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교회(롬 15:19, 사 66:20-21, 렘 3:17-18)”입니다. 특별히 시편 102:13-14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실 때,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히 여기는 때’, 성도들의 얼굴마다 평강제일교회를 통해 구속 역사의 큰 뜻을 이루실 것에 대한 기대가 가득합니다. 올 한 해, 이 ‘평강호’의 선장 되시는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길 때, 교회와 가정과 모든 사업에 큰 부흥이라는 소망의 항구로 반드시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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