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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 예배하는 민족이므로 이들의 삶의 중심은 ‘성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성전의 파괴와 재건은 이스라엘의 영적 재건과 구속사의 전개과정과 궤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의 정체 – 제사장 나라(출 19:5-6)

이스라엘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의 기능을 부여받은 제사장 나라입니다. 따라서 이들 사역의 중심에는 ‘성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의 역사는 광야시대에 먼저 ‘성막’(BC. 1445~959년)이 건축되어 ‘만남과 예배의 장소’(출 25:22, 29:42-49)로 사용되었고, 솔로몬 시대에 ‘성전’이 건축되어 주전 959~586년까지 373년간 신앙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대하 3:1, 왕상 6:1 이하). 그러나 이스라엘은 ①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리고(렘 17:13), ② 물 없는 웅덩이(렘 2:13)를 파는 죄를 범했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안식일과 안식년을 거스른 죄로 인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2. 바벨론 포로귀환의 역사

70년간의 포로 생활을 마치고 3차에 걸친 귀환 과정은 무너진 성전 재건과 예배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구속경륜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먼저, 1차 바벨론 포로 귀환(스 1~6장)은 고레스 원년(BC. 537)에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중심으로 49,897명이 귀환하여 성전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적들의 방해로 16년간 성전건축이 중단되었다가 주전 520년에 다시 시작되어 약 4년 5개월이 지난 다리오 왕 6년 12월 3일에 완공되었습니다. 

다음으로, 2차 바벨론 포로 귀환(스 7~10장)은 주전 458년 아닥사스왕 7년에 에스라와 제사장 등 1,775명이 귀환하여 영적 대각성과 부흥운동을 일으켰습니다. 1차 귀환 때 성전 건축을 하였다면, 2차 때에는 영적 개혁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성전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역사하신 사건입니다.

끝으로 3차 바벨론 포로 귀환(느 1~13)은 주전 444년 아닥사스다 왕 20년에 느헤미야(느 1:12 이하)를 통해 무너진 성벽 중건을 완성함으로, 성전과 성벽 재건뿐 아니라 공동체의 회복과 영적 성결을 마침내 완성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바벨론 포로 귀환을 통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존재가 되어야 성전 역사를 통해 오시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인 천국을 가져오시는 분이기에 전 인류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1. 천국은 값진 보화와 진주입니다(마 13:44-45). 

천국은 값으로 측량할 수 없는 제일 귀한 보화 중의 보화입니다.

2. 그렇다면 누가 천국을 소유한 자입니까.

1) 불가항력적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엡 2:8-9). 자기 노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 거저 주시는 은혜로 받은 것입니다. 
2) 그 가치를 인식한 사람입니다(마 13:44).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세계에서 제일 고귀한 보화 중의 보화라는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 큰 기쁨을 가지는 사람입니다(마 13:44) - ‘기뻐하여 돌아가서’라는 말씀과 같이 큰 기쁨을 가진 사람만이 천국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4) 자기 소유를 팔아버린 사람입니다(마 13:44, 46). 밭과 진주를 구입한 사람의 공통점은 ‘자기 소유’를 다 팔아서 샀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의 모든 소유보다도 보화와 진주가 더 값지기 때문입니다. 자기 소유를 팔았다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부인했다는 말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헌신할 때 천국을 소유할 수 있고, 이 세상에서도 백배로 갚아 주십니다(막 10:29-30, 마 16:24).

결론적으로, 우리는 세계 제일의 보화를 소유한 자들입니다. 천국 복음, 바로 구속사의 말씀을 소유한 자가 세상 최고의 보석을 소유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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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계대성회] 첫째 날 – 개회 예배 및 구속사 강의 1 file

4박 5일간의 2015년 하계 대성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산 자의 믿음으로 구속사 말씀을 계승하고 성취하는 성도가 되자" (눅 20:37-38, 시 45:16-17, 사 60:1-5) 라는 주제로 여주 평강제일 연수원에서 진행될 말씀과 은총의 드라마를 성도 여러분...

 
2015-08-04 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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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소식] 오류역 노방전도

헵시바들이 오류역에서 부활절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부활절 달걀을 나누어주며 노방전도에 힘을 다했습니다. 헵시바 게시판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제가 겪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몇주 전 주일 몸이 안 좋아서 집에 일찍 오던 중...노방전도하시고 교회...

 
2005-03-27 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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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소식] 유년부 임원단 헌신 예배

유년부에서는 3월 13일 주일예배를 임원단 헌신예배로 드렸습니다. 아직은 어리고 흐트러진 모습들도 많지만 2005년 1년동안 봉사하기로 작정한 아이들의 모습은 예쁘기만 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주목하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동자는 마음까지 뿌듯하게 ...

 
2005-03-13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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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 소식] 2012 한소리 동계수련회

2012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평강제일교회 고등부 한소리는 “말씀과 함께 성취하는 비전의 한소리(사11:9,계10:3)”라는 주제로 동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수련회가 시작된 29일은 주일이었습니다. 모든 한소리들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012-02-01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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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소식] 유년부 봄 성경학교

오직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어린이들을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합니다. 초등부 1,2학년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유년부 봄 성경학교가 2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야베스 성전 1층에서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유년부(...

 
2005-02-28 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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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2011 성탄 감사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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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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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소식] 2012 유년부 봄 성경학교

2012년 2월 25일 오전 9시 평강제일교회 야베스 성전 1층에서는 유년부 봄 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함을 받는 유년부”라는 주제로 드려진 이번 봄 성경학교에서는 특별히 체험학습을 통해 40년 광야기간 중 만나와 ...

 
2012-02-29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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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소식] 초등부 봄 성경학교

이제 곧 개학을 앞둔 초등부 어린이들이 봄 성경학교를 가졌습니다. 긴 방학을 마치고 새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말씀으로 무장하기 위해 25일 26일 2일동안 "매일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는 어린이 (에베소서 5:20) " 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으로 은혜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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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7일(셋째날) 오전강의

2013년 8월 7일, 평강 성도들의 말씀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인해 하계대성회의 열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는 수요일, 구속사 특강 7번째 시간을 맞이하여 이필립 목사가 '10대 재앙의 구속사적 경륜(출 12:12)'이란 제목으로 귀한 말씀을 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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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소식] 주일학교 교사 세미나

2월27일(주일) 2시 30분, 야베스 성전 2층에서는 주일학교 교육위원회 출범을 위한 전체 교사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영아부부터 고등부까지의 모든 교사들과 기관당담장로님들을 모신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주일학교의 각 기관별 교육을 총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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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소식] 새학기를 위한 일일 말씀 수련회

새학기를 위한 일일 말씀 수련회 학생선교회 고등부 한소리들은 새학기를 앞두고 말씀으로 무장하는 한소리 , 기쁨의 한소리가 되기 위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3월1일 하루를 말씀공부로 시작했습니다. 성전안에서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꼬리가 아닌 머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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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소식] 중등부 성가대 단합대회

에벤에셀... 여기까지 도우셨다. 젊음과 열정을 가지고 우리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말씀의 주역 중등부 학생들이 2월 23일 교회 대운동장에서 일일 단합대회를 가졌습니다. 이 추운 겨울 더 멀리 더 길게 끈을 연결하기 위해 자신의 추위를 감당하는 중등부 ...

 
2005-02-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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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하계 대성회 인터뷰 (중국 산소망교회 성도님)

8월 1일 수요일 오후, 중국 산소망교회에 다니고 계시는 성도님(29세)을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를 시작할 때는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지만 대화를 나누며 짓는 미소가 이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

 
2012-08-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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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2005년도 신앙지표

1월도 벌써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잊지는 않으셨지요? 2005년 신앙지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쁨의 교회" (고전10 : 31) (롬15:13) (고전10 :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롬 15 : ...

 
2005-01-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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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선교회소식] 청년1,2,3부 연합 파송예배

청년 1,2,3부 연합 파송 예배가 27일(주일) 2시 여호사밧성전에서 드려졌습니다. 청년기관들이 연계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더욱 충성을 다할 수 있기 위하여 나이가 자라매 지혜와 총명이 더하여감처럼 성장한만큼 성숙한 기관으로의 파송은 그 ...

 
2005-02-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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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소식] 2005 총회산하 전국 여선교회 세미나

"올해는 꼭 10배 부흥케 하소서(합 3:2) " 라는 주제로 21일, 22일 총회산하 여선교회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예배를 드림으로 은혜의 말씀을 받은 후에 오후에는 주제강의와 퀴즈 올림픽 , 기도회, 성경공부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궂...

 
2005-02-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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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소식] 연합 청지기 개강예배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는 3월8일 오후 6시30분 서강대학교에서 연합 청지기 개강예배를 드렸습니다. 청지기모임이란, 헵시바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도의 사명을 맡은 청지기가 되어 십배 부흥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입니다. 청지기는 구역별로 총...

 
2005-03-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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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하계 대성회 셋째날 오전 (새벽예배~오전강의)

2012년 하계대성회 그 셋째 날입니다. 이른 새벽, 찬양시간도 채 되기 전에 많은 성도님들께서 모리아 성전을 가득 메우는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오늘도 모인 성도들의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힘찬 새벽을 열었습니다. 변제준 목사는 '성막의 구조'(...

 
2012-08-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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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소식] 초등부 우수학급 시상식

초등부에서는 3월13일 주일 우승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한달동안 예배 출석률이 가장 높은 반을 뽑아서 우승반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3학년에서는 바울2반 유니게5반이 4학년에서는 다니엘6반이 뽑혔습니다. 4월달에는 서로가 우승반이 되기로 작정하고 부러...

 
2005-03-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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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Because of you 전도찬양축제

2012년 11월 17일 여호사밧 성전에서 ‘Because of you season3’라는 이름으로 그루터기 전도찬양축제가 있었다. season3가 말해주듯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그루터기뿐만 아니라 헵시바, 샤론등 여러 기관에서 초청된 출연진들이 이색적인 무...

 
2012-11-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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