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55
  • RSS
등록일

2023.02.06


Untitled-1.jpg



2023년도 고등부 한소리 동계 수련회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아브라함이 걸어간 믿음의 길을 따라 구속사 완성에 힘쓰는 한소리( 18:18-19, 26:5, 3:7-9, 1:25, 2:14)’라는 주제로 주문진 해변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9 오전 드려진 개회예배(나도 아브라함이 드린 예배를 드리자, 12:5-9, 김병철 목사) 마치 주문진 연수원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 한소리 친구들은 아브라함이 걸어간 길을 따르고자 다짐하며 2 3일간 여정의 발을 힘차게 내딛뎠습니다.  


1.jpg


둘째 아침, 수련회 주제로 구성된 게임인 ‘그날의 우리’ 프로그램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후에 점심 식사를 마친 친구들은주제 강의( 언약이고 나의 언약이라, 17:7, 정수경 전도사)’ 통해 말씀을 공부하고 이어서 윤성훈 전도사와 함께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며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01.jpg

강의01.jpg


퀴즈01.jpg



“선서자신의 이미지를 과감히 내려놓고 순간 최선을 다하여 임하며, 망가지는 것을 절대 두려워 않을 것을 선서합니다!”



다음 일정으로는 성경 속 아브라함의 일생 노정을 게임으로 체험해 보는 바이블 어드벤처/아브라함의  계속되었는데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진행된 엄숙한 선서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음, 뭘까?’하는 마음으로 심드렁하게 앉아있던 취재기자 너머 세상 떠나가는 듯 외치는 함성에 깜짝 놀라 정신을 차려보니 어마어마한 ‘한소리 주문진 어드벤처’가 이미 한창이었습니다.


어드벤처02.jpg


‘바이블 어드벤처’가 점점 필사적인 ‘주문진 서바이벌’로 바뀌어 가는 와중에 기자는 카메라를 부여잡고 온 교회를 누비는 아이들을 바둥바둥 따라다니기 시작하였고 아이들은 역시나 자신의 위치에서 말리는 접전으로 세기의 대결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어드벤처003.jpg


최대한 몸을 사리며 한소리 친구들의 명승부를 기웃거리는 일은 정말로 흥미진진하였습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거의 모든 순서에서 우리 한소리 친구들이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도 자기주도적으로 알아서 해주 좋으련만, 아무튼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너무나 자기주도적으로 알아서 척척, 특급 미션을 신나게 완수하는 중이었습니다. 


스텝1.jpg

스텝2.jpg


임원단과 보조교사를 비롯한 모든 한소리 친구들은 순서에 앞서 진행에 필요한 소품과 장비를 체크하고 인원이 모자라면 너 나 없이 달려와 힘을 보태는 등, 2 3일간의 일정 가운데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드벤처55.jpg


저녁 식사로는 고기 파티가 성대하게 벌어졌고, 이번 동계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찬양 기도회’가 마침내 시작되었습니다. 두 팔 벌려 부르는 찬양과 간절한 기도가 연수원의 마지막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주었고 코로나19 이후 너무나 오랜만에 해변교회 성전에는 아이들의 열정적인 찬양과 간절한 기도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퍼졌습니다.


찬양004.jpg


98.jpg


고등부 한소리 담당 김병철 목사는 찬양 기도회를 마무리하며 ‘3,000명과도 바꾸지 않겠다 원로 목사님의 말씀처럼 여러분 각자가 너무나도 귀한 친구들이고, 그런 만큼 우리 한소리들이 3,000 이상의 역할을 해내자 권면하고, 아울러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하면 반드시 이룰  있다고 믿으며 다짐하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찬양11.jpg


마치 예상치 못했던 큰 선물이라도 받은 듯 아이들과 함께하며 생각지 못했던 큰 소망과 따스한 위로를 한 아름 안은 채 이번 동계 수련회 취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jpg


생각 밖 너무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감사하다 말하는 담당 목사의 붉어진 눈시울과 기도회 직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찬양 리더의 맞잡은  손이교회가 떠나갈 듯 왁자지껄 친구들의 신나는 웃음소리와 마이크를 손에 쥐고 야무지게 진행하던 아이의 맑은 눈빛이늦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간절한 마음과 아브라함의 행사를 따르고자 2 3일간 믿음의 노정을 이어온 작은 발걸음들이동계 수련회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기도로눈물로 헌신했던 교사들의 희생과 아이들을 향한 담당 교역자의 뜨거운 사랑이 주문진 연수원의 차가운 겨울밤 하늘 위에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2023 한소리 동계 수련회 2023 1 29 - 31 | 주문진 해변 교회 

아브라함이 걸어간 믿음의 길을 따라 구속사 완성에 힘쓰는 한소리  18:18-19, 26:5,  3:7-9,  1:25,  2:14 


그날1.jpg


개회예배 - 나도 아브라함이 드린 예배를 드리자 | 12:5-9 | 김병철 목사

주제강의 -  언약이고 나의 언약이라 | 17:7 | 정수경 전도사 

폐회예배 - 미래가 보장된 한소리 | 24:14 | 김병철 목사 




, 사진 취재_에메트 인터넷 선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1175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 제 52차 정기총회 file

지난 8월 18일 주일, 여호사밧 성전에서 제 52차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청년2부 담당 홍봉준 목사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민 17:3-8)’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아론의 싹 난 지팡이에서 움이 자라 ...

 
2019-09-01 752
1174

2015 청년 1부 헵시바선교회 창립감사예배 file

2015 청년 1부 헵시바선교회 창립감사예배 2015년 4월 18일,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는 여호수아 성전에서 창립 34주년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예배의 설교를 맡은 변제준 목사는 "헵시바의 기이한 부흥"(슥 8: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

 
2015-04-23 753
1173

[2015년 하계대성회] 셋째날 - 찬양기도회 file

대성회 셋째날 저녁, 화합과 연합, 부흥이라는 주제로 찬양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찬양 중에 하나님을 만나 산 자가 되기를 원하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대 가운데 첫 찬양이 시작되었고, 우리 교회에서 공연되었던 뮤지컬 ‘황무지가 ...

 
2015-08-06 753
1172

[2017 하계대성회] 둘째 날 이모저모 (1) file

이번 하계 대성회 기간, 성도님들의 편의를 위하여 여주 평강제일 연수원 구석구석, 여기저기를 새롭게 단장하고, 포장하고, 정비하였답니다. 확 바뀐 연수원!! 같이 한번 확인해보실까요? 예쁘...

 
2017-08-02 754
1171

2014 맥추감사예배

평강제일교회는 지난 7월 6일 맥추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유종훈 당회장은 "맥추절의 구속사적 의미와 절기를 맞이하는 성도의 자세(레23:15-21)"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그는 구약의 절기인 유월절, 맥추절(오순절), 초막절의 내용...

 
2014-07-13 756
1170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 하계 수련회 file

'헵시바여! 큰 믿음, 큰 순종, 큰 축복을 체험하자!'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하계 수련회 2018년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하계 수련회가 '헵시바여! 큰 믿음, 큰 순종, 큰 축복을 체험하자!(창 22:16-18, 갈 3:9)'라...

 
2018-08-01 757
1169

5月 평강 뉴스 file

평강 뉴스 / 5월 첫 주 - 셋째 주 평강동산의 녹음이 날로 푸르게 짙어가는 5월의 첫 번째 평강 뉴스입니다. 5월의 첫 주 청평 푸른 동산 연수원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다건너 일본에서 날...

 
2018-05-21 759
1168

2017 그루터기 동계수련회 file

2017년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 샤론 찬양 선교단 2017년 동계 수련회 십자가 사랑을 실천함으로 구속사를 이루는 청년들 2017년 3월 4일 금요일 늦은 저녁, 십자가 사랑을 실천함으로 구속사를 이루는 청년이라는 주제 아래 청평 푸른 동...

 
2017-03-15 763
1167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 지리산 구국 기도회 file

변화산의 영광의 빛을 체험하여 어두운 세계에 밝은 새벽을 여는 구국제단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 지리산 구국 기도회 지난달 6월 23일부터 이틀간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는 "변화산의 영광의 빛을 체험하여 어두운 세계에 밝은 새벽을 여는 헵...

 
2017-07-10 771
1166

[2015년 하계대성회] 둘째날 - 황금종을 울려라, 우승자 인터뷰 file

2001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성경퀴즈대회:황금종을 울려라". 준비된 20문제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살아남은 5명의 선수들. 거듭되는 추가 문제를 해결하며 최후의 1인으로 남아 황금종을 울린 박영미 성도님을 만나봤습니다. #"2...

 
2015-08-05 777
1165

2014 성탄 감사 예배

지난 12월 25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강의 성도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리아성전을 비롯한 각 지성전을 가득 메워 성탄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유종훈 담임목사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시므온과 안나처럼(눅2:25-39)"이라는 제목으로 성탄을...

 
2014-12-29 778
1164

2015 신년감사예배

2015년 1월 1일, 평강제일교회 전성도는 모리아 성전을 비롯한 전체 지성전에서 신년감사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예배 전 성전을 향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에는 아직 가보지 못한 2015년에 대한 설렘과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이필립 목사는 “...

 
2015-01-06 781
1163

2015 청년 2부 그루터기 창립 36주년 감사예배 file

2015 청년 2부 그루터기 창립 36주년 감사예배 평강제일교회 청년 2부 그루터기 창립 36주년 감사예배가 25일 오후 5시 평강제일교회 여호사밧 성전에서 있었습니다. 김겸손 목사(청년 2부 그루터기 ...

 
2015-05-03 783
1162

2019 하계대성회 그 곳이 알고 싶다 01 | 브엘세바 식당, 푸드 코트 file

브엘세바 식당과 그 주변 푸드 코트는 세상 가장 훌륭한 맛과 멋이 가득한 식당으로 평강 여주연수원의 핫 플레이스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감옥’의 맛을 아시나요? 청년 봉사자들에게 ‘감옥’이라고 불리는, 한번 들어가면 까고 ...

 
2019-07-31 786
1161

드보라 성가대 42년을 기억하다. file

드보라 성가대 42년을 기억하다. 지난 11월 4일, 그동안 묵묵히 교회를 위해 헌신한 드보라 성가대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젊은 시절부터 말씀 전파를 위해 고락을 같이 한 역대 드보라 성가대 지휘자와 총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드...

 
2021-11-25 789
1160

2014 송구영신예배

지난 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올 한 해도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심에 감사하는 마음과 말씀대로 살지 못한 어리석음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모리아 성전에 올랐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이지만 이번 2014년 송구영신예...

 
2015-01-03 791
1159

‘2019 그루터기 춘계 수련회 file

믿음과 축복의 지경이 넓어지는 그루터기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는 3월 1일~2일 이틀 동안, 청평 푸른동산연수원에서 ‘믿음과 축복의 지경이 넓어지는 그루터기(대상 4:9-10)’라는 주제로 춘계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련...

 
2019-03-13 791
1158

2019 하계대성회 셋째날_01 새벽예배, 강의 6, 7 file

대제사장의 옷은 ‘거룩한 옷’(출 28:2, 4), ‘아론의 옷’(출 28:3), ‘아론을 위한 거룩한 옷’(출 39:1)이라고 불렀다.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직의 영광과 거룩함, 아름다움, 구속사역을 나타내기 위하여 대제사장에게 특별한 옷을 입도록 명령하셨다(출 28:4)....

 
2019-08-01 796
1157

[2015년 하계대성회] 다섯째날 - 폐회예배 file

이제 우리는 2015년 하계대성회 4박 5일 일정을 통하여 산자의 신앙을 더욱 굳건히 한 평강의 성도들 인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산자의 신앙을 가진 자들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1. 언약을 계승하는 일입니다. 산자의 축복과 신앙을 가진 자들은 무엇보다...

 
2015-08-08 799
1156

[2016년 하계대성회] 셋째 날 - 찬양기도회 file

"우리가 구속사를 이루려면, 엘르아살처럼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깨닫고 생명바쳐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버지 앞에 부족한 모습으로 회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변함없는 믿음을 달라는 뜨거운 회개의 눈...

 
2016-08-04 799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