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오전9시 평강제일교회 고등부 한소리는 어버이 주일을 맞아 학부모 초청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이현우 목사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엡6:1-4, 잠30:17)”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가정 안에서 어떻게 부모님을 섬겨야 하는지에 대하여 권고했습니다.

  예배 중 한소리 관리부에서 준비한 인터뷰 영상에서 3학년 이주호 한소리 어머니는 “정말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성적이 오른 후 스스로 감사헌금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많이 컸구나 하는 뿌듯함이 느껴지고,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2학년 최의진 아버지는 “부모의 지시에 따라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나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자녀가 자랑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3학년 이지열 한소리는 “힘든 생활 가운데서도 저를 뒷바라지 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했고, 1학년 이도형 한소리는 “수술직후에도 저희들 밥을 차려주는 모습에 너무나 눈물나도록 감사드렸고, 평소 신앙생활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부모님아래 태어나게 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한소리들의 모습에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심에 대한 감사가 넘쳤고, 늠름한 모습으로 예배에 집중하는 자녀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눈길에는 한없는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사진: 박진도, 권은진, 이상봉, 문선학
글: 진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