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난주간 특별집회



평강제일교회는 지난 3월 21부터 25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난주간 특별집회를 통해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가올 27일 부활절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봄을 통해 다시 한 번 신앙을 갱신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권위의 날,
분주하고 괴로운 하루를 보내시며 식사도 못하시고 물도 마시지 못하시고 현기증이 날 정도로 많은 공격을 받으셨던 변론의 날,
많은 변론으로 인하여 피곤하신 상태에서 기도하신 기도의 날,
유월절 잔치를 하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고별설교를 하시고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하셨던 고민(번민)의 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의 기도를 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까지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결박당하여 무수히 많은 매를 맞으시고 수모를 당하시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마지막 피의 설교를 하신 수난의 날.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모든 사람들의 외면 속에서 홀로 고난의 발걸음을 걸어가셨던 예수님.

권위의 날부터 수난의 날까지 예수님의 뒷모습을 상고함을 통해 말씀의 이면을 깨달은 평강 성도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책임지겠노라 다짐하였고(빌2:5, 골1:24), 사망을 깨트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오늘 날 우리들의 부활로 믿을 수 있게 허락해 주신 귀한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