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53
등록일

2012.11.12

자비와 긍휼의 마음
마18:21-22


생명의 말씀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찌니라”

자비란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말하고, 긍휼이란 ‘비참한 상태에 있는 자를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을 볼 때 예수님의 마음을 나타내주는 세 가지 표현이 있는데, ‘불쌍히 여기다’, ‘측은히 여기다’, ‘긍휼히 여기다’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사정을 잘 아시고 이해하시며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관복음을 볼 때 예수님의 마음은 당신을 좇는 무리들을 향해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대하시는 분이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듣고자 모여드는 무리들에게 말씀을 증거하시되, 식사할 겨를도 없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막3:20). 각종 질병과 마음의 문제로 애통해 하며 해결받고자 주께 나오는 자들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병을 다 고쳐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마12:15, 19:2). 그러니 예수님의 생활은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조금도 쉴 틈 없이 무리들과 함께하셨던 것입니다.

하루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쉬시길 원하셔서 배를 타고 가시는데, 무리들이 언제 알았는지 예수님보다 먼저 당도해 있었습니다. 이를 본 예수님께서 그 무리들을 보실 때 목자 없는 양같이 측은히 여기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을 보시며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당신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 기적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올바른 인생과 신앙의 길을 제시하시며 인도하심으로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그러기에 예수님의 전도 활동은 영적으로 방황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생명의 말씀으로 인생의 올바른 방향과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대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자비와 긍휼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기도제목>
사람들을 대할 때 늘 자비와 긍휼의 마음으로 대하셨던 예수님같이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의 자비와 긍휼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해주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Heart of Mercy and Compassion
Matthew 18:21-22


The Word of Life

"Then Peter came and said to Him, "Lord, how often shall my brother sin against me and I forgive him? Up to seven times?" Jesus said to him, "I do not say to you, up to seven times, but up to seventy times seven."

Mercy is when you have a heart that loves and shows compassion. Compassion is when you feel sympathy for another’s misfortune. The Bible describes three characteristics of Jesus’ heart: He showed sympathy, compassion, and mercy. Jesus understood the state of people and displayed mercy and compassion upon them.

The Bible translates Jesus displayed mercy and compassion and showed love upon the people who followed Him. Jesus preached the word to those who came to listen to the word of life, even skipping meals (Mark 3:20). Jesus did not turn away the ill people who brought themselves to be healed, instead He healed each of them and solved all their problems (Matthew 12:15, 19:12). Jesus’ day began from early dawn to night as He healed and preached to the people.

One day, Jesus silently escaped from the crowd and took a boat, but the people became of His plan and were already at the destination. When Jesus saw them, His heart was moved with sympathy and compassion, as a shepherd is towards his sheep. Jesus said to them. “I am the way and the truth.” Jesus displayed mercy and compassion to those who sought after the word, prophesied the way of upright life and faith to those who needed miracles. When Jesus leaned toward the heart of man, God blessed them with mercy and compassion.

"Prayer Request"
Those who met Jesus received mercy and compassion. Let us pray that we can display mercy and compassion to others so that we can be like Jesu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333 종말을 살아가는 참 믿음 2011-10-27 1781
332 나그네 인생길에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2011-10-28 1927
331 나의 날이 한창일 무렵 2011-10-29 1654
330 손에 흔적이 있습니까? 2011-10-31 1495
329 의를 전파하며 경건한 삶을 산 노아 2011-11-01 1783
328 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 2011-11-02 1637
327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 2011-11-03 1690
326 하나님의 소원은 거룩 2011-11-04 1552
325 세월의 유혹을 이깁시다 2011-11-05 1551
324 감사하는 신앙 2011-11-07 1610
323 거짓없는 믿음의 일꾼, 디모데 2011-11-08 2165
322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2011-11-09 1686
321 내 이름은 나그네와 외국인 2011-11-10 1721
320 하나님의 가정교육 2011-11-11 1463
319 가르침의 열매 2011-11-12 1470
318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2011-11-14 2037
317 의의 열매는 하나님과 화평케 해줍니다 2011-11-15 1702
316 작은 신호로 오는 큰 역사 2011-11-16 1427
315 사명자의 복된 출입 2011-11-17 1457
314 감사의 이유와 방법 2011-11-18 1445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