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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8

구원의 필수품, 은혜와 믿음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구원’입니다. 구원은 기독교 신앙의 출발이며 과정이고 결론입니다. 주님의 오심이 구원을 위한 것이었고, 주님의 일생이 구원을 알리는 복음증거였으며, 주님의 죽으심이 구원을 성취하려는 것이었을뿐 아니라, 주님의 부활은 구원의 확증이었고, 주님의 승천은 구원의 소망이었습니다. 이처럼 기독교는 영육이 모두 구원을 얻는 ‘구원의 종합신앙’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건강이나 물질의 축복, 도덕적 선행을 위한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영육간 ‘영생’을 얻는 구원에 있습니다(요일2:25). 이는 하나님께서 저주 받은 인간에게 주신 최고 최대의 선물이요, 최고의 소망인 것입니다(딛1;2).


  그러나 이러한 구원을 얻기에는 이 세상에 너무나 많은 불법과 죄악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헬라어로 ‘아노미아’라고 불리는 ‘불법’은 체면도 예의도 없이 짐승처럼 자신의 욕구와 감정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노아 당시가 그랬습니다. 죄악이 ‘관영’하고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했으며(창6:5), 온 땅이 패괴하고 강포가 땅에 충만했습니다(창6:11). 이처럼 죄악의 밤이 깊었기에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은혜의 선물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결실을 맺어야만 합니다.
 
  죄악이 관영했던 시대에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노아는 죄악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를 노아가 ‘믿음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증거합니다(히11:7). 우리도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만 하겠습니다. 그래서 은혜와 믿음은 구원의 필수품입니다. 오늘 하루도 구원의 필수품, 은혜와 믿음이 충만해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노아에게 은혜를 주셔서 패괴하고 강포한 죄악 세상에 참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 하루 나에게도 노아와 같은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그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여 죄를 이기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약속하신 구원의 축복을 받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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