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53

성도의 자녀는 주 안에서 양육하라

히11:23

 

생명의 말씀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남아(男兒)를 죽이라 명령했던 애굽 왕 바로의 정책은 역사상 적그리스도의 정체입니다. 역사상 모든 적그리스도들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의 번성을 방해해 왔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기독교를 박해한 로마의 황제들, 독일의 나치주의와 일본의 군국주의, 그리고 공산주의의 박해가 그러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 기독교는 무신론적이며 우상적인 세속적 사상의 영향 때문에 큰 위기를 맞고 있으며 자녀들의 양육에도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가장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장 훌륭한 자녀로 모세를 양육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바로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고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신앙으로 3개월을 숨겨 길렀습니다. 그 부모들은 자식의 얼굴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볼 줄 알았고, 생각할 줄 알았으며 그것이 아름다운 것, 희망적인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이를 함부로 애굽인에게 빼앗길 수 없어서 석달이나 숨기는 가운데 믿음으로 길렀던 것입니다(히11:23). 요게벳은 모세를 혈육적인 자식으로 보지 않고 영적 통찰력으로 아이를 바라보았던 것입니다(출2:2, 행7:20). 하나님이 아름답게 보고 있는 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름다움이란 하나님의 아름다움, 즉 하나님의 형상인 참된 거룩, 참된 지식, 참된 의지를 말합니다. 저들은 모세를 볼 때 하나님의 하실 일을 발견할 줄 알았으니 이는 저들의 풍부한 영감 속에서 비추어진 지혜인 것입니다.

 

과연 그 부모의 믿음대로 모세는 출애굽의 기수, 광야교회의 아버지로 이스라엘 법치국가의 창시자로 하나님께 쓰임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녀들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찾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어 그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신앙의 눈으로 자녀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요게벳의 담대한 믿음, 뛰어난 영적 통찰력으로 자녀들을 주 안에서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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