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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0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

딛2:14

 

 

생명의 양식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외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내주면서까지 우리를 구속하신 것은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딛2:14) 함입니다. 이를 볼 때 사람은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엡2:10)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목적에 맞는 삶을 사는 자가 참 성도며, 세월을 아껴 살아가는 자입니다.

에녹은 이 땅에서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증거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 결과 에녹은 이 땅에서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되어 하늘나라로 이끌려 올라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강물과 같았지만, 에녹에게는 자신의 삶의 저수지 속에 담겨있는 물이었습니다.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에녹의 시간은 멈춰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선한 일에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녹의 믿음과 기도와 헌신이 흐르는 시간을 붙잡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에녹처럼 믿음으로 시간을 붙잡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선용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과 역사를 새롭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은 본질적으로 ‘악하고 음란한 세대’(마12:39)이며,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마17:17)입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눅17:27) 등 육신의 일에만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에녹은 세월을 주장하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여느 사람들과 같이 패역한 세대의 시간 속에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흐르는 세월을 붙잡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데 선용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에녹은 사람들의 범하는 죄악된 모든 일들을 능히 피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깨어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눅21:36). 그야말로 선한 일에 열심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에녹은 자신의 시간을 선용하여 하나님의 선한 일에 전념하였습니다. 에녹과 같이 오직 기도와 믿음과 헌신으로 깨어서 선한 일에 전념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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