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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2

헤롯 대왕은 마티아스의 손자 요한 히르카누스에게 패한 이두메안 장군들의 계보에 속한다. 이두메안들은 명목상의 유대인들이었다. 그들은 히르카누스의 정복 이후 강제로 할례를 당하고 유대 종교를 믿어야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국외자였으며 신임을 얻지 못하였다.


헤롯 대왕은 헬라화를 추구했으며, 극장과 경기장을 짓고 연극과 운동 경기를 지원하였다. 이 모든 것은 유대인의 감각으로 봤을때 대단히 공격적인 것이었다. 헤롯 대왕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래서 심지어는 자신의 세 아들과, 열 명의 부인들 중 두명을 죽이는 등, 자신의 절대 권위에 위협이 된다고 여겨지면 가차없이 제거하였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헤롯 대왕은 이 지역을 발전시킨 능력 있는 행정가였으며, 역사상 가장 큰 건물을 계획했던 인물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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