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세계 선교 연합 총회 대성회가 10월 28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문막 수련원에서 있었습니다.
 
6:00 PM
영하의 기온을 대비하여 두터운 옷과 담요를 준비한 성도들의 일행은 예비된 큰 은혜를 받고자 미스바성가대를 필두로 50여대의 버스에 올랐습니다.
잘 닦여진 길, 은혜 받기에 부족함 없는 본당의 시설들, 천만인이 복을 받는다는 만대산의 곳곳에서 집회를 위해 준비하신 교역자와 직원들의 수고로운 땀방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9:30 PM
미스바성가대의 힘찬 찬양으로 시작된 성회는 '서산낙조 인생은 밝아야 합니다(눅2:25)'라는 주제로 나이 많은 시므온과 안나의 경건한 생활과 기도생활을 본받아 성령이 머리위에 머무는 은혜가 풍성하기를 축원했습니다.
 


1:30 AM
30분의 휴식시간을 통해 서로 간식을 나누며 교제를 나눈 후 이승삼 목사의 인도로 2시간여의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넘치는 큰 은혜로 회개자복하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부흥, 개인기도로 철야기도회를 마친 성도들은 새벽예배를 준비하며 잠을 청하기도 하고 기도처에 올라가 남은 기도의 분량을 채우기도 했습니다.

4:30 AM
새벽을 깨우는 찬양으로 시작된 새벽예배에서는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자세(벧후2:5, 유14-15)'라는 주제로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심판은 '경건'에 있음을 강조하며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경건한 생활로 영육간 변화되는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6:30 AM
예배가 끝나고 만대산의 가을을 만끽하며 아침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은혜를 나누면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