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세대별 맞춤 키워드로 보는 신앙의 기초”
새해 새 학기 성경학교를 새롭게!!
하나님 앞에 더 좋은 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2026년에도 각급 성경학교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는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소개한다.
영아부
“체험으로 심기는 신앙의 첫 단추”
2025년 한 해 동안 영아부는 사무엘 교회학교 기관 중 가장 많은 전도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세상은 저출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신생아 전도가 활발히 진행되며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소망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영아부 신앙 교육의 핵심은 ‘체험’에 있습니다. 신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기도와 은혜, 말씀을 직접 삶 속에서 체험할 때 비로소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비록 어릴지라도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흡수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오감을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매주 공지되는 성경 본문을 교사와 부모가 함께 읽고, 아이들이 매달 한 구절의 말씀을 암송하여 마음속에 말씀의 씨앗을 심고자 합니다. 또한 영아부는 믿음의 3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특별한 공동체인 만큼, 주일의 은혜가 평일까지 흐를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예배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치부
“입술과 온몸으로 표현하는 신앙”
말씀을 듣기만 하던 아이들이 웅변대회와 요절 암송대회(성경 암송대회)를 통해 직접 강단에 섰습니다. 6월 나라사랑 웅변대회에 6명, 11월 암송대회에는 12명의 아이가 용기 있게 도전하였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5-7세 아이들의 시기에 맞춰 몸과 입으로 직접 반응하는 교육에 집중합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신앙을 선포하는 감동적인 모습은 2025년 유치부의 가장 소중한 열매입니다.
아이들의 변화는 부모님이 가정에서 ‘제1의 교사’가 되어 주실 때 완성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매주 공과 내용이 담긴 짧은 설교 이야기와 그림 자료(PDF 파일)를 제공하여, 부모님이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읽어 주며 신앙 교육을 실천하도록 돕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해지는 말씀은 아이들에게 깊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잠들기 전까지 하나님을 묵상하게 하는 가장 힘 있는 교육이 될 것입니다.
유년부
“성경의 기초 위에 서는 분별의 세대”
지난 2년 동안 공들여 준비해 온 유년부만의 자체 공과가 드디어 완성된 것이 가장 큰 기쁨이자 감사의 제목입니다. 아울러 신입 교사들이 충원되어 사역의 활기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공과를 통해 담당 교역자가 바뀌더라도 교육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되었으며, 교사들이 즉흥적인 준비가 아닌, 각 반 아이들의 상황에 맞춘 세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유년부는 영아부, 유치부를 지나 학교에 진학하며 학업 지식과 성경 지식을 동시에 접하는 중요한 전환기로, 아이들이 독립적인 신앙인으로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는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유년부는 이슬비에 옷 젖듯 성경의 기초를 풍성히 접하게 하여, 고등부까지 올라가 말씀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말을 분별하기 시작해야 하는 시점임을 강조합니다.
조바울 기자
- 26년 2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