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엡 6:10-17
(제25-24호)
모든 생활에 전신 갑주를 입자
엡 6:10-17
성경은 장마다, 구절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을 수 있는 은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을 읽기만 하여도 영적 무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성경 읽는 생활을 하며, 말씀과 함께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말씀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어떠한 사단의 공격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영적 무장입니다.
1.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려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히 4:16을 볼 때,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라고 말씀했습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때를 따라 돕는 구체적인 은혜란 무엇입니까?
1) 꼭 필요한 때에 주시는 은혜입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께, 꼭 필요한 때에 주시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려움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잘못되기 전에 받는 은혜입니다.
잘못되기 전에 받는 은혜는, 죄를 지을 뻔했지만 죄짓기 전에 은혜를 받으므로 옳은 길을 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3) 나도 모르는 중에 받는 오묘한 은혜입니다.
4) 때를 따라 이기는 은혜입니다.
지금 우리는 세상이 악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불신과 죄악과 세상 유혹이 영적 무장을 가로막고 있는 시대라고 해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계속 받고, 확실하게 받으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려면 여러 번 은혜 받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경을 볼 때,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은 여러 번 은혜 받는 것을 말씀합니다. 도적이 어느 집의 울타리 하나를 뚫는데 아직 뚫어야 할 울타리가 많다면 도적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 가운데 여러 번 은혜를 받는 생활을 하면, 마귀의 어떠한 공격도 막을 수 있을 만큼 영적 무장을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기 위해 여러 번 은혜 받는 생활이란 무엇입니까?
1) 은혜와 평강이 있는 생활입니다.
엡 1:2을 볼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순종과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는 생활입니다.
벧전 1:2을 볼 때,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함께하는 생활입니다.
유 1:2을 볼 때,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면 입체적 은혜가 있습니다. 입체적인 은혜는 예수님 사랑의 넓이와 높이와 길이가 어떠한 것인지 깨닫는 은혜입니다(엡 2:18-20).
3.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의의 병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롬 6:13을 볼 때,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이 의의 병기와 같은 존재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며 뜻의 도구로만 쓰임을 받도록 창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의의 병기로서 죄짓기 전 사람의 가치는 영광스러운 영체입니다. 고전 15:39-41을 볼 때,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지은 후, 사람의 가치는 불의의 병기가 되었습니다(롬 6:13). 불의의 병기라는 것은 죄의 노예가 되었다는 것인데, 죄의 노예는 마귀의 노예이고 자기 자신의 노예입니다. 또한, 죄의 노예는 은혜를 빼앗긴 자입니다. 아무리 은혜를 많이 받아도 은혜를 빼앗기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은혜를 빼앗긴 자는 불만이 생기고, 괴로움이 생기며, 불안 가운데 살아갑니다.
결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출발은 진리로 허리띠를 삼는 것입니다.
성경을 볼 때, 진리로 허리띠를 삼는 것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출발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기 위해 진리로 허리띠를 삼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1) 사랑의 띠를 띠는 것입니다.
골 3:14을 볼 때,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겸손의 띠를 띠는 것입니다.
벧전 5:5을 볼 때,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신앙생활을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그것은 우리 각자가 말씀의 허리띠가 있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신앙을 영적 무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모든 생활에 말씀의 허리띠가 있는 신앙으로 축복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