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의 전 성도들이 전국 각지에서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7월 28일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으로 모였다. 그 뜨거운 마음이 여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한시도 쉬지 않고 잊어버렸던 만남을 열독하는 모습으로 드러났다.

  오후 1시 조금 넘어서야 여주에 도착한 성도들은 각자 배정받은 숙소에 짐을 풀었다.
  마르다, 에담, 브엘세바 등에서 미리 준비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잠시나마 여독을 풀고 이번 대성회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3박 4일 하계특별대성회 일정의 시작을 알리는 도착예배는 “천대에 명하신 영원한 언약을 이루는 아브라함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유종훈 당회장님께서 말씀을 증거해주셨다.
  예배가 끝난 후 늦은 밤이었지만 평강가족들은 연수원 곳곳을 기도소리로 가득 채웠다. 또한 브엘세바와 남선교회 사업부는 늦은 밤까지 성도들의 허기진 배를 책임져주었다. 먹을거리도 풍성하고 말씀과 기도도 충만한 대성회가 매우 기대된다.
  이번 특별대성회 기간 동안 평강 한 가족은 서로 배려하며 양보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미덕을 발휘하므로 말씀과 기도로 충만해진 은혜가 차고 넘치는 축복을 누리시는 평강의 성도님들이 되길 바란다. 

글: 이혜지
사진: 인터넷선교회 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