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룹바벨 성전과 귀환자들의 성별된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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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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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권(하)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으로 본 스룹바벨 성전과 귀환자들의 성별된 족보
에스겔 성전이 '이상'이라면, 스룹바벨 성전은 '현실'이다. 이상과 현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가 되었고, 이제 교회 운동을 통해 완성을 바라보고 있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시는 구속사 완성의 중요한 방편이다. 역사상 에덴 동산으로 시작된 성전 운동은 보이는 성전인 장막 성전과 솔로몬 성전으로 나타났고, 이스라엘의 범죄로 말미암아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며 솔로몬 성전이 파괴되고 말았다. 그러나 바벨론 포로 제1차 귀환과 함께 주어진 스룹바벨 성전의 재건은 주전 573년에 보여주신 에스겔 성전의 이상과 여전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신다는 은혜의 표징이었다. 성벽이 없는 예루살렘은 대적의 공격이나 유혹 앞에 취약하였다. 이에 제2차 귀환 시에도 성벽을 재건하고자 시도하였으며, 결국 제3차 귀환을 통하여 예루살렘의 12문을 기점으로 42구역으로 나뉘어 성벽을 완공하고 하나님께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봉헌하였다. 제1차 귀환부터 제3차 귀환까지의 전 과정에는 상세한 족보가 기록되어 당시의 구속사를 압축하고 있으며, 거룩한 성에 들어가는 성별된 족보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