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구속사 세미나]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사에 눈 뜨게 됐습니다”
3월 6~8일 인도 뉴델리 인근 도시 그레이터 노이다(Greater Noida)의 임마누엘 선교센터에서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열렸다. IEM(Indian Evagelical Mission) 소속 현지 사역자 39명과 타 지역에서 온 목회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3일 동안 오전 9시부터 90분씩 세 번의 강의, 4개 그룹별 토의, 발표시간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홍봉준 목사와 배정인 전도사가 창세기 족보를 중심으로 여섯 번 강의했고, 조별 토론 후 참석자들이 성경 족보의 내용을 판서해가며 발표했다. 참석자들의 성경에 대한 열정, 하루 종일 진행되는 강의에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에 오히려 강사들이 은혜를 받았다. 족보의 연대와 족장들의 수명 등 복잡한 수를 짧은 시간에 이해하고 암기해 발표하는 모습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셋째 날에는 이승현 담임목사가 3시간의 강의를 통해 광야 노정의 역사를 오늘날 성도들의 삶의 노정과 천국을 향한 여정으로 조명해 참석자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
IEM에서 22년간 사역하고 있는 누가(Luke Vinod Titus) 목사는 “위대한 구속사의 경륜과 섭리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고, 족장들의 구속사적 삶,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광야 노정을 통해 새로운 사역의 지경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구속사 세미나는 성경에 대한 영적 눈을 열어주는 도구(eye-opener)”(Sathish Christy 목사), “성경 족보의 중요성과 천국을 향한 여정을 예표하는 광야 노정의 놀라운 의미에 큰 감동을 받았다”(M G Daniel 목사), “성령의 강력한 조명에 압도됐다”(Bijoy A.M 목사), “어떻게 이렇게 성경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고 이 말씀을 배운 것이 너무나 행복했다”(Mercy Neikhovah 목사), “저와 형님은 힌두교 중심의 인도에서 사역하며 가족에게 버림받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아픔이 있지만, 세미나를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새로운 힘과 위로를 얻었다”(Lawrence 목사)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쉬는 시간마다 강사들을 붙잡고 질문을 하느라 3일 내내 쉴 틈이 없을 정도였다. 이번 세미나의 성과는 1965년 설립돼 900여 명의 선교사가 인도의 미전도 지역, 종족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선교단체 IEM의 리더들에게 구속사 말씀의 씨앗을 뿌리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전원 영어에 능통한 전문가로서 성경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뛰어난 팀이었다. 또 뉴델리 세미나를 주최한 임마누엘 선교회 김광선 목사를 통해 북인도 감리교단과도 연결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올 가을 인도 북감리교단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25명의 ‘한국교회 부흥사례 연구 방문’ 때 평강제일교회와 구속사 말씀의 현장을 배우는 일정을 갖기로 협의해 인도뿐 아니라 서남아시아 전역에 구속사 말씀이 전파될 기회를 만들었다. 임마누엘 선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인도 뉴델리에 ‘구속사 선교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