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교회
천국 교회
계 4:1-11
1998.7.29 하계수련회 수요일 저녁예배 (오색 여호와이레 수양관)
휘선(暉宣) 박윤식 목사 설교
요한계시록 2, 3장은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통해 지상(地上) 모든 교회의 형편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땅 위의 교회는 흠이 많습니다. 불완전합니다. 제대로 전도합니까? 봉사합니까? 헌신합니까? ‘읽는 자 복받는다’ 하셨는데 성경을 읽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살아야 할 텐데 늘 생활의 열매를 맺습니까? 온전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우리 교회는 일곱 교회 중 어디에 해당합니까. 더 축소해서 말하면 여러분 각자가 하나님 거하시는 전(殿)인데, 여러분은 일곱 교회 중. 어디에 해당하십니까. 한번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반면에 천국 교회, 즉 하늘나라 교회는 완전 합니다. 지상 교회를 기록한 요한계시록 2,3장 에 이어 제4장은 하늘, 즉 신령계(神靈界)가 환히 열리면서 요한이 성령님의 감동, 감화를받아 그 영이 하늘로 올라가서 본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게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사도 바울도 비몽사몽간에 입신(入神)해서 첫째, 둘째, 셋째 하늘을 보고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영적 세계를 이해하 지 못하기 때문에 13년간 입을 닫았습니다. 14년 지난 뒤에야 비로소 자신이 다녀왔다는 사실만 공개했습니다.
고린도후서12:2 내가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사도 요한은 자신이 본. 하늘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이 완전한 천국 교회를 통해서, 불완전한 이땅 위의 교회인 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하며, 하나님 앞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영광과 보좌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과 보좌를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4:2-3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가. 벽옥 : 거룩하신 하나님을 뜻합니다. 벽옥은 희고 투명한 보석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불의는 용납하지 못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요구하십니다.
나. 홍보석 : 공의의 하나님을 뜻합니다. 홍보석은 붉은색 보석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지으면 용서가 없습니다. 준엄한 심판이 임합니다.
다. 무지개 : ‘사랑의 언약’의 하나님을 뜻합 니다
라. 녹보석 : 영원한 생명의 하나님을 뜻합니다. 녹색은 생명의 상징입니다. 신호등도 녹색이 들어오면 ‘가라’는 것입니다. 생명은 달리는 것입니다. 생명은 멈춰 서면 죽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성경을 믿으면, 예수님과 똑같이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 대로 살지 못하면 하단(下壇)으로 내려와야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신앙에 서광(瑞光)이 빛나 번쩍이는데, 나만 어두침침하게 밑바닥에 내려간다면 되겠습니까. 성경에는 이긴 자, 즉 자신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정욕을 이기고, 죄악을 이기고, 마귀와 싸워서 이긴자 는 하나님 보좌에 앉는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성경을 읽기 싫어도 읽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집안일이 어둡고 사업도 안 되고 진급도 안 돼 교회 나올 맛이 안 나더라도 주저앉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와 감사하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21-22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 약속이 거짓말이라면 성경이 다 거짓말 일것입니다. 저는이 말씀을 평생 잊은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똑같이 하나님 보좌에 앉아야지, 차별받아서는 안 됩니다. 세상에서 죄짓지 않으려고 발버둥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께 보좌에 함께 앉게 해달라고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 이십사 장로들의 보좌
사도 요한은 이십사 장로들의 보좌를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4: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가. 이십사 장로 : 구약의 열두 지파와 신약의 열두 사도를 상징합니다. 즉 이십사 장로는구약과 신약 모두를 대표한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죽은 순교자 아벨도 장로입니다.
나. 흰옷 : 의와 성결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첫째 요건이 성결입니다. 깨끗한 마음과 믿음을 가져야 하고 티가 없어야 합니다.
다. 머리에 쓴 금 면류관 : ᄀ 변함없는 믿음 ᄂ죽도록충성 ᄃ희생 ᄅ모든 생활에 승리했을 때의 상급(계 2:10)을 뜻합니다.
3. 보좌로부터 나는 번개와 음성과 뇌성(雷聲)
사도 요한은 보좌로부터 나는 번개와 음성과 뇌성을 들었습니다.
요한계시록 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가. 번개와 음성과 뇌성은 하나님의 위엄의 표현입니다. 아주 위엄 있고 당당합니다.
나. 사랑의 하나님은 절대 거짓 없이 진지 하고 고요한 호수같이 조용하기도 하지만, 공의의 하나님은 번개와 뇌성과 폭풍같이 진노를 발하시기도 합니다(출 19:16-20, 시 18:13)
출애굽기 19:16 제삼일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4. 수정 같은 유리 바다
사도 요한은 수정 같은 유리바다를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4: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여러분의 마음이 넘실거리면 안 됩니다. 고요하고 잔잔하고 유리 바다같이 매끈해야 합니다.이 사람 만나면 유리 바다고, 저 사람 만나면 폭풍이 일어나는 삶이어서는 안 됩니다. 수정 같은 유리 바다는 하나님의 성결과 의를 상징합니다. 유리 바다가 맑고 투명해서 작은 오물도 용납 못하는 것같이 하나님의 성결과 의는 티끌만한 죄도 용납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또 수정 같은 유리 바다는 고정체이므로, 확고부동하여 요동치 않는 신앙의 자리를 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은 아리마대 요셉같이 확고부동해야 합니다.
5. 보좌 앞의 일곱 등불
사도 요한은 보좌 앞의 일곱 등불을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의 일곱 등불은 하나님의 일곱 영 되시는 보혜사(保惠師: 영어성경은 ‘Advocate (옹호자: NIV)’, ‘Comforter(위로자: KJV)’로 번역) 성령님을 가리킵니다(계 1:4). 일곱은 하늘과 땅을 합한 완전수이므로 하나님의 완전한 지식을 나타냅니다. 일곱 등불이 만물을 비추듯 하나님의 성령은 모든 것을 통찰하십니다(고전 2:10).
보혜사(요 14:16-17, 26, 15:26, 16:7)이고, 대언자(代言者)이시며(요일 2:1), 진리의 영(요일 5:7)이신 성령의 사역은 무엇입니까?
1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거하십니다(임마 누엘 영, 요 14:16, 마 28:20).
2 모든 것을 가르치며 생각나게 하십니다(기억의 영, 요 14:26).
3 책망하십니다(인격의 영, 요 16:8). 인격적으로 흐트러지면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4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진리의 영, 요 16:13, 15:26, 14:6). 우리가 세상에 살기 때문에 수시로 하나님에 대해 희미해질 때. 우리를 또다시 인도해 주십니다. ‘이래선 안 되겠 다.여기 머물러라, 이것 붙잡고 있어야 한다’하며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5 하나님 뜻대로 말하십니다(절대 순종의 영, 요 16:13, 5:30, 7:16-17, 8:26, 28, 12:49).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말씀하지 않습니다. 뜻이 아니면 가던 길도 가지 않습니다.
6 장래일을 알게 해줍니다(예언의영,창 2:17-18, 요 16:13). ‘네가 이렇게 된다. 세상은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복 받았습니까. 한 영만 주셔도 감사한데 이렇게 여섯 영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둔탁한 머리에 하나만 주어도 감당 못하는데 여섯을 주면 내가 어떻게 견딜까?’ 하고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성령님이 골고루 배치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다 알게끔 해준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7 주의 영광을 나타냅니다(영광의 영, 요 16:14, 17:4-5). 마지막 일곱 번째 영은 첫 번째부터 여섯 번째까지의 영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영광의 영’입니다. 세상에서는 감시받으면 괴롭지만 일곱 번째 영은 하나님의 거룩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의 영’입니다. 일곱 번째 영은 첫째부터 여섯째까지의 영을 모두 화목하게 만듭니다. 하나 되도록 해서 절대 어두움의 마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일곱째 등불되는 그 영의 역사가 발동하면 모두가 하나같이 움직입니다. 화목합니다(욥 22:21, 시 139:3, 잠 3:2, 고후 5:18-21, 롬 5:11).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골 1:10, 엡 5:10, 히 11:6). 그래서 일곱 번째 영을 받으면 모든 기도가 정직해집니다(잠 15:8, 시 48:11). 일곱째 영은 첫째 부터 여섯째까지의 영이 잘못될까 봐 감시 하고, 모두 화목시킨 후에 마지막에는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사명을 감당합니다(골 1:20).
골로세서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 하심이라
예수님의 산상보훈(山上寶訓)에도 이 화평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마 5:9, 24). 이것이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빌 4:18). 성도들의 감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고 영화롭게 합니다. 성도는 감사로 하나님의 구원을 받습니다(시 50:14, 23, 69:30).
하나님은 두 번 속지 않으십니다. 타락한 천사 루시퍼(루시엘)이 에덴동산에서 얼마나 호화스럽게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 속에서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겔 28:14-15). 그러나 ‘내가 왜 하나님의 지배를 받느냐? 그러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교만의 마음을 먹는 순간 타락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즉 일곱 영을 밝히신 것입니다(계 4:5, 슥 4:2, 계 1:4). 일곱 영을 통해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도록 감시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화목이 없는 곳에 타락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추락합니다.
6. 네 생물
사도 요한은 네 생물을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4:6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네 생물(영어성경은 ‘creature(생물, 피조물. NIV)’ ‘living creature(KJV)’로 번역)은 그 모양이 사람의 형상 같습니다.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다리는 곧고,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마광(磨光) 한 구리같이 빛났습니다. 사면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습니다. 네 생물의 얼굴은 앞 얼굴은 사람의 얼굴, 우편 얼굴은 사자의 얼굴, 좌편 얼굴은 소의 얼굴, 뒤의 얼굴은 독수리의 얼굴입니다. 네 생 물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에서 들으니 전능하신 하나님의 음성 같다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네 생물에 대해 알기 위해 에스겔서 1:4-28 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네 생물’은 에스겔서 1장과 오늘 본문인 요한계시록 4장에 기록돼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타락한 뒤 죄지은 채로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따먹고 영생할까 봐 불칼과 ‘그룹(cherubim)’을 두셔서 생명나무에 접근 하지 못하도록 지키셨습니다(창 3:22-24). 죄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로 영원히 산다면 걷잡을 수 없이 하늘나라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생물’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그 ‘생물’의 비밀을 알려 주셨습니다. ‘생물’은 바로 에덴동산을 지키는 ‘그룹’이라는 것입니다.
에스겔 10: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번개처럼 빠른 발과 하나님의 음성 같은날 개 소리, 날개 밑에 눈이 가득해 못 볼 것이 없는 존재인 ‘생물’, 즉 ‘그룹’이 생명나무를 지키고 있으니 누가 그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그런데 이제는 성도의 대표인 이십사 장로가 그 그룹, 즉 생물과 같이 있다고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셨으니 참으로 엄청난 세계입니다. 천상 교회의 이십사 장로가 얼마나 영화스러운 사람들입니까. 이런 내용을 모르고 ‘천당 간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가르쳐 주셨으면 이제는 우리가 에덴동산으로 돌아가서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 할지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늘 마음이 축복 속에 삽니다. 시시하기 그지없는 이 세상의 조그만 이해(利害)를 놓고 ‘성(姓)을 갈겠다’느니 ‘누구와는 상대 안 한다’느니 그런 마음은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 위에 머무른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이 받은 계시에서 여호와의 영광은 그룹 위에 있다가 떠나서 성전 문지방에 머무른 뒤, 다시 사명을 다하면 그 곳을 떠나 그룹 위에 머물렀습니다.
에스겔 10: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광이 뜰에 가득하였고
에스겔 10: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르시는 ‘제 위치’가 그룹 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지키는 그룹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소름이 끼칠 정도로 겁이나고, 신기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 그래서 에덴동산 생명나무 앞으로 오늘날까지 누구도 들어가지 못하고 넘보지도 못했구나. 오직 생명나무를 따먹는 길은 예수님을 믿는 길뿐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길밖에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먹게하리라
그룹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른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의 일꾼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서도 높은 분이 알아 주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평생 못 잊을 은혜를 분골쇄신해서 갚갰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가. 네 생물의 첫 번째 얼굴은 사자입니다. 사자는 야수의 대표입니다. 1힘 2용기 3무자비를 상징합니다.
나. 두 번째 얼굴은 송아지입니다. 가축의 대표입니다. 1희생 2봉사 3인내를 뜻합니다.
다. 세 번째 얼굴은 사람입니다. 인류의 대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1지혜 2지식 3총명 4통치권을 뜻합니다.
라. 네 번째 얼굴은 독수리입니다. 조류의 대표입니다. 1신속 2통찰력 3힘의 왕성을 뜻합니다.
7. 면류관
사도 요한은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4: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하나님만 찬양하고, 영광과 존귀와 감사, 이 세 가지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입니다(계 4:8-11). 이십사 장로들의 머리 위에는 빛나는 면류관이 있었지만 다 벗어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던졌습니다. 그 뜻은 ‘오직 주님만이 영광 받으실 분이구나!’ 하는 것입니다. 네 생물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 존귀, 감사를 돌리는 것만으로 고마운데 나 같은 것이 하나님 앞에 무슨 면류관을 쓸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의 면류관은,
가. 시들지 아니하는 면류관 :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뭐 하다가도 “오늘만 날인가. 내일 하지” 하고 미루는 게으름뱅이들은 다 ‘시드는 것’입니다. 야채 다듬기 귀찮다고 바깥에 놓아 두어 보십시오. 아침에 싱싱했던 것들이 직장갔다 저녁에 돌아와 보면 축 늘어져 있습니다.한날의 일은그날하라고 하셨습니다. 게으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부지런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이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영광’ 자만 없어도 마음이 좀 편할 텐데 ‘영광’까지 붙어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게으름 부리며 살겠습니까.
베드로전서 5: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사도 바울은 우리 신앙생활을 경주에 비유 했습니다. 다 달음질할지라도 상 얻는 사람은 하나라고 했습니다(고전 9:24, 히 12:1-4). 또 우리 신앙생활은 전투하는 군인과 같다고 했습니다(엡 6:10-17)
나. 의(義)의 면류관 (딤후 4:7-8, 계 22:12, 딤후 2:5) : 믿음을 지키는 자가 받습니다.
다. 기쁨의면류관(빌4:1,살전2:19) : 전도 많이 한 사람이 받습니다.
라. 영화로운 면류관(잠4:9,사28:5) : 오직 예수만 높이는 자가 받습니다. 우쭐대고 “내가 했다” 하는 사람은 못 받습니다. 바울처럼 “내가 다른 사도 보다 많은 수고를 했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하셨다”고 고백 해야 합니다. 그 은혜는 예수님 자신이십니다(요1:14). 은혜로써 예수 이름만 높이는 자가 영화로운 면류관을 받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 정금 면류관 (계 4:4, 계 14:14, 시 21:3, 시 132:18, 에 8:15, 슥 6:11, 9:16) : 신앙생활에 더럽히지 않고 죄 짓지 않은자, 흰옷 입은 자, 즉 승리자가 받습니다.
바. 자랑의 면류관 (살전 2:19) : 희생적인 봉사를 한 사람이 받습니다.
사. 생명의 면류관 (약 1:12, 계 2:10) : 시험을 참고 믿음으로 승리한 자, 죽도록 충성한 자가 받습니다.
아. 영광의 면류관 (벧전 5:3-4, 렘 13:18) : 양 무리의 본이 된 자, 즉 교역자들, 교구장, 구역장같이 ‘장(長)’이 된 자들이 받습니다. 남선 교회장은 남선교회의 본이 돼야 하고, 여선교 회장은 여선교회의 본이 돼야 합니다.
자. 아름다운 면류관 (사 62:3) : 새 이름 받은 자만이 받습니다.
차. 여호와의 땅에 빛나게 해주는 면류관 (슥 9:16) : 보석이 붙어 번쩍이는 면류관입니다. 하나님의 땅을 빛나게 하는 자가 받습니다. 전투할 때 아군이 진격해 점령하면 거룩한 땅이되고, 적군에게 빼앗기면 자유없는 어둠의 땅이 됩니다. 땅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사람을 찾아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빛나게 해야 합니다. 아이를 낳아놓고 내버려 두면 부모가 아닙니다. 아이를 기르는 책임이 부모에게 있습니다. 전도한 뒤에 끝까지 잘 돌보는 역사를 통해 그 땅, 즉 그 사람을 빛나게 해야 합니다.
카. 지식의 면류관 (잠 14:18, 아 3:11) : 성경을 많이 알고, 교회 생활에 많이 아는 사람은 지식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참으로 존경받고 존대 받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성도 여러분, 예수님 믿으면 크든 작든 상(賞)이 다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상 같은건 필요 없다. 지옥불이나 면하고 천당 문턱만 가도 감지덕지지”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 마음을 섭섭하게 하는 그런 생각조차 하지 마십시오(히 11:6). 어떤 환난, 핍박, 고난이 온다 해도 면류관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요한계시록 3:11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 하게 하라
분명히 저와 여러분은 이 땅에 머무르지 못 하고 그 나라에 가야합니다. 한번 났다가 한번 죽는 것은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 후에는 선악 간에 판결, 즉 심판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기왕이면 에녹과 엘리야처럼 살아서 변화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다나엘은 이 땅에 살 때 이미 예수님으로부터 “너는 간사(奸邪) 함이 없다. 참 이스라엘이다” 하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 새 이름을 받아서 하늘나라에서 통과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귀한 백성들을 강권적인 역사의 은혜로 강원도 오색 여호와이레 수양관에 보내 주셔서 때마다 시마다 귀한 말씀을 한 말씀이라도 깨닫는 은혜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깨달음이 그 나라 갈 때까지 영원한 깨달음의 축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이 밤도 주의 밤입니다. 한 사람도 아픈자가 없고, 낙오자가 없고, 또 마음 허탄한 데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 두어서 말씀과 더불어 교제하며 살아가는 역사가 오늘 밤도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까지 사업하는 가운데 부진중에 있고, 빚더미에 올라서고, 자살 직전에 있을 수밖에 없고, 하늘이 파란 것이 아니라 캄캄한 성도가 있사옵거든 금번 성회를 통해서 말끔히 구름이 걷히고 밝은 태양만이 그 가슴과 가족과 사업에 비춰지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이곳을 떠날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각자 머리 위에 머물러 있을 것을 확신하면서 모든 말씀 빌고 원하올 때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감사 기도 올리옵 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