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핍스 목사 천국환송 예배
바나바 핍스 목사
천국환송 예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푸른동산교회를 섬겨 온 바나바 핍스 목사(Rev. Barnabas John Phipps)의 천국환송 예배가 10월 17일(월) 올랜도 우드론 메모리얼 파크에서 드려졌다. 바나바 목사는 부인 이미현 권사를 통해 1990년부터 워싱턴주 타코마 푸른초장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해 1994년 올랜도 푸른동산교회에서 장로로 장립됐고, 2005년 9월 7일 목사로 안수받아 올랜도 푸른동산교회와 LA 늘푸른교회에서 봉직한 뒤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휘선 박윤식 목사는 그의 목사 임직 당시 ‘바나바를 찾습니다(지금은 바나바와 같은 일꾼이 필요한 때입니다)’라는 설교(2005.9.7.)를 통해 격려한 바 있다. 22년간 미군에서 복무했고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그의 천국환송 예배에는 미 육군 의장대가 참석해 관을 한차례 덮었던 성조기를 가족들에게 증정하고,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는 장중한 의식을 치렀다. 김바울 푸른동산교회 담임목사는 “바나바 목사님은 17년간 목회자로 헌신하셨고 10월 5일 17시 17분에 별세하셨으며, 천국환송 예배가 10월 17일에 치러지는 등 성경에서 ‘승리의 수’를 나타내는 ‘17’이 삶의 마무리에 여러 차례 나타난 것으로 봐도 하나님 뜻대로 승리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평일이지만 그를 존경하고 아꼈던 푸른동산교회 성도 대부분이 예배에 참석했고, 서울 평강제일교회 드보라, 미스바 성가대원들이 찬양을 드렸다,
바나바 목사의 장녀 리사는 LA 늘푸른동산교회 윤성현 담임목사의 사모이며, 장남 케네스와 차녀 제니퍼도 그의 신앙을 전수받아 교회에서 헌신하고 있다. 차녀 제니퍼는 연모사를 통해 “아빠는 ‘하나님, 이 나라, 내 가족’을 철저히 실천하셨던 분입니다. 가족을 어느 누구보다 사랑하셨지만 딱 한 가지를 더욱 우선하셨습니다. 바로 사명입니다. 지난 두 달의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생명을 연장해 가족과 함께 더 머물고 싶다.”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부르신다면 갈 준비가 되어 있고, 혹 삶을 연장해 주신다면 하나님의 일을 더 하다가 가고 싶다.”는 말씀뿐이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글_미 플로리다 올랜도=참평안 취재팀
- 22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