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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스’ 강사들이 털어놓은 후일담 : 얘들, 애들 맞아요?

2023.08.11 23:23

‘구다스’ 강사들이 털어놓은 후일담

얘들, 애들 맞아요?

송영은 (소년부) : 강의를 준비하는 동안 학원이 늦게 끝나고 새벽까지 연습하는 날도 있어서 힘들었지만, 엄마가 “노아 할아버지도 방주 지으면서 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리고 남들의 비난까지 받아 마음이 아팠을 거다” 말씀해주신 것을 듣고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구다스가 끝나고 많은 분들이 은혜 받았다고 칭찬해 주셔서 참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제가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구속사의 주인공이 되어 앞으로 구속사 말씀이 끊이지 않고 전진해 나가도록 했다고 생각하니 참 축복받은 시간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오명신 (중등부) : 구속사 시리즈 제2권 「잊어버렸던 만남」과 제10권 「10대 허락과 10대 명령」(이상 도서출판 휘선, 박윤식 저)을 읽으며 아브라함의 일생 노정을 살펴보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순종’이라는 주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열심히 읽으면서 자료를 만들었고, 주변 친구들이 열심히 피드백 해주어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구다스를 준비하면서 과연 ‘순종’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고 제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도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준비가 많이 부족했고 발표 당일에 말도 제대로 못한 것 같은데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해 주신 것도 너무도 큰 은혜였다고 생각합니다.


차여원 (고등부) : 구속사 시리즈 제10권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지금이 마치 시험을 치려는데 이미 시험 답안지를 받은 상황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을 더 많이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구속사 시리즈 제10권은 준비 과정에서 생기던 궁금증이나 평소에 몰랐던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휘선 박윤식 목사님께서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생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발표하기 전까지는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발표가 끝난 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결국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맡기면 다 알아서 해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구다스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정말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다면 결국 된다는 것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 수산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온산교회) : 강의 주제 선정 시 윤두희 목사님(시온산교회 담임목사)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구속사 말씀과 섭리가 저에게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저에게 전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제가 한국 오기 전부터 항상 빠짐없이 ‘한국 가서 제가 맡아서 잘할 수 있는 역할을 주세요. 아버지의 선하신 도구로 이용해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이러한 기회를 주신 아버지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소원인 전도에 힘써서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드리고, 저의 힘과 생각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힘과 구속사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호지욱 (미국 워싱턴 믿음제일교회) : 가족들과 대화하던 중 성전의 가치와 중요성, 성도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솔로몬 성전 안에 있던 두 기둥을 떠올리게 되어 ‘야긴과 보아스’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원고를 작성하면서 김사무엘 목사님(워싱턴 믿음제일교회 담임목사)께서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기둥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또 내용을 추가 해주셨는데 이 과정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구속사의 사명을 감당하는 말세의 성도가 기둥이 되어 말씀과 기도로 성전을 지킬 때 교회와 나라를 보존하시고 열방을 살리는 역사가 있는 것처럼, 평강제일교회와 성도님들이 그런 역사를 실현하고 계심이 실감나게 믿어졌습니다. 이 모든 역사를 맛보게 해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미국에서도 말씀의 전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심현수 (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 교회가 고난을 겪는 이 때에 욥의 내용을 통해 성도님들께 힘이 되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씀은 천국을 소망하는 의인들에게 환난은 반드시 따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믿음만 있으면 모든 길이 순탄할 줄로만 알았는데, 말씀을 준비하면서 천국을 소망하는 의인들에게는 환난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구다스는 고난의 시기에 그 영광과 가치를 알고 누려야 한다는 것도 깨달은 너무나도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욥처럼 성도님들도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믿음으로 인내할 때 그 끝에 하나님의 한량없는 크고 풍성한 영광이 있을 줄 믿습니다.


다나카 료타 (일본 도쿄 사이타마 은총교회) : 사실 구다스 참가 결심 후에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에 대한 망설임과 두려움이 있었고, 만약 허락하신다면 발표는 없었던 일로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곧 제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해 달라고 기도했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리라는 확신이 주어졌습니다. 실제 발표 때는 긴장하지 않고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구다스 참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함께 발표를 준비한 청년들, 평강의 많은 형제자매들과도 교류하면서 믿음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부족한 저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주신 평강제일교회의 여러 교역자님들, 추천해 주신 강태진 목사님(사이타마 은총교회 담임목사), 양귀정 목사님, 그리고 각처에서 봉사하시고 기도로 지원해주신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취재,정리_변혜수 기자

사진_여주=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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