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4000성가대 창립 17주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피조물의 응답
평강4000성가대 창립 17주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피조물의 응답
“찬송이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피조물의 응답입니다.”
2007.03.25. 주일 4부 예배, ‘감사와 찬송이 충만한 성전의 축제’ 설교 중
4000성가대가 조직된 것은 2007년 3월 11일로,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가 발간되기 불과 7개월 전이며, 여주평강제일연수원 공사에 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던 시기다. 구속사 발간과 여주연수원 공사에만 집중하여도 충분하고 바쁜 때에, 대규모 성가대를 소원하고 조직한 것은 말씀의 대로를 평탄케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설교 가운데, 평강제일교회 ‘전 성도의 성가대원화(化)’를 소원하였다.
“미국 교회 가보세요, 미국 교회.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80 먹은 할아버지들이 찬송 부르고 있어요…
평강제일교회도 전 성도가 성가대원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찬송은 기도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찬송 부르고 정성 다하여 예배드리면 벌써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열고
개인과 가정에 축복 안 할래야 안할 수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007.03.11. 주일 2부 예배, ‘최악의 절망 속에서 감사와 찬송으로 드린 경배’ 설교 중
지난 3월 10일, 평강4000성가대의 창립 17주년 기념예배는 실로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체감하는 현장이었다. 성전 안에 가득했던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3,000여 년 전 솔로몬 성전의 헌당 예배를 떠올리게 했다. 첫 번째 순서인 설교 전 찬양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는 북(조명도)과 장구(이은경)가 고요를 가르는 장단으로 시작된다. 위엄 있는 장군의 길에 앞서 흩날리는 모래바람처럼 좌중을 압도하는 박자. 이어진 ‘바울오케스트라’와 ‘미쉬네바르사’의 흘러가는 춤사위와 함께 찬양대는 ‘만 백성에게 자유를 외치라’ 명령한다.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하시고 우리에게는 해방이 이루어졌음을 알리는 하나님의 확언이다.
시편 9:11 너희는 시온에 거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특별 편성된 4000성가대의 찬양은 바울오케스트라의 「십자가 군병들아」 편곡으로 성가대의 입장을 준비한다. 경쾌하고도 평화로운 선율은 최후 승리를 얻은 확신의 믿음으로,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되 영혼은 평안한 성도들의 모습과도 같았다. 열을 갖추어 선 4000성가대는 소년들과 청장년, 노년의 모든 세대가 한마음으로 「은혜」 를 찬양한다.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걸어온 모든 순간들이, 당연한 것 아니었음을 고백했다.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은혜」에 대한 찬양에 많은 성도들이 눈물을 훔쳤다.
마지막 「찬양의 심포니」는 샤론과 중창단을 포함한 전 기관이 참여하여 장엄하고 높은 소리로 온 우주를 조화롭게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높으심을 찬양하였다. “심포니로 찬양- 주님께서 지휘하시네”라는 가사는 그저 은유(metaphor)만은 아니었다. 크고 작은 모든 만물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듯, 성가대원과 관현악단, 밴드 모두 각자가 가진 역량과 열심보다 더 힘을 뿜어내며 영원히 인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번 평강4000성가대 창립17주년 기념예배에는 <초등부/소년부/중등부/고등부/헵시바/그루터기/요셉/실로/드보라/글로리아/시므온안나/에바다/에녹/미스바/바르사/샤론/바울관현악단/평강청소년오케스트라/브라가중창단/에벤에셀콰이어> 모두 20개 기관, 총 506명이 참여하였다.
역대하 5:13-14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2007.03.11. 주일 3부 예배,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송의 위력’ 설교 중
취재_윤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