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  평강미디어  ›  평강라이프  ›  참평안
참평안

구속사 좌담회 : 요셉선교회편

2024.06.11 13:37

구속사 좌담회 : 요셉선교회편

장년부 요셉선교회의 4월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4월 27일 요셉 선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432만원의 목적 헌금을 드렸습니다. 기관 내 바자회와 개인 작정 그리고 30일간 ‘30살 요셉의 30일 무적 챌린지’를 통해 모인 헌금입니다. ‘무적 챌린지’는 30일간 「구속사 시리즈」를 독 할 때마다 ‘무조건 적립’된다는 의미로, 요셉 선교회의 많은 회원이 구속사 시리즈 제4권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를 읽으며 적립금을 쌓는 프로젝트입니다. 무적 챌린지에 열성으로 참여한 박성환, 이형석, 김소담, 김소영, 심지민 요셉을 만났습니다.


Q. 구속사 시리즈 제4권, 은혜받은 부분을 소개한다면?
김소영(93또래) : 성경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여러 왕의 족보를 제4권을 통해 좀 더 이해하게 됐고, 그 인물에 대해 세세한 설명들이 있어서, 읽을수록 성경은 정말 신비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속사 시리즈를 만들어 주신 휘선 박윤식 목사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김소담(91또래) : 다윗의 회개와 믿음에 대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죄인이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내가 과연다윗처럼 눈물로 침상을 적실 정도의 진실된 회개 기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윗의 진실된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다윗 왕가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신앙 전수를 해야겠다’, ‘하나님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로 우리 집을 환히 밝혀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강해졌습니다.

이형석(86또래) : 남유다의 9대 왕 요담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담은 통치 말기에 하나님 앞에 패역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선대들과 달리 끝까지 변함없는 믿음으로 정도(正道)를 행했던 왕입니다. 그러나 아들 아하스와 백성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제대로 전수하지 못한 결과 아하스와 백성들이 우상 숭배로 하나님 앞에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나 하나만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부모로서 신앙 전수가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사명인지 깨달았고, 아이들이 단순히 교회에 매주 나오는 것을 뛰어넘어, ‘말씀이 중심이 돼서 한결같이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려면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할까’하는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박성환(84또래) : 히스기야의 단호한 종교 개혁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제4권에 등장하는 여러 왕 가운데 가장 익숙한 왕이 히스기야였지만 그 행적은 그리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버지 아하스의 악함이 히스기야에게 조금도 남아 있지 않음에 놀라웠습니다. 어떻게부모를 닮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 악함 속에서 무엇이 선한 것인지 어떻게 분별하였을까? 무엇이 히스기야를 준비된 자의 길로 이끌었을까? 분명한 것은 그 아비의 죄의 허물을 단칼에 끊고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가 되기 위해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이름의 뜻처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 이외의 것은 두지 않음이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유월절을 지키게 한 것도 그랬습니다. 히스기야는 유월절의 회복을 남유다에서만 그치지 않고 가나안 땅의 온전한 회복을 바라보며 최북단 ‘단’까지 유월절을 지키자고 호소했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앗수르의 칼이 눈앞에 있어도 ‘여호와의 강하심’을 믿으며 보발꾼을 보내어 그 땅의 회복을 염원했던 것이었죠.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 하나면 되지’, 나만의 신앙을 지키는 것도 벅차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신앙공동체의 회복도 우리의 사명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심지민(94 또래) : 책의 결론 부분에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슥 14:7) 하신 말씀처럼,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하나님께서는 강렬한 말씀의 빛을 온 우주에 비추어 주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친히 등불이 되시는 날(계 21:23), 온 우주의 어둠은 완전히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만이 그의 지으신 모든 세계 가운데 충만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신 대목에서 큰 소망이 느껴지더라고요. 오로지 말씀을 통해 거룩해지고 구별되어 이 어둔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Q. 제4권의 핵심 주제라고도 할 수 있는 ‘신앙 전수’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신앙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까요?

김소영 :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위대하고 무섭고 감동적인지 알려 주고 싶어요.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는삶의 신앙을 전수하고 싶습니다.

김소담 : 많은 어려움과 선택을 해야 하는 삶 속에서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넘어가 잘못된 선택을 했던 왕들처럼 되지 않고, 항상 하나님께 의지하는 신앙을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설령 잘못된 선택으로 죄를 지었다면 무조건 하나님께 매달리며 회개하는 그러한 신앙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박성환 : 철저한 ‘오직 예수’입니다. 작은 틈바구니만 있어도 악은 연기처럼 스며들어 우리의 신앙을 병약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열심으론 지킬 수 없는 것 같아요.

이형석 : 삶의 중심이 말씀인 신앙, 기복 없이 한결같은 신앙을 갖게 해주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그런 신앙을 소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심지민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목적처럼 ‘경건한 자손’을 위해 의와 공도를 가르쳐야 함을 느꼈어요. 기본은 예배인 것 같아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으니, 좋은 습관이 중요하겠구요. 일대일 신앙으로 아버지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요. 자식은 마음대로 되지 않다는 걸 알지만요. 하하.


Q. 자녀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 줄 때 가장 기쁜가?

김소영 : 아이들이 찬양을 흥얼거리고 있는 것을 볼 때, 유치원에서 생각 그리기를 했는데 교회를 그려오는 모습을 보았을 때, 또 친구에게 꽃잔치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감사하고 뿌듯했습니다. 친구가 교회에 오지는 못했지만, 용기 있고 자신감 있게 같이 교회 가자고 하는 모습이 부모인 저보다 더 어른스럽고 대견했습니다.

김소담 : 기도 손을 배우고 눈감고 ‘아멘’이라고 따라 말하면서 한 단계씩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때 뿌듯했던 것 같아요. 놀다가 찬양을 흥얼거리고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알게 모르게 마음속에 믿음이 자리잡고 그 믿음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박성환 : 집에서 교회까지 편도로 약 80km 떨어져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27대 교구입니다.) 남매를 새벽부터 둘러업고 거의 새벽예배 오듯이 교회로 달려 나옵니다. 두 아이가 이런 상황에서 잘 따라와 주는 게 항상 고맙습니다. 교회를 못 올 정도로 아프지 않고 부모의 ‘늦은열심’에 출발 시간 늦지 않고 장거리 운행에 카시트에 앉지 않겠다고 짜증 내지 않는 남매둥이에게 고맙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형석 : 올해부터 아이들과 함께 모리아에서 2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제법 예배의 경건함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예배 자세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한 옳은 일과 나쁜 일을 구분할 때 그 기준이 하나님(말씀)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때, 밥 먹기 전과 잠들기 전에 아이들이 잊지 않고 기도하며 감사와 회개 기도를 할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심지민 : 교회에서 무엇보다 또래 아이들과 같이 찬양하고 율동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고 감사해요. 그리고 “교회 갈거야?”, “교회 가서 예배 드릴거니?” 물어봤을 때 그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즐겁게 웃으면서 “네!”라고 대답할 때 너무 감사해요.(웃음)


Q. 자녀가 있으면 구속사 시리즈 읽는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데, 구속사 시리즈를 읽는 노하우가 있는지?

김소영 : 아이들이 유치원 가고 난 뒤에 열심히 읽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돌아와 놀고 있을 때 옆에서 구속사 한 페이지라도 읽으려 합니다. 그리고 읽은 페이지에서 은혜스러운 구절을 아이들에게 읽어 주기도 합니다. 자기 전에도 읽어 줄 때가 있는데 구속사를 읽어 주면 금방 잠들어서 좋았습니다.(웃음)

심지민 : 저도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서, 또는 재우고 나서 읽죠.

김소담 : 저는 20개월 자녀가 있는데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보니, 아이가 자고 있을 때만 구속사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를 재우면서 저도 같이 잠들기도 하고 오늘은 피곤하니까 그냥 자야겠다 하면서 미루기도 했지만 이렇게 해이해진 마음으로는 안 되겠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기로 다짐하곤 하죠. 낮잠 재우고 한 시간, 밤에 재우고 한 시간~두 시간 정도를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형석 : 우리 집은 아이들이 하원한 후 저녁 먹기 전 1시간 정도 독서 시간을 갖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희 부부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각자의 책을 읽습니다. 처음에는 책도 읽어 주고, 독후감 활동도 하면서 독서 습관을 길러 주려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저희 부부가 「구속사 시리즈」를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부러 시간 내서 읽지 않으면 하루 일과 안
에서 구속사를 읽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요즘 독서 육아가 굉장히 유행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구속사책으로 독서 시간을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성환 : 일단 집이던 회사건, 내 손이 닿는 공간에 구속사를 읽을 수 있도록 구속사 책과 e-Book을 세팅해 둡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언제 날지 모르기에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습니다. 주로 아이들을 재운 다음 책을 읽지만,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 건 바로 지킴이 시간이었습니다. 격주로 돌아오는 매주 금요일 새벽 3시~6시는 졸음과 싸우기보다 아직 읽지 못해 쌓여있는 구속사 페이지와의 전쟁입니다. 격주로 돌아오는 구속사 읽기 부스터 시간은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노하우입니다.

인터뷰_이푸름 기자

원문 보기 ›

댓글 0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글쓰기
번호 제목 작성일
2970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9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8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7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6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2965 기쁜 마음으로 잔치를 합시다 – 요한복음 4:24-36 2026.09.22
2964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3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2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1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0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2959 기쁜 마음으로 잔치를 합시다 – 요한복음 4:24-36 2026.09.22
2958 마라에 서 있는 사람에게, 엘림은 보이지 않는다. 이집트 구속사 세미나 참관기(1) 2026.09.22
2957 누구라도 쉬기 원하는 시간, 고된 봉사를 자원한 평강의 어른들 남선교회 ‘오직봉사팀’ 토요 봉사 체험기 2026.09.22
2956 추석에 관한 잔소리, 금(金)소리 2026.09.22
2955 The Rules for Spiritual Leaders – 1 Corinthians 4:1-2; Romans 15:1-2 2026.09.22
2954 Foreword 2026.09.22
2953 참된 광복 ‘나’로부터의 개혁이 있어야 2026.09.01
2952 ‘열방을 향하여 구속 경륜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의와 영광의 빛을 발하자’ 2026 하계 대성회 2026.09.01
2951 성막 화첩의 인기에 힘입어 번역 출간된「신묘한 영광의 비밀, 성막과 언약궤」 구속사 시리즈 제9권 영문판·일어판 출판 감사예배 2026.09.0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