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 말씀에 진심인 그들의 이야기 – 인도 구속사 세미나 참석 후기
구속사 말씀에 진심인 그들의 이야기
인도 구속사 세미나 참석 후기
2016년부터 시작된 인도 뉴델리 구속사 세미나가 참석자들의 열기 가운데 매년 한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2024년 세미나는 작년 2월 이후 1년 만에 열린 관계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말씀의 잔치였다. 열악한 종교적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사역하고 있는 인도 현지 사역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의 구속사 세미나 참석 후기를 들어봤다. 이번 세미나는 4월 23일(화)~25일(목)까지 3일 동안 구속사 시리즈 제7권 ‘영원한 만대의 언약 십계명’에 대해 총 12번의 강의를 진행하였고, 40여 명의 인도 현지 사역자들이 참석하였다.
Q. 자기 소개 및 참석 동기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엔젤 : 제 이름은 엔젤이고요, 현재 10학년(한국 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 소식을 듣고 너무도 참석하고 싶어 학교에 결석계를 내고 참석했습니다.
디벤드라 : 저는 사촌의 소개로 이번 세미나 소식을 듣고 회사에 휴가를 내고 참석했습니다. 구속사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인데, 성경에 대해 몰랐던 내용들을 처음 접하고 너무나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수라 조엘 : 저는 이 구속사 세미나에 여러 번 참석했었기 때문에 그 말씀의 은혜와 능력을 사모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Q.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서 특별히 느낀 점이나 받은 은혜가 있다면?
엔젤 : 저는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말씀을 배워서 앞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헌신하고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세미나에서 성경 말씀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또한 강의 중 여러 가지 한국에 관한 이야기나 히브리어를 원어로 직접 설명해 준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8차례나 시내산에 등정하는 과정을 통해 십계명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처음 알게 돼서 감사했습니다.
디벤트라 : 저 또한 처음 참석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전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케쉬 쿠마 : 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내산 언약이 피의 언약이라는 사실에 매우 감동을 받았고, 그 전에 영문판 책을 받아보고 열심히 읽어왔지만 세미나를 통해 직접 말씀을들으니 더욱 실감이 났습니다.
쉬밤 : 저도 기존 세미나 참석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었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시편 119편에 나오는 열 말씀에 관해서는 평생 처음 듣는 내용이었습니다.
Q. 앞으로 사역의 방향이나 구속사 세미나를 통해 다뤘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수라 조엘 : 저는 가난한 동네에 사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24가정이 모이는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인들 중 리더급 양성이 필요한데 앞으로 구속사 세미나에서 배운 말씀으로 평신도 리더들을 세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 힌두교도들의 방해로 찬송가를 제대로 부를 수 없고, 한 군데 모여서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 가정에서 소그룹으로 모이다 보니까 여러 번 예배를 인도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예배드릴 수 있는 장소를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라케쉬 쿠마 : 저는 2008년부터 사역을 해오면서 중풍병자 아이를 치유하는 것을 계기로 8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모든 인도 교회가 비슷한 상황이지만 저 또한 힌두교도들의 핍박과 방해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2개월 전에도 힌두교 주인이 임대료를 올려 모이던 예배당에서 쫓겨나게 됐는데, 인도에서는 이처럼 한자리에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 자체가 어렵다 보니까 기도 제목들이 많습니다.
이 외에는 참석자들마다 수많은 사연과 받은 은혜들이 있기에 3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에도 말씀에 집중하며 구속사 말씀에 매료되었다. 이들이 인도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종교적 환경이라는 가시덤불을 뚫고 구속사 말씀의 씨알을 잘 가꾸어 100배의 열매를 맺는 추수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취재, 글_홍봉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