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귀한 말씀을 그저 들을 수 없다” –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의 현장
“이런 귀한 말씀을 그저 들을 수 없다”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의 현장
“하나님 아버지, 먼저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 피와 눈물과 땀으로 저술하신 귀한 구속사 시리즈를 이렇게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략)”
통영 연대도 김치관 목사님의 식사 기도는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에 대한 감사로 시작했습니다. 강의에 앞서 대표 기도를 하시던 다른 목사님께서는 ‘평강제일교회의 안정과 구속사 말씀의 전파’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은 “이 말씀은 우리 후배들이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면서 거제 지역 교단 후배 목사님들의 연락처를 주셨고, 동의를 얻어 연락을 드리자 새로운 목사님들의 추가 참석으로 이어졌습니다. 한 대학교수님은 “이런 귀한 말씀을 그저 들을 수 없다”며 굳이 헌금을 하셨습니다. 식사 기도는 통합교단 소속, 대표 기도는 고신교단 소속, 후배 목사님의 연락처를 전해 주신 분은 합동교단 소속이었습니다. 교파를 넘어 은혜가 넘쳤던 2024년 4월 30일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 첫날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신 구속사 시리즈를 만나다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는 201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거제시에서 새롭게 목회를 시작하신 정일균 선교사님(멕시코, 페루 20년 선교 사역)을 통해 많은 목사님과 교제할 수 있었고, 교제를 나눈 목사님들께 ‘목회자를 위한 구속사 아카데미’를 제안해 성사되었습니다.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 회장님이신 서금수 목사님께서 당신의 섬기시는 ‘백향목교회’를 강의 공간으로 내어 주셨습니다.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의 총무를 맡고 계시는 박강덕 목사님은 특별한 인연으로 아카데미에 합류하셨습니다. 창원 동산중앙교회 성도 한 분이 시내 기독교 서점에 <창세기의 족보>를 주문한 뒤 남은 도서를 서점에 기증했습니다. 서점 사장님은 이 책을 서점 단골이신 박강덕 목사님께 전해 주셨지요. 서점 사장님은 책의 저자에 대한 오해로 책을 탐탁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책을 받아서 읽으셨던 목사님께서는 성경을 성경 그대로 해석하는 구속사 시리즈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노아 방주를 지은 기간이 120년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던 목사님께서는 창세기의 족보에 노아가 방주를 지은 기간이 70-80년 정도가 된다고 밝히시는 부분을 읽어 내려가면서 구속사 시리즈의 가치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고 이후 아카데미에까지 참석하게 되셨습니다.
위기를 만나다
구속사 아카데미가 시작되고 3주쯤 지나고 몇몇 목사님들께서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이신 휘선 박윤식 목사님과 평강 제일교회에 대한 험담을 전달하였는데, 이때 지역에서 가장 연장자이시고, 기도에 있어서 그 능력을 인정받으신 공운배 목사님이 나서셨습니다. 박윤식 목사님이 교계의 오해로 인해서 핍박받지만 않았으면 대한민국 교계에 큰 역할을 하셨을 분”이라며 저자에 대해 당당하게 증거하신 것입니다. 공 목사님이 과거 서울 화곡동에서 작은 교회를 개척하실 때, 당시 교단 총회장님이 박윤식 목사님이셨다고 합니다. “그때 별 볼일 없는 작은 교회의 이런저런 집회를 모두 직접 인도해 주셨고, 비용도 다 내주셨다.”는 사연도 공개하셨습니다.
이날 강의 내용이 ‘노아 방주 건축 기간’에 대한 말씀이었는데, 이 내용은 박윤식 목사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던 주제이기도 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론적인 해석이 아닌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말씀의 은혜를 체험하고 깜짝 놀라셨습니다. 이후로 아카데미는 참석 인원이 늘어갔습니다.
전진과 위기의 갈림길에서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는 2016년~2024년(코로나 기간 2년 제외)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부터 「제11권 下 ‘스룹바벨 성전과 귀환자들의 성별된 족보’」까지 200여 시간을 공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구속사 시리즈>의 귀중성과 가치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평강제일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계십니다.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의 구성과 비전
현재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는 서금수 목사님을 회장으로 모시고, 다섯 분의 임원들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에 3차례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1차례 진행될 때 90분의 강의를 10강으로 만들어서 5주간 진행합니다. 회원들은 목사님들과 그 사모님들, 선교사님, 강도사님, 전도사님, 일반 성도까지 다양합니다. 교단은 합동, 통합, 고신교단, 감리, 침례, 합신, 재건, 브니엘 등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회원들은 구속사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강의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에서도 첫 강의는 늘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진행합니다. 몸은 각기 다른 곳에흩어져 있지만 구속사의 완성을 바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는 모든 분의 마음이 하나 되어 아버지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고_이천국 목사(창원 동산중앙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