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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들의 모임

2024.11.05 15:18

작은 책들의 모임

지난 8월 하계대성회, 구속사 시리즈 전체를 3독째 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모임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잠자는 구속사 책을 깨워 읽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이벤트는 호남권에서 사역 중인 몇몇 목회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박소자 목사(새돌단교회), 국성섭 목사(에덴 교회), 정형엽 목사(광문교회) 등 2023년 6월 여수 구속사 세미나 참석자들이 ‘메신저 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모임의 이름은 ‘작은 책들의 모임’으로 요한계시록 10장 9의 “~작은 책을 달라한 즉 천사가 가로되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라”에서 따온 것이며 요한계시록 10장 10-11절의 이 이름은 이들이 이어진 10절,11절 말씀을 사명으로 하고 있음을 전제로 하고 있다.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계 10:10-11) 말씀을 사명의 전제로 하고 있다.

이들은 <구속사 시리즈>를 ‘작은 책’을 먹는 심정으로 7회 완독을 작정한 뒤 2023년 6월부터 읽기를 시작, 2024년 9월까지 12권(제1~11권下까지)을 3독했다. 5명에서 시작한 것은 현재 17명까지 불어났다. 회장 박소자 목사와 총무 정형엽 목사가 단체 메신저 방에 매일 읽을 분량을 공지하면 회원들은 공지 글에 표시를 하여 그날의 상황을 총무가 ‘표’를 만들어 올린다. 총무 정형엽 목사는 “팀을 이루어 읽으니 서로 힘이 된다. 소통을 하다 보면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들도 깨닫게 된다. 책이 살아서 숨 쉬는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열 두권을 한 바퀴 돌아 완독한 날이면 현수막을 걸어 완독 기념식을 하기도 했다. 현재 작은 책들의 모임은 4독차에 접어들었다.


“처음 구속사 시리즈 책을 지인한테 건네 받았지만, 그 책의 중요성을 몰라 차 트렁크에 몇 달을 넣어 두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그 지인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구속사 책을 한 번은 읽어봐야겠다 싶어 구속사 책을 읽기 시작했죠. 그런데 1권, 2권을 읽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감동을 받고 말았습니다. 구속사 말씀이 너무 은혜롭고 좋아서 서너 달은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습니다. 피상적으로 알았던 성경 말씀이 구체적이고 마치 살아 움직이는 말씀으로 와 닿았습니다. 구속사 가운데 내가 어떤 위치의 어떤 존재이고, 내 사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왜 우리 후손들에게 신앙을 전수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 저자이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 평소 말씀 하셨던 구속사 전권 7독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불같이 일어나 도전 중에 있습니다. 7독 완독 후, 구속사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던 평강제일교회와 지교회 목사님들, 성도님들, 특별히 책을 전해 주신 김미화 권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여름 하계 수련회 때부터 꾸준히 광주 베리트 아카데미에 참석하며, 신학대학교 2년 과정도 수료했습니다. 목포에서는 참석한 목사님들이 돌아가면서 모임 예배를 인도했었는데 2019년 5월 제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대선배 목사님들 앞에서 무엇으로 강의 할까 하는 기도 중에 ‘구속사에서 배운 대로 창세기 5장, 11장, 마태복음 1장 족보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3가지 족보를 알면 성경 전체가 보이는 구속 경륜”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평소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했던 여자 목사이다 보니 많이들 놀라셨다고들 해요. 구속사 말씀을 사랑하고 반복 또 반복하다 보니 다른 말씀까지 보이며 성경이 재미가 있어 날마다 공부했습니다. 코로나 때에는 유튜브로 국내 지교회, 해외 지교회의 설교까지 찾아 공부했고 ‘구속사 시리즈 일곱 번 읽기 – 작은 책들의 모임’까지 결성하게 되었죠. 매일 구속사를 읽을 때 깨달음과 깊이와 감동은 정말 엄청납니다. 아버지께서 특별한 은총을 주셨음도 확신하게 되었고요. 날마다 회원들 독서량을 체크하고 보고하는 수고도 나의 힘으로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지난 16개월 간 12권을 세 차례 완독하는 기쁨과 감사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7독이 아니라 12독까지 계속 진행 계획입니다. 7독 후에는 1년 1독(총 14권)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요. 특히 남편이 동참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3남매 가족들에게 1년 1독,구속사 말씀으로 신앙 전수가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박아브라함 목사님의 말씀을 생명과 재산으로 알고 전파하고 사랑하며, 구속사 말씀을 뼛속까지 새기려 합니다.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처음 접한 때가 2016년, 필리핀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기독교 서점에 들렸다 발견한 <성막과 언약궤 화첩>이 너무나
판타스틱하였고 사실적이고 반가웠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통용되던 성막의 모형은 두루뭉실 정확한 크기나 형태의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카톨릭 국가인 필리핀에서 효과적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다가 선택한 것이 구약의 제사 제도와 성막이었기에, 화첩을 통해 보다 정교하게 복음을 제시하게 되었고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여수 지역에서 ‘작은 책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제9권 중에 대제사장이 대속죄일에 행하는 일에 대해 읽고 크게 감동을 받아 눈물을 쏟고야 말았습니다. 하루에 총 4번을 지성소에 들어갔다 나오는데, 그때마다 그래야만 하는 중요한 의미와 상징이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구약 성경을 여러 번 읽었어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반복하여 읽다보니 천국의 계단을 한 걸음씩 올라가는것 같은 기쁨이 차오릅니다. 7독으로 가는 길에는 어떠한 은혜의 강물을 준비해 놓으셨을까 기대가 될 정도입니다. 함께 새예루살렘의 지체들로 지어져 가는 작은책 모임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고, 삶은 아는 만큼 자유로운 법인데, 확실히 그렇습니다. 구속사를 아는 만큼 하나님의 성품과 뜻, 의지를 알게됩니다. 두렵기만 했던 하나님과의 관계에 사랑의 농도가 짙어지고 신뢰할 수밖에 없는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언젠가 구속사 시리즈 제4권 <영원한 언약 속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와 제5권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속에 담긴 영원한 언약의 약속>을 잠깐 읽게 되었을 때, 그 내용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2016년 11월부터 목포 베리트 아카데미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안갈렙 목사님께서 에스겔 성전에 대해 전하고 계셨습니다. 에스겔서를 수없이 읽었지만 깨닫지도 알지도 못했던 말씀이 처음 참석한 날 하나님 아버지께서 구속사 말씀 안으로 나를 인도하신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안 목사님의 권유로 서울 평강제일교회 승리의 날, 목회자 하계 수련회, 지교회 구속사 세미나, 세 차례의 장안산 산상 기도회 등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찾지 못했던 보석과 진주를 하나씩 찾는 감격과 기쁨의 나날이었습니다. ‘작은 책들의 모임’의 최초 맴버 5명 중 한 명이 된 것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7독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지만 끊임없이 계속 달려갈것입니다.

때가 차매 예수님이 오시고, 때가 차매 구속사 말씀이 전파되고, 때가 차매 구속사 말씀 가운데로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평강제일교회 모든 교역자님과 성도님. 힘든 시간 가운데 또 많은 분이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은 감람나무 열매같이, 끝까지 남은 자 승리자들이 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자가 7번씩 읽으라 한 건 그만큼 좋은 책이니 잘 읽어 보라는 얘기일 거야. 일하고 살림하고 12권이나 되는 책을 어떻게 7번씩이나 읽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포 베리트에 참석해 작은 책 모임을 소개받았을때. 취지는 좋았는데 읽을 분량이 많아서 망설여졌습니다. 하고는 싶은데 부담스러워 고민하며 일주일 정도가 지나갔는데 다시 한번 제안을 받고 합류했습니다. 그때가 1독 중, 제8권 중반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일이 생겨서 제3권은 한 번 건너뛰었지만 그래도 오늘까지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구속사 전권을 7독 할 수 있으리라 확신이 듭니다. 아니, 7독은 기본이고 더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작은 책들의 모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일이 정말 놀라운 일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는 가족이나 교회에서 구속사 읽기 모임을 만들고 싶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함께해 보니 구속사 7독이 불가능하지 않고 읽을수록 은혜가 충만해짐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강추!” 입니다. 아버지께 영광돌립니다. – 작은책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익명의 성도

취재, 정리_이푸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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