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  평강미디어  ›  평강라이프  ›  참평안
참평안

애국자의 외침을 들어 보자 – 시편 137:1-9, 갈라디아서 5:14-15

2025.04.16 00:03

애국자의 외침을 들어 보자

시편 137:1-9, 갈라디아서 5:14-15

1919년 기미년 3월 초하루 이 민족은 눈물로 삼천리 금수강산을 적셨습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망국의 한을 품고 자유독립 만세를 외친 지 81돌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지난날을 회상하면 거의 반세기 동안이나 일본 사람들에게 종살이 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우리 순국선열들과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나라를 뜨겁게 사랑한 나머지 처참하게 순교당한 것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의 조국은 눈물과 피로 얼룩진 강산이었다는 것, 대한민국 백성이라면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저나 여러분들이 잘나서 오늘날까지 살아 있습니까? 우리의 부모 형제자매들이 메어쳐지고 언어도 문화도 민족의 양심도 송두리째 짓밟힘을 당하던 그 수난의 날. 지금부터 81년 전! 그 자유의 함성 한 번 들어 보세요. 뜻이 있고 깊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백성이라면, 이 민족의 역사를 눈물 없이는 읽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상가였던 함석현 선생의 <뜻으로 본 한국의 역사>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쓰다가 말고 붓을 놓고 눈물을 닦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역사. 눈물을 닦으면서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역사. 셰익스피어를 못 읽고, 괴테를 몰라도 이 역사는 알아야만 한다. 그래, 수천 년을 두고 매맞고, 짓밟힘을 당하고 조롱받고 속임을 당하는 이 백성을 생각한다면 눈물 없이 넘길 수가 없다.” 함석현 선생님은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도 우리 민족은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 땅은 자유를 모두 빼앗겼습니다. 언어의 자유, 거주의 자유가 있습니까? 처참하게 자기 인생을, 인격을 찾지 못하고 짓밟힘 당하고 억눌림 당하고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고 눈물로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나의 동포 형제자매들입니다. 많은 생명들이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피를 이어받은 동족으로 가슴이 미어지는 그 슬픔을, 한국 사람이라면 아마 금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볼 때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들 예언자들, 선지자들의 조국을 사랑하는 심정과 뜨거운 눈물을 여러 군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도 특별히 오늘 시편 137편은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에 끌려갔을 때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매맞고 처참하게 붙잡혀 이국땅에 끌려가 모든 자유를 빼앗겼습니다. 언어의 자유가 없습니다! 성경은 어느 한 사람의 애국심을 그린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한 맺힌 조국애의 뜨거운 눈물을 볼 수가 있기에, 81년 전 1919년 기미년 3·1절을 맞는 우리에게 더욱 감명 깊은 말씀입니다. 시편 137편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바벨론 강변 가에서 흘러가는 물을 쳐다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나 깨나 예루살렘의 시온성을 그리워합니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예배당을 향하여 한없이 눈물을 흘렸던 것입니다. 저들은 이 땅에서 고독을 느끼고 자기 조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가졌지만, 민족 전체가 하나님의 사람 예언자 선지자를 무시하고 모세의 율법을 무시하고 사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은 모조리 골라가면서 행하던 백성들입니다. 오죽해서야 “너희 죄악이 관영했다.”했습니다. 철철 넘을 정도입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선지자를 보냈다고 예레미야 7장 1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그마치 7번 말씀했습니다. 듣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 7: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

밤마다 눈물 흘리며 흘러가는 강물을 정신 나간 사람처럼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나라가 소중하구나!! 나라 빼앗긴 민족은 한심하구나!” 이국 땅에서 고독을 느끼며 조국을 그리워해도 별 수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의 강인한 애국심을 배워야 합니다. 시편 137편 1절 말씀을 볼 때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왜 그들은 그토록 바벨론 강변 가에서 울어야만 했습니까? 그것은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의 눈물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입니까? 

첫째, 하나님과 조국에 대한 죄를 회개하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어느 교단, 어느 목사 어느 박사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하기를 하나님과 조국에 대한 죄를 회개하는 자가 애국자입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자기의 조상 자기 민족의 죄를 걸머지고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통회 자복했습니다, 그 결과 세계 종말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진정한 애국은 하나님 앞에서 전 국민이 회개함으로 시작되어야 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시온을 기억하고 운 것은 첫째, 하나님을 반역하고 패역한 백성의 죗값으로 받아야 할 서러움을 느끼고 자복하며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망국의 서러움 속에서 누구를 원망하거나 저주하기 전에,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으로 받아들이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렸습니다. 패역한 길로 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강한 이방 민족을 막대기로 사용하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권고하고 징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징계를 받고 있는 백성을 위로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이사야 10장 24-25절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불구(不久)에 네게는 분을 그치고 노를 옮겨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자기 백성들에게 진노의 막대기를 들고 있지만 회개하면 그 막대기로 사용된 민족을 꺾어 버리겠다고 하신 겁니다. 예레미야 10장 19절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보세요. 부모님들이 자식을 때릴 때 아주 죽으라고 때립니까? 한번 경책하고 혼을 내줌으로 정신 차려서 정도(正道)의 길을 걷게 하기 위해 야단치는 거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강변에서 자기들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할 기회를 삼았으니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지난날 우리 선배들도 나라를 빼앗기고 이국땅에서 조국을 생각하며 울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 잃은 설움에서 울었을 뿐, 시온을 생각하며 울었던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울음은 아닙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이렇게 회개하고 울었다는 책자를 봤습니다.

“저는 우리 민족의 죄인이올시다. 하나님, 저는 우리 민족의 죄인이올시다. 이 민족이 저를 이렇게 위해 주고, 사랑해 줬는데, 저는 민족을 위하여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이올시다. 자손은 조상을 원망하고, 후배는 선배를 원망하고, 우리 민족의 책임을 자기 이외에 돌리고 하니, 대관절 당신은 왜 못하고! 나만 책망하려 하는가!! 우리나라가 독립 못하는 것이 모두 나 때문이로구나! 가슴을 두드리며 아프게 뉘우칠 생각은 왜 못하고 어찌하여 그놈이 죽일 놈이라고 하며 자기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가!! 우리나라 망하게 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그것은 나 자신입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을 볼 때, 회개 운동이 진정 나라를 구원하는 운동입니다. 자신과 가정을 구원합니다. 사업을, 기업을 구원합니다. 일찍이 욥기서 말씀 볼 때 죄 없이 망한 자가 어디 있느냐고 말씀합니다. 다 죄가 있기 때문에 일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욥 4:7). 회개할 때 그냥 회개합니까? 기도로 통회해야 되겠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과거의 알게 모르게 죄지은 것 회개할 때 하나님이 가까이 오신다고 했습니다(신 4:7).

신명기 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기도하세요. 기도해야 합니다. 개인과 사업과 나라가 망하는 것은, 고소 고발하고 괴롭히는 원수 때문이 아니라, 죄가 관영할 때에 그 죗값으로 인해 망한다는 게 성경에 일관된 하나님의 말씀 사상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라고 했습니다(눅 5:32).

낙심하지 마세요. 어떠한 죄를 졌어도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피가 어떠한 죄도 다 사합니다. 회개하면 됩니다. 하나님께 하면 됩니다. 나와 하나님 외에 다른 사람이 절대 개입하면 안 됩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저나 여러분들 알게 모르게 죄 지은 거 누가 봅니까? 하나님만이 보십니다. 세상 떠나는 날짜 그것도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역대상 29장 11-12절 말씀 잊지 마시고, 인생을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에서 망대가 무너져서 18명이 즉사했습니다. 그 사실을 예수께 보고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들이 그 사람들보다 죄가 없어서 살아있는 줄 아느냐 너희들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죗값으로 망한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실로암과 예루살렘에서 두 번 말씀하신 겁니다(눅 13:1-5). 우리가 죄가 없어서 살아남은 것이 아닙니다.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리고 하나님 일을 하세요. 과거에 죄 지은 거 있지요?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이 보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그 죄를 사해 준다는, 그 성경구절을 볼 때에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믿으세요. 근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선한 일 하게 되면 과거의 죄 지은 거 사해 준다는데 이 얼마나 좋습니까.

역대상 29:11-12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 니이다 12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누가복음 13:1-5 그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2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 같이 해(害)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잠언 말씀을 볼 때 “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한다” 했습니다. 죄인이 나타나면 의인은 숨고, 악인이 사라지면 의인이 많아진다고 했습니다.

잠언 14:34 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28:12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잠언 28:28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하면 의인이 많아지느니라

잠언 29:7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성도들은 할 수 있으면, 죄를 안 지으려고 하는 것이 애국하는 것입니다. 이는 틀림없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라가 밝아집니다. 그래서 선한 사람이 벌떼같이 일어나야 됩니다. 거족적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와 나라와 민족이 회개 운동을 일으켜야 됩니다. 욥기 4장 7절에서 ‘죄 없이 망한 자가 어디 있느냐?’라고 했습니다. 다 죄가 있기 때문에 일이 안 된다는 겁니다.

욥기 4: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우리 각자가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타락하고 범죄해 보세요. 바로 그 사람이 나라와 민족을 매국하는 겁니다. 예레미야 5장 1절을 보면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수백만 명 사는 도시에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 한 사람만 찾아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수백만 명이 죄 지은 것 기억 안 하시겠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민족 양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입니다. 바벨론 군대가 “야! 너희들 하나님 믿는다더라. 어디 하나님께 찬송 한번 해봐라. 그 수금으로 한번 노래 불러봐라.”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부르지 않았습니다. 얻어터지고 발길질 당하고 매맞으면서도 ‘하나님, 내 입이 천장에 붙어 말 못하는 벙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그 애국을 배워야 합니다. ‘저들이 노래를 부르라고 명하지만 어떻게 이방 땅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노래를 부를 수가 있겠습니까? 내가 예루살렘을 잊어버리거나 내가 만일 시온을 향하는 마음에서 떠나 더욱 좋아하는 다른 것이 있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딱 붙어서 벙어리가 되면 좋겠다’라고 시편 137편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은 단호한 민족의지로 조국을 향한 열정적인 마음의 맥박이 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들은 자기 민족과 함께 고난을 같이 했습니다. 모세는 민족 양심의 위대한 산 표본입니다. 히브리서는 11장 24-26절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 심을 바라봄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모세는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그리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도 더 크게 여겼습니다. 영원한 천국의 도성을 바라봤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차원이 다릅니다. 자기 민족이 당하는 학대와 고초를 생각할 때, 바로의 궁궐 속에서 먹는 기름진 음식이 모래알을 씹는 것과 같고, 자기 백성이 헐벗고 착취를 당하는 모습을 생각할 때 푹신푹신한 잠자리를 송곳방석과 같이 느끼고, 내일의 영화를 헌신짝처럼 내던진 모세! 참 위대한 영도자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분단된 남한만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북한까지입니다. 이를 위해 자식이 죽은 심정으로 운 적 있습니까? 말만 듣고 애처롭다, 불쌍하다, 안됐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역대 선지자들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금식 기도하고 울었습니까? 다니엘은 금식기도를 21일 동안 했습니다. 자기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울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먼저 뜨겁게 사랑해야 애국애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민족 지상주의나, 국가 지상주의에 사로잡혀 자기 민족을 더욱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이 지구 도상에 너무 많이 있습니다. 진정한 애국은,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해야만 나라 민족을 사랑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일본 우치무라 간조(内村鑑三) 선생의 비문에는 다음과 같이 써 있습니다. “나는 조국을 위하여 조국은 세계를 위하여, 그리고 세계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반면 세계 평화를 교란시킨 독일의 히틀러나 소련의 독재자들, 일본의 전범들, 애국애족이라는 미명하에 민족 지상주의에 빠져 약소민족을 처참하게 죽이고 때리고 빼앗았습니다. 이것이 진정 애국자입니까?

사도 바울은 일찍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말씀했습니다(고전 16:22). 무서운 심판의 말씀입니다. 인류의 죄를 위해서 둘도 없는 성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고, 또 예수님은 얼마나 고생 많이 하셨습니까? 주먹다짐, 발길질, 채찍질에 양손, 양발을 못 박고, 가시관 씌우고,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습니다. 인류의 죄를 사해 주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당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일에 먼저 앞장서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우리의 조국을 하나님께 맡길 수가 있습니다(시 33:10-12, 대상 29:11-12). 사람한테 맡기지 마세요.

사람은 전부 거짓말합니다.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이김의 역사, 승리의 역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대한민국, 우리 민족 전체를 하나님께 믿음으로 맡기는 산 역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시편 144편 15절에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조국을 생각할 때 염려가 많이 생깁니다. 하나님께 맡기시길 바랍니다. 애국애족은 멀리있는 것이 아닙니다, 높은 곳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애국자입니다.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자식들은 부모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부모 앞에 효도해야 합니다. 부모님은 또 자식을 사랑해야 합니다. 공장에서는 성실하게 상품을 만들려고 애써야 합니다. 공무원은 친절하게 봉사하고, 법관은 공정하게 재판해야 합니다. 군인은 국토 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농민은 곡식을 백성들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땀 흘려 생산해야 합니다. 상인은 속임 없이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믿고 사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기도 없으면 망합니다. 믿는 성도는 꼭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세요. 속으로, 마음으로, 또 영으로! “주여 주여 믿습니다”만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오늘날까지 자식을 사랑하지 못하고 남편, 아내 사랑하지 못한 것 있거든 오늘 밤 주무시기 전에 마음 깊숙이 하나님 앞에 주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다 용서 받습니다. 그리고 새 능력 받아서 나라와 민족 도약의 한 역군이 되시고, 이 나라의 참 애국자가 되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기도 올리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81년 전 나라 빼앗기고, 성도 빼앗기고, 모든 주권 다 빼앗긴 서러움을 깨달은 이 민족이 맨주먹으로 그 총칼 앞에 겁 없이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 함성이 81년 지났지만 믿음으로 그 세계를 바라보고 생각할 때 우리의 양심의 귀에 들릴 수 있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민족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나 혼자가 아닙니다. 민족과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면서,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을 자랑할 만하고 또한 세계가 대한민국을 우러러보고, 대한민국 사람들이 존경받는 그러한 역사가 속히 앞당겨 임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말로만 나라 사랑하지 말고, 각자가 죄 짓지 않는 것이 나라 사랑의 첩경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그 나라 갈 때까지 죄 짓지 않기로 노력하고, 애쓰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열매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빌고 원할 때에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받들어 감사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00년 3월 5일 주일 2부 예배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 설교

 

  • 25년 3월호

원문 보기 ›

댓글 0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글쓰기
번호 제목 작성일
2970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9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8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7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6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2965 기쁜 마음으로 잔치를 합시다 – 요한복음 4:24-36 2026.09.22
2964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3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2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1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0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2959 기쁜 마음으로 잔치를 합시다 – 요한복음 4:24-36 2026.09.22
2958 마라에 서 있는 사람에게, 엘림은 보이지 않는다. 이집트 구속사 세미나 참관기(1) 2026.09.22
2957 누구라도 쉬기 원하는 시간, 고된 봉사를 자원한 평강의 어른들 남선교회 ‘오직봉사팀’ 토요 봉사 체험기 2026.09.22
2956 추석에 관한 잔소리, 금(金)소리 2026.09.22
2955 The Rules for Spiritual Leaders – 1 Corinthians 4:1-2; Romans 15:1-2 2026.09.22
2954 Foreword 2026.09.22
2953 참된 광복 ‘나’로부터의 개혁이 있어야 2026.09.01
2952 ‘열방을 향하여 구속 경륜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의와 영광의 빛을 발하자’ 2026 하계 대성회 2026.09.01
2951 성막 화첩의 인기에 힘입어 번역 출간된「신묘한 영광의 비밀, 성막과 언약궤」 구속사 시리즈 제9권 영문판·일어판 출판 감사예배 2026.09.0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