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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새로운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

2026.02.03 11:22

오래되고 새로운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회장 우종규 목사)>는 창립 1년을 앞둔 신생 아카데미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2025년 2월에 발족한 이후 우종규 목사가 시무하는 인천 시온교회에서 <구속사 시리즈> 1·2·3권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평강제일교회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해 왔다. <인천 아카데미>는 그 자체로 역사는 짧지만, 기존의 <일산 구속사 아카데미>가 커지면서 분가한 것이기에 우종규 목사 등 운영진은 오래된 셈이다. 모두들 평강제일교회의 험난한 구속사 여정을 가까이에서 목격하고 함께해 온 동역자들이다. 지리적으로 평강제일교회와 가까워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이하 ‘인구아’) 회원들은 본교회의 세미나, 평강 아카데미, 목요 구국 예배에 직접 참석하고 있기도 하다.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 신년 하례 예배

1월 6일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 신년 하례 예배를 드리는 날, 아카데미 회원과 평강제일교회에서 내려온 봉사자 30여 명이 우종규 목사가 시무하는 인천 시온교회로 모였다. 목회자들이 하나둘 모여 인사를 나누는 사이, 봉사자들은 예배 이후 교제의 시간에 함께할 떡국을 준비하기 위해 시온교회의 주방으로 향했다. 시온교회 식당의 사방 벽면은 <구속사 시리즈>의 지도와 도표들로 둘러싸여 있다. 밥을 먹는 동안 구속사 말씀도 함께 먹게 되어 있는 구조로, 봉사자들이 은혜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우종규 목사는 이날 ‘라암셋에서 나오라’라는 제목의 신년 설교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목회의 라암셋에서 나와야 합니다. 목회자들이 평판, 숫자의 확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부르심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오직 말씀을 배우고 전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속사의 말씀으로 성도와 교회를 세우는 인구아’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는 올바른 길을 찾아 2025년 2월 4일, 몇몇 목회자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 1월 현재 등록 인원은 50명으로 아직 적은 편이지만 구속사를 향한 뜨거운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습니다. 지난해에는 <구속사 시리즈> 1·2·3권을 다시 공부했고, 각 권이 마칠 때마다 회원들과 함께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3월에는 <청평 푸른동산 연수원>에서, 6월에는 <여호와이레 수양관>에서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지난 12월 워크숍에서는 아카데미 회원 두 분이 직접 구속사 강의를 맡았고, 구속사 성경 퀴즈 대회, 조별 구속사 찬양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아’가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년 동안 아카데미를 섬기며 처음 오신 분들이 말씀에 감동을 받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2026년 새해 목표는 ‘교회를 살리고 일꾼을 세우는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를 표어로 삼아 구속사 말씀을 힘써 전하는 것입니다. 구속사의 지경을 넓혀 가는 일에 크게 쓰임 받는 인천 구속사 아카데미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구속사를 배우니 교회가 과일이 익듯 익어갑니다”

아카데미에서 존경하는 목사님들과 함께 구속사를 공부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신문 광고에서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를 보고 직접 책을 구입하여 보게 됐는데, 아담의 연대표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 ‘이제부터 내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되는구나’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바로 그때 제가 라암셋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이후로 달려왔지만, 신학교 시절부터 배우고 익숙해진 것들에서 벗어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구속사의 말씀으로 영육 간에 채워지는 것이 제 삶에 활력이 되었고, 성경을 읽을 때마다 제 자신의 껍질이 벗겨지는 경험을 합니다. 저희 교회는 평강제일교회에서 제작한 공과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속사가 어렵더라도 계속 가르치다 보니, 교회가 과일이 익듯 익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배우면 분명히 달라집니다.

박충신 목사

시온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의 헌신으로 이렇게 지하철 접근성도 좋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카데미 모임을 가질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매주 모임을 갖는 건 결코 쉽지 않지만, 구속사 공부는 반복이 중요합니다. 반복이 곧 능력입니다. 아카데미에서 1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저는 구속사의 오묘한 말씀에 깊이 빠져 <구속사 시리즈>를 계속 전하고 있는데, 저 또한 어떤 한 목사님을 통해 <창세기의 족보>와 <참평안 특별호>를 받고 이 자리에 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처럼 씨를 뿌리고, 때가 되면 반드시 열매가 맺힙니다.

전경자 목사

저는 <구속사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 달라고, 제 영이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기도해 왔는데, 그 시간이 어느덧 1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연대부터 모든 것이 어려웠지만, ‘세월이 약’이라는 말처럼 구속사의 말씀으로 점점 채워지면서 말씀이 제 입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구속사를 배우고 성경을 읽다 보면, 예를 들어 야곱이 세겜에서 헤브론까지 가는 눈물의 현장을 떠올릴 때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전하다 보면 이미 책을 받은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아, 제가 그 책을 받았는데 아직 읽지 않았네요”라고 하는 분들께는 귀한 책이라고 권면하게 됩니다. 구속사의 말씀 전파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우철호 목사

 

 

강명선 기자

 

 

  • 2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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