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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은혜를 딛고, 2026년 교회의 각 지체가 그려가는 ‘우리만의 특별한 성장’

2026.02.03 13:58

2025년의 은혜를 딛고,
2026년 교회의 각 지체가 그려가는
‘우리만의 특별한 성장’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뒤로 하고, 소망의 2026년을 맞이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건대, 연이은 행사와 헌신적인 봉사 일정 속에서 평강의 성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소화해 냈다. 때로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었으나, 이를 믿음으로 극복하며 새로운 비전을 세워 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은혜의 연속이었다.
교회의 여러 기관이 2026년도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소개한다.

 

남선교회
“사랑과 육성으로 세워 가는 부흥의 기초”

지난해 남선교회 직분자 워크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뒤 2026년 비전을 ‘사랑’과 ‘육성’으로 잡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직분자를 활성화하고 교구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60년의 꿈, 70년의 성취’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리더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구역장(평신도 사역자)을 대거 육성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교구 운영을 소망하며, 봉사 활동 인원을 2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활용해 말씀 콘텐츠를 주제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성경공부 자료로 활용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담당 교역자와의 정기 미팅을 통해 사랑 실천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교회의 봉사를 신앙 전수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청년들이 봉사에 공감하며 함께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내리사랑’의 모범을 보이려 합니다.


여선교회
“교회의 어머니로서 헌신하는 여선교회”

연이은 행사와 봉사로 지치신 모습을 볼 때 아쉽고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행사든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 주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에 큰 감사를 느낍니다. 2026년에는 모든 회원이 은혜가 충만하여 빛난 얼굴로 자원하여 예배와 봉사 자리에 참석하여, 교회의 어머니로서 역할을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모임인 구역예배를 이전처럼 가정에서 드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서 가정예배의 소중함과 복됨을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구역예배를 활성화할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수요 족보기도회, 목요 구국예배, 주일 3부 예배 등 공적 예배의 중요성을 말씀을 통해 공유하여 성도들이 예배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도록 서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헵시바선교회(청년1부)
“7년의 동고동락, ‘이 땅의 작은 천국’을 꿈꾸다”

헵시바에게 2025년은 ‘기쁨이 풍성해진 한 해’로 기억됩니다. 이 열기를 이어 가기 위해 헵시바는 물 들어올 때 힘껏 노 젓는 2026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은혜의 불씨가 더 크게 타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장작과 기름’을 보충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어떻게 하면 회원들이 더 즐겁게 정착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2026년 계획의 핵심입니다. 2026년 말에는 ‘300명 부흥’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헵시바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청년들의 지치지 않는 체력과 끈끈함입니다. 20대 초반에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쌓은 추억은 평생의 신앙 자산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회원들이 하나 될 수 있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많이 만들려고 합니다.


그루터기선교회(청년2부)
“‘한 사람’을 세심하게 살피는 동역의 공동체”

2025년에는 회원들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신앙 안에서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점검할 수 있었던 것에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다만, 각자의 삶의 환경과 속도가 달라 모든 회원이 깊이 있게 교제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지난 한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행사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세밀히 살피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말씀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피차의 상황을 잘 파악해서 기도해 주는 ‘신앙의 동행’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향하되 오직 말씀과 기도를 중심에 두어, 모든 회원이 공적 예배와 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요셉선교회(장년부)
“가정과 교회를 든든히 받치는 회복된 한 해”

요셉선교회는 새로운 생명들이 태어나는 출산의 기쁨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1:28) 하신 말씀을 삶으로 경험하는 기관입니다. 육아와 가정의 책임으로 사역 참여에 제약이 있지만, 그 안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중보하며 하나 되어 가는 모습을 서로 느끼고 확인하면서 늘 감사하게 됩니다. 2026년에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데 더욱 앞장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장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교회를 힘 있게 받치며, 우리의 섬김이 공동체 전체에 큰 보탬이 되는 한 해를 꿈꿉니다. 가정을 돌보는 부모들의 공동체인 동시에 교회를 잘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요셉선교회의 목표입니다. 육아와 섬김의 모든 현장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의 공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샤론찬양선교단
“더 깊어지는 찬양의 은혜”

지난해 엄재훈, 박현욱, 김재은 등 세 명의 찬양 인도자들이 세워졌고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싱어들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강화된 점은 큰 결실이었습니다. 2026년에는 예배와 찬양 중심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시도하며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2026년에는 말씀과 찬양, 기도의 깊이가 더 깊어져 단원들의 신앙이 한 단계 성장하고, 찬양의 은혜가 더욱 풍성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교회만의 찬양 편곡과 사역의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남겨 후대에 전할 수 있는 자료로 축적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온라인 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우리 교회의 찬양 사역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복음 전파의 도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조바울 기자

 

  • 2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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