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미션’의 플랫폼, SNS! 헵시바 인스타그램
헵시바 콘텐츠팀
실로 SNS 세상이다. 평강제일교회에서도 기관마다 소통의 창구로서 다양한 SNS를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SNS 플랫폼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를 찾아봤다. 헵시바 콘텐츠팀은 어떤 ‘소통’을 준비하고 있을까. 다음은 헵시바 콘텐츠팀 차현욱 팀장과의 일문일답.
Q. 1년 전 헵시바 조직 개편 때 ‘콘텐츠팀’을 새로 구성했지요? 어떤 준비를 해왔나요.
과거 인터넷 홍보팀이 있었는데 ‘유튜브’ 관리를 강화하고 요즘 대세라 할 수 있는 플랫폼 ‘인스타그램’을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해 콘텐츠팀을 만든 것이지요. 헵시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헵시바나 타 기관 성도, 미래의 교회 성도들이 영상을 보고 ‘헵시바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그런 영상과 게시물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다양한 매체들을 적극 활용해 ‘헵시바 3천 명’의 부흥을 달성하는 데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Q. 현재 계획하고 있는 콘텐츠를 미리 소개해 준다면.
우선 ▲‘헵돌이의 그림일기’가 있어요. ‘그림일기’라는 형식으로, 예를 들면 수련회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현장의 느낌과 여운을 전달해 주는 거죠. ▲‘헵소리’는 한 주의 소식을 전하는 가정통신문 같은 거예요. 헵시바 예배와 모임에 나오지 못한 회원들에게 놓친 소식을 알려주고 외부인들에게는 ‘헵시바는 이런 곳’이라는 것을 알려 주죠. ▲‘헵시바 쇼츠’는 재미있는 영상 모음이에요. 행사 영상 등도 업로드 되는데, 최근 올라간 동계 수련회 홍보 영상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는 4만뷰(2025. 4. 4. 현재)를 넘겼어요.
Q.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스토리, 피드 등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나요?
인스타 스토리나 피드 등은 헵시바에서 필요로 하는 광고나 헵시바 구성원이라면 알 필요가 있는 뉴스 등이 주요 소재입니다. 팀원들과 회의를 한 뒤 제작하는데, 모두가 헵시바에 진심인지라 아이디어가 그냥 술술 나오는 것 같습니다(웃음).
Q. ‘또래별 인스타그램’도 있다면서요?
‘인스타그램 미션’을 진행 중이에요. 예배 참석, 기도회 참석, 또래모임 참여 등을 또래 친구들과 사진을 찍어서 인증하는 거예요. ‘미션’에 보상이 주어지다 보니 더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예배와 기도회 참석 등을 더 당연시 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부활주일 및 창립기념 감사예배를 위한 ‘헵스토어’에 필요한 달란트를 얻기 위한 노력들이 한창이에요. ^^ 많이들 방문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취재, 글_문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