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의 작은 거인들 하나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하늘이 청명한 날, 보기만 해도 시원한 우리 평강의 작은 거인들이 본 교회에서 1박2일동안 마음껏 말씀 잔치를 벌렸다. 금번 성경학교는 "(마5:13-14)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거인"이라는 주제 아래 시작되었다.

빨강, 노랑, 하늘, 연두, 파랑, 주황의 각양각색으로 1조부터 6조까지 나눠져 각 조마다 특색을 나타냈다. 질서의 하나님의 꿈나무들 답게 개회예배를 드리고 난 후, 작은거인이 되기위한 코너학습이 이어졌고,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물놀이와 만들기 시간 등 맛있는 식사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너 학습에서는 기도의 방이라는 특별한 학습이 이뤄졌다. 아이들은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 기도하는 방법을 배우며 마음에 있는 소원을 간구하였다. 진실 된 작은 거인을 아이들의 믿음으로 알아맞추는 코너가 있었는데, 아이들의 순수한 그 믿음은 한 명도 빠짐없이 진실 된 작은 거인을 찾아 참 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 교회는 4천명 성가대를 출범하였고, 찬양의 부흥이 시작되었다. 그 아래 우리 꿈나무들은 처음으로 찬양기도회를 가졌다. 늦은 밤 아이들은 때론 진지하고, 때론 신이나고, 때론 눈물도 흘리며 하나님께 예쁜 두손을 모아 기도하였다.

부모님과 떨어져 선생님의 손을 붙잡고 친구들과 어울려 한밤을 보낸 아이들은 성숙한 모습으로 주일 아침을 맞이하였다. 평강의 어린이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거인의 모습으로 변화 되었다.

글 : 임정현
사진 : 인터넷선교회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