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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10-14]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티그리스)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은 현재 존재한다
그러면 나머지 두강의 정체는??

다음은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페르시아만에 매장된 석유의 비밀
역사 아니면 동화?

우리는 어렸을 적에 동화나 옛날 이야기를 즐겨 읽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러나 흥부전에서 제비가 물어다 준 박에서 금은보화가 나올 수 없으며, '인당수'에 빠진 효녀 심청이 죽지 않고 용궁에 간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지만, 그 이야기 속의 권선징악의 내용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속에 따뜻하고 평안한 감정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나 그들이 살았던 '에덴동산'에 관한 내용 또한 신화의 일종이며, 죄를 짓지 말라는 내용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것을 할하나님 아버지가 들려주시던 '옛날 이야기'라고 말하면서 실제 현실에서도 불순종은 때로 화(禍)를 자초한다는 면에서 좋은 교훈을 준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에덴동산'에 관하여 성경을 대할 때 다음과 같은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첫째, 성경에 나오는 비유들과 우화들(씨뿌리는 비유, 잃어버린 양의 비유, 기도하는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은 분명히 '비유'라고 언급되어 있는데 에덴동산에 관하여는 '비유'나 '우화'라는 말이 없다.
 둘째, 성경에는 에덴동산과 관련된 지질학적 사실들이 10여가지나 언급되어 있다(후술).


 결론적으로 창세기에 기록된 '에덴동산'은 동화나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이므로,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지질학적 특징을 근거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에덴 동산의 지질학적 특징

옆의 지도는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석유의 매장량과 이동을 나타낸 것이다. 그런데 지도를 자세히 보면 석유가 매장된 곳이 페르시아만에 편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왜 넓은 5대양 6대주 중에 하필 작고 보잘 것 없는 페르시아 만과 그 주변(또한 사람이 살만한 곳도 아닌 사막 지역)에 집중되어 지구 전체 매장량의 3분의 2정도를 차지하고 있을까? 지금부터 거기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자 한다.
 석유는 화학 연료인데 이 석유의 생성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동물과 식물이 갑자기 땅속에 묻혀 적어도 수천년 이상 땅속에서 유기물의 화학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금은 사막뿐인 중동과 페르시아만 지역에 많은 양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음을 볼 때 그 옛날에는 풍부한 자연과 동식물이 있었던 지역임을 어렵지 않게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이 주변의 사막지역 지하에 여러개의 큰 강줄기가 있음이 관측위성이 찍은 사진들을 통해 밝혀졌다. 아래는 그 내용을 보도한 신문의 주요 기사이다.


아리바아도 옛날엔 비옥
 미 위성 최근 6천년 전의 거대한 수로 발견
 현재는 불모의 아리비아 반도에 지금부터 6천년 전에 거대한 강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 있었던 것으로 고고학자들이 주장해 왔는데 최근 정밀 위성 사진의 판독 결과 수로를 발견하게 됐다.
 과학전문잡지 디스커버리지는 미 보스턴의 리모트 센싱 연구소 파로욱 엘 바즈 소장 등 연구팀이 랜드샛 위성이 전송해온 사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헤자즈 산맥에서 발원한 강이 530마일을 흘러 현재 쿠웨이트인 페르시아만 쪽으로 흘러가는 수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나후드 사막 중심부에 길이 110마일의 좁은 수로가 쿠웨이트 쪽으로 흐르면서 너비 5마일, 깊이 50피트의 거대한 강이 되어 아라비아 반도 북쪽의 흙과 모래를 실어 날라 쿠웨이트 삼각주를 형성했다며 이 사라진 강을 쿠웨이트 강이라 명명했다. 아라비아 반도는 이스라엘 남쪽에서 예멘까지 높이 2500m에서 3700m의 높은 산맥으로 홍해와 벽을 우리고 있으나 동쪽으로 페르시아 만까지 넓이 약 50만㎢의 대사막이 전개되어 생물의 생존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반도 전체를 관통하는 큰 강이나 호수는 없고 비가 올 때만 일시적으로 물이 흐르는 와디(마른 하천)가 남아 있다.』




거대한 수로가 현재의 페르시아만 쪽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유의하자, 그리고 현재의 페르시아만 지역의 지도를 보면 두 개의 큰 강인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페르시아만 쪽으로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다음은 미 우주왕복선 콜롬비아 호에서 발사된 레이다선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또 다른 강물줄기(水路)를 찍은 사진이다 .'랜드샛 위성이 찍은 사진을 통해 밝혀진 사하라 사막의 비밀'이라는 내용을 담은 아래 그림을 보라.




"레이다 선 사용... 지하 5m 투시"
 미 우주왕복선 콜롬비아 호에서 발사된 레이다 선이 아프리카 북부의 사하라 사막 깊숙이 묻힌 고대 강줄기를 찾아내 고고학자들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작년 11월 두 번째 우주 여행 때 콜롬비아 호가 찍은 레이다 선 사진을 분석한 미 우주국(NASA)의 과학자 8명이 공동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진이 수만 년 동안 사하라 사막 땅 속에 깊숙이 있던 큰 강과 계곡, 홍수가 났던 들판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옛날부터 사하라 사막에는 '큰 강'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 왔는데 과학자들은 레이다 선이 찾아낸 강이 수만 년 전 석기시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과학자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메마른 사막에서 약 5미터 까지 투시해 이 강을 찾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분석한 과학자들 중 몇몇은 분석 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현지를 답사하기도 했다.
 이번 레이다 선 촬영에 성공한 현재 볼모 지역인 이곳에서 고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으며 어떠한 기후 변화로 이곳이 사막으로 변했는가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지질연구소의 존 매들리 박사는 "고대 수로 지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셈이다."라고 말했다.』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와디리마와 와디바틴 강, 기혼 강의 방향이 모두가 페르시아만 쪽으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접근하고자 하는 문제(왜 중동지역과 페르시아만에 석유가 집중적으로 매장되어 있는가?)의 해답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다 . 사실 페르시아만 지역은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는 곳이다. 그 과거란 바로 그곳이 이야기로만 듣던 에덴동산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곳이 신화로만 들었던 에덴동산인지 차근차근 풀어가도록 하자. 에덴동산에 관한 성경의 기록은 너무나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어 학자들이 그 장소를 찾으려고 애써왔다(굵은 글씨는 에덴동산의 지질학적 특징을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월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세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NIV에는 '티그리스'로 나와 있음)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네째 강은 유브라데더라"(창세기 2장 8-14절).





지리적 특징

성경에는 에덴동산의 지리적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첫째, 그곳이 동방에 위치해 있으며
 둘째, 네 강이 발원(시작)하는데 기손, 기혼, 힛데겔(티그리스강의 옛 이름), 유브라데(유프라테스) 등 네 개의 강으로 갈라져 나갔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두 강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손 강과 기혼강에 관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알 수가 없었다. 다만 많은 성경 고고학자들은 성경에 근거해 이 지역에 잃어버린 두 개의 강이 있을 것이라고 유추하고 있었다.
 그런데 과학과 현재문명의 발달로 그 두 강의 흔적이 밝혀졌다. 비손 강은 지리학적 조사 결과 오늘날 와디리마와 와디바틴으로 알려져 있는 물이 말라버린 두 개의 골짜기가 고대에 있던 강줄기의 경로를 따라 형성된 것임이 밝혀졌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우주왕복선 콜롬비아 호에 의해서 지금의 사하라 사막이 위치한 수단 북서부를 합성 레이다 촬영을 했는데 사막 표면 6m 아래에 길이가 50㎞나 되는 강이 흘러서 4,500년 전에는 이 강으로 말미암아 사하라 사막이 초록의 대지였음을 증거해 주었다.
 그리고 기혼 강은 오늘날 페르시아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카룬 강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증거들을 통해서 볼 때에 에덴 동산의 위치는 현재 페르시아 만이라는 사실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에 대하여 반문할 것이다.
"고고학적, 지리학적 증거를 통해서 에덴동산의 위치는 밝혀졌는데 그렇다면 과거의 에덴동산(페르시아만)에서 4개의 강이 발원(發源. 에덴동산에서 흘러나갔다는 뜻)했는데 지금은 왜 페르시아만으로 거꾸로 흐르는 것이냐? 그리고 에덴동산의 그 아름답고 풍성했던 식물들은 다 어디로 가고 지금은 바다로 덮여 있단 말인가?"




에덴을 찾으려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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