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4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담긴 놀라운 신비
2,000명 초청 제 4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2,000명 초청 제 4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모리아 성전과 여호수아 성전 외 각 부속성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제 2회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에 참석차 내한한 50여명의 해외 목회자들과 약 1,000 명 이상의 초청된 새신자들이 교회에 방문하며 은혜 가운데 모든 세미나 일정을 마쳤습니다.
특별히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에서는 20~26세 청년 및 대학생, 신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대학생 초청 제 4회 성경구속사 세미나를 같은 시각 여호수아 성전에서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총 두 번의 구속사의 말씀 강의가 모리아 성전에서 진행되었고 여호수아 성전을 비롯한 각 성전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평강의 모든 말씀의 식구들이 함께 말씀을 받았습니다.
오후 첫 강의에서 이승현 담임목사는 ‘신비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 특징(마 1:1, 17)’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맡아 마태복음 1장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족보는 세 시기로 나누어지며, 이 시기를 14대씩 구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예수님께서 42대로 오신 것과 광야에서 42번 진 친 것에 대한 구속사적 관련성과 의미, 모든 족보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첫째 아담의 족보와 둘째 아담의 족보(창 5:1, 마 1:1)’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구속사의 시작이 되는 첫째 아담의 족보(창세기 5장)와 구속사의 끝인 둘째 아담의 족보(마태복음 1장)의 개요와 역사, 두 족보의 차이점에 대한 강의에서 첫째 아담의 족보는 연속적인 반면, 둘째 아담의 족보는 비연속적이며, 첫째 아담의 족보는 '죽었더라'로 끝나지만 둘째 아담의 족보는 '낳고'라는 표현으로 끝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승현 담임목사는 영원한 산 자 되시는 예수님을 믿을 때에 우리도 죽은 자에서 산 자가 된다는 말씀을 전하며 세미나의 모든 강의를 마쳤습니다.
첫 번째 강의를 마치고 김정규, 김주완, 이상철, 곽상훈, 기라성 같은 4명의 성악가는 특별찬양으로 평강제일교회에 처음 방문한 새가족들과 평강의 성도들에게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평강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학생선교회 중등부 에벤에셀 찬양단은 히브리어로 직접 암기하여 드린 봉헌찬양으로 교회를 처음 방문한 새신자들과 외부 목회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받은 말씀을 다시 상고하며 말씀을 직접 전하는 운동에 앞장서고 전도하는 일에 모든 평강의 식구들이 힘써야 한다는 점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받은 부흥의 비전과 ‘생명 바쳐 충성함으로 두 배 부흥을 이루자’는 말씀을 막연히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고 후대에게 미루는 것이 아닌, 지금 여기 우리가 직접 이루어나가야 하는 비전인 줄로 믿으며, 전도의 사명과 변화를 바라보고 하나님과 동행하길 다짐하는 평강의 모든 성도님들 되길 소망합니다!
글 _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 송혜선 기자
사진 _에메트 인터넷 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