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바 성가대, 바울 관현악단 창립감사예배

흐드러진 벚꽃이 완연한 봄을 알리던 토요일, 미스바 성가대와 바울 관현악단이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2015년 4월 11일 오후 4시, 미스바 성전에서 드린 창립 감사예배는 미스바 성가대의 마흔한 번째 생일과 바울 관현악단의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감사하고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담당 조종삼 목사는 "성가대원의 역할과 자세(사 43: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온전한 준비와 기쁨으로 찬양해야 함을 강조한 조종삼 목사는, 성가대가 행동으로 예배를 인도하는 제사장적/선지자적 기능을 감당하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예배의 본질인 신뢰와 축제에 걸맞은 찬양을 올려야 한다고 증거하였습니다. 

즉석(?)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구자복 장로는 미스바 성가대와 바울 관현악단의 비전을 위해 인지적, 감성적, 감정이입적인 공감능력을 가지고 늘 대화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바쁜 일상과 생활에 우선순위를 두기보다 서로의 마음을 얻기에 힘쓰고 연습과 예배에 더 중점을 둘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매 예배 때마다 찬양으로 은혜의 터를 닦는 미스바 성가대와 바울 관현악단! 더욱 깊이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령한 레위 지파의 사명을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글 제공: 미스바성가대

사진 및 정리: 에메트 인터넷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