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7
인간은 티끌에 불과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면 산 자가 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산 신앙을 가진 자는 죽은 신앙을 가진 사람과 현저하게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1. 절대 순종의 신앙
아브라함은 말씀에 절대 순종하여 갈대아 우르를 떠났으며(행 7:1-3, 히 11:8), 이삭도 가나안 땅을 떠나지 말라는 명령에 목숨을 걸고 순종하여 그랄에 머물러 100배의 축복을 받았습니다(창 26:12-15).
첫째 아담은 불순종하여 죽은 자가 되었지만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셨습니다(롬 5:19).
이처럼 산 자는 고난을 통하여 순종을 배웁니다(히 5:8, 시 119:7). 고난 가운데 나타난 순종이 진정한 순종이요, 산 자의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2. 절대적인 하나님 중심의 삶
산 자의 신앙은 하나님 중심의 삶입니다. 아브라함의 삶은 이에 가장 부합한 것으로, 독자 이삭을 드린 헌신과 순종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윗의 중심에도 오직 하나님과 그 영광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었지만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하나님의 명성을 세상에 나타낼까’ 그것이 그의 삶의 주제였고, 목적이었고, 그의 삶 자체였습니다(대상 22:5). 그러므로 산 자는 하나님이 중심에 무겁게 자리잡은 사람입니다.
3. 사명에 헌신하는 삶
산 자는 사명에 헌신하는 사람입니다(행 20:24). 산 자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고 사명을 이루어가는 사람입니다(고후 4:8-11). 산 자로서 주님은 당신의 생명을 우리의 죄를 위한 대속물로 주셨습니다(마 20:28).
4. 상급 주심을 바라보는 신앙
산 자는 역동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왜냐하면 산 자는 삶의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산 자는 가만히 있지 않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자입니다(빌 3:12-14). 산 자는 하나님이 주실 상을 바라보면서 힘차게 전진하는 자입니다(히 11:6).
결론
산 자는 목표가 뚜렷한 사람입니다. 삶의 목적이 분명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산 자입니다. 하나님이 주실 상을 확실하게 바라보면서 달려가는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요셉은 꿈의 사람입니다. 특별히 그가 꾼 두 가지 꿈은 먼 훗날, 영적인 장자(신령한 교회)가 영적인 주도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속사, 언약을 성취할 꿈이었지만, 영적인 장자(신령한 교회)는 구속사를 알지 못하는 세속적인 교회에게 미움과 핍박받는 것을 보여주는 예표적인 꿈인 것입니다.
1. 요셉(신령한 교회)의 고난은 언약 성취를 위한 고난입니다.
요셉의 고난은 언약 성취를 위해 주신 은혜의 고난이요, 필연적인 고난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기초가 되기 위한 고난이요, 구원의 완성을 이루고 자하는 고난인 것입니다. 요셉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창 49:22)에 "샘 곁에 깊이 뿌리를 내려 심기운 무성한 가지"였기에 모든 어려움을 뚫고 결국 횃불언약을 성취시킨 마지막 주인공이 되었습니다(히 11:22).
2. 언약 성취를 위한 요셉의 유언(창 50:24~25)
요셉은 자신의 임종이 가까이 오자, 형제들에게 자신의 확고부동한 언약 신앙을 표현합니다. 요셉의 유언은 두 부분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 첫째는 형제들에게 ‘조상들의 약속’(24절)을 확인하고 예언하였으며, 둘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약속의 성취를 실제적으로 적용’케 하고자 맹세시켰습니다(25절). 그렇다면 왜 요셉은 왜 자기의 해골을 애굽에서 약속의 땅으로 메고 가라고 했을까요?
1) 요셉에게는 구속 경륜(언약)을 이루기 위한 시대적인 소명(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장례식은 요셉의 눈물로 시작하여(창 50:1), 요셉의 눈물로 진행하다가(창 50:10), 요셉의 눈물로(창 50:17)로 마치고 있습니다. 특별히 창 50:15-17에 보면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난 후, 요셉은 자신이 보복할까봐 두려워하는 형들의 모습을 보며 울었습니다. 이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형들이 섭섭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적 뜻을 깨닫지 못하고 혹시 복수를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젖은 형들로 인해 안타까워서 울었던 것입니다.
당시 요셉은 하나님의 구속사의 경륜을 보는 영적 통찰력이 있었습니다. 횃불언약 이전과 이후는 각각 '경건한 자손 한 사람'을 찾는 역사와 한 '민족'을 통해 구속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전환점으로 나뉘게 됩니다. 요셉의 형제, 곧 야곱의 12아들은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이루어가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2) 요셉에게는 구속 경륜을 이루기 위한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죽고 나서 약 53년 정도의 세월이 흘렀지만 성경이 이 기간 동안에 있었던 일을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어떤 진전이 없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사후 후손들이 횃불언약을 잊어버리고 애굽 땅에 뿌리 내리고 살까봐 두려웠던 것입니다. 요셉은 죽음을 앞두고 형제와 친족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참된 복음의 전파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켰습니다.
3. 언약 성취를 위한 동거(임마누엘)
요셉의 삶은 언제나 이스라엘과 동역하며 동거하는 믿음의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혼자만 먼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고, 기다렸다가 자기 백성과 함께 가나안에 들어가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요셉은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까지도 연약한 형제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해골을 하나님의 계시의 도구로 내어놓았던 것입니다(출 13:19). 그 결과 구름기둥과 불기둥만큼이나 요셉의 해골은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약속을 보증하는 가시적인 표가 되었습니다.
결론
요셉은 파란만장한 고난의 삶이었지만, 샘 곁에 뿌리내림으로 자손과 물질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복을 받았으며(창 49:22), 성령 충만한 사람(창 41:38, 갈 5:23), 언약 성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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