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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5
2017 요셉 봄 워크샵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여 구속사의 일꾼이 되자
(골 1:20, 빌 2:6~8, 골 3:14, 갈 6:17~18)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연합하고 동거함으로 선하고 아름다웠던 요셉들,
주문진 해변교회에서의 봄 워크숍 현장
2017년 3월 3일~4일, 주문진 해변교회에서 요셉 ‘봄’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일터에서 일 한 후 피곤한 몸을 가누며 아이들을 재우고, 맡기고, 집안 단도리까지, 부랴부랴 모든 준비를 마친 저녁 늦게서야 주문진 해변교회로 출발했다. 밤 12시 경, 주문진 해변교회에 도착하여 김나다나엘 목사님의 ‘에덴동산을 주신 목적’이라는 말씀으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에덴동산과 같은 주문진 해변교회에서의 찬양기도회가 시작되었다.

선발대로 미리 온 선발대의 준비로 은혜 가득한 찬양기도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버스로 도착한 요셉들이 찬양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속속 성전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 요셉 ‘봄’ 워크숍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가득 담아 온 83또래 새내기들과 회사일로 얼굴 보기 힘들었던 요셉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새벽 늦은 시간, 열정의 찬양 기도회 후 대나무 찜질타임!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 같은 땀방울을 흘리며 요셉회원들은 오전 기상시간까지 찜질을 계속 이어갔다. 오전 아홉시, ‘153의 기적과 사랑의 회복’이라는 정유진 전도사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가득 더 채우고 하루 일정을 소화할 힘을 얻었다.

그 후 바이블 어드벤처 시간, 워크숍에 참가한 모든 요셉들이 참가한 코너에서 4개의 조로 나뉜 요셉들의 흥미진진한 대결로 게임시간 내내 즐거웠다.

맑고 고소한 순두부와 손맛이 살아있는 구수한 청국장, 감칠맛 멍게 젓갈로 배를 두둑이 채우고 주문진 바다를 배경으로 조 미션이 이어졌다. 영생변화를 꿈꾸며 조원 전원이 ‘점프하여 공중에 떠있는 사진’을 찍는 미션이었는데, 아이들처럼 마냥 신난 요셉들은 모두 영생변화를 소망하며 하늘 높이 힘차게 날아올랐다.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여 구속사의 일꾼이 되자’(골 1:20, 빌 2:6~8, 골 3:14, 갈 6:17~18)라는 주제로 폐회예배를 드리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워크숍에 참가한 모두가 이미 장성한 구속사의 일꾼으로서의 다부짐이 엿보였다.
이번 요셉 봄 워크숍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함께한 요셉들은 물론, 처음 온 새내기 요셉들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시간이었다.

글_ 모미화(요셉선교회) / 사진_ 인터넷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