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54
  • RSS
등록일

2016.07.14

휘선 사상 애국혼의 발로,
제 10회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



img1.jpg



지난 6월 23일 평강제일교회 모리아 성전에서 구국을 위한 근현대사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구근본) 주최로 제 10회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가 열렸습니다. 
평강제일교회의 설립자이자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저자인 박윤식 원로목사는 성도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참된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르치고 전수하기 위해서 2006년 처음으로 ‘나라사랑 웅변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로 제 10회를 맞이하는 금번 대회에서는 ‘호국’(護國)의 의미를 강조하여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라는 타이틀로 개최되었습니다. 

img2.jpg


본 대회 내빈으로는 박성규 전 1군 사령관(예비역 대장), 안주섭 전 대통령 경호실장(김대중 대통령 재임시) 및 국가보훈처장(예비역 소장), 심재환 전 육군 71사단장(예비역 소장), 조남진 전 육군 1사단장 (예비역 소장), 장건영 전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관(예비역 준장), 김성민 자유북한방송(FNK)대표, 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또한 심사위원장으로 김충배 장군(육사 총동창회장, 예비역 중장)이, 심사위원은 전재규 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 이사장(전 대신대 총장), 이웅희 장군(전 전쟁기념관 사무총장, 평강제일교회 장로), 구성종 대령(중앙대 학군단장), 권영성 새한일보 상임부회장, 정덕원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장 등이 맡았습니다. 


img3.jpg



이번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에서는 신선한 변화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새로 사회자를 맡은 이하연, 김신웅 두 청년은 깔끔하고 재치있는 진행으로 웅변대회를 매끄럽게 진행했습니다. 또한 늘 웅변대회를 빛내주었던 금방울자매와 평강선교원의 노래는 물론, 새롭게 데뷔(?)한 청년연합의 ‘평강의 후예’ 팀은 유시진 대위보다 더욱 절도있는 모습으로 6.25 노래와 푸른 소나무를 부르며 뜨거운 애국혼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img4.jpg



무엇보다 대회를 빛내준 것은 이날을 위해 두 달 이상 원고를 고치고 또 고치며 목이 터져라 연습해온 9명의 연사들이었습니다. 8살의 초등학생부터 24살의 갓 전역한 육군 예비역병장까지 다양한 나이의 연사들 모두가 바른 애국혼과 나라사랑의 정신에 대해서 힘차게 외쳤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부터 올림픽 국가대표 역도선수까지 참가자들의 꿈은 다양했지만, 나라사랑의 외침은 한결같았습니다. 또한 금번 대회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웅변까지 더해지면서 날로 높아져가는 대회의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대회이기에 채점을 해서 상을 가리기는 하지만, 그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우열을 가릴 수 없게 모든 연사들의 웅변이 감동적이 뛰어났다고 말합니다. 대상(휘선상)은 ‘최후의 1인까지, 유관순 열사의 삶’라는 제목으로 웅변한 김은진 양(개봉중 2)이 수상했고, 금상(전쟁기념관장상)은 ‘국가보안법의 중요성”에 대해서 웅변한 이승환 군(건국대 3)과 “학도병을 아십니까”를 웅변한 최가연 양(한체대 3)이 수상하였습니다. 

img5.jpg


1달 동안 연사들의 웅변을 지도해주었던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정덕권 회장은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는 전 세계를 통틀어 최대규모의 웅변대회입니다. 저는 늘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연사들을 훈련시켜 웅변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를 통해서 그 꿈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42년을 웅변에 몸담아 왔지만 이렇게 참가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열심으로 준비해온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열심히 배우고 뛰어난 연사들을 가르친 것도 처음입니다”라며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img6.jpg



성경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한 사람이 국가의 병거와 마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왕하 2:12, 13:14).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를 통해서 울려 퍼지는 애국애족의 외침마다 나라를 지키는 신령한 병거와 마병이 될 것입니다.

부름 받은 평강의 애국자들이 여기 있으니 조국이여 안심하라!

기사: 참평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1054

2014 전도 대축제

2014년 5월, 3주간에 절친 '전도 대축제'가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하여 평강의 전 성도가 기도와 전도에 총력을 다한 이번 '전도 대축제'에서는 약 600여 명의 새가족이 인도되는 은혜를 허락...

 
2014-06-05 890
1053

미스바성가대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지난 2014년 5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엘림에서 미스바 성가대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유종훈 목사는 미스바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본문 삼상7:5-6,15을 통해 '미스바의 영적 부흥과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미스바의 영적 부흥은 죄악을 ...

 
2014-05-17 1269
1052

제 21기 기독사관학교 수료식

지난 2014년 5월 11일 주일 3부예배 시 모리아 성전에서 제21기 기독사관학교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기수단과 교수진의 입장으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유종훈 박사가 ‘말씀을 통해 구속사의 낮 12시 빛을 비추는 기독사관생도들(요11:9-10, 사60:1-3)’이라...

 
2014-05-14 1061
1051

2014 청년2부 그루터기선교회 창립감사예배

그루터기 선교회는 2014년 4월26일 여호사밧성전에서 창립46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담당 홍봉준 목사는 “갈렙의 청년신앙”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홍봉준 목사는 꾸준한 일관성과 85세가 되어서도 청년같은 도전정신으...

 
2014-04-30 1064
1050

2014 부활절 감사예배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이 나라 전체가 가슴이 먹먹합니다. 하나님이여 성령이시여, 그들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주시고, 가정마다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직접 도와주시옵소서. 나라 전체가 구조를 바라고 원합니다. 간절히 구하...

 
2014-04-23 1017
1049

2014 고난주간 특별 대성회 스케치(수/목)

4월 16일(수) - 침묵의 날 고난주간 특별성회 셋째날, '침묵의 날 - 수난을 위한 왕의 침묵'(눅 22:1-6)이라는 제목으로 조요셉 목사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수요예배 겸 특별성회로 모인 관계로 모리아 성전을 가득 매운 성도들은 하루하루 말씀을 통해 주님의...

 
2014-04-17 1045
1048

2014 고난주간 특별 대성회 스케치(월/화)

4월 14일(월) - 첫째 날 사순절의 절정인 고난주간을 맞아 모리아 성전에서는 <고난주간 특별성회>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평강제일교회는 <고난주간 특별성회>를 통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금년 고난주간 성회 첫째날은 유종훈 담임목사...

 
2014-04-15 1186
1047

2014 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창립감사예배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사 62:4)" 청년 1부 헵시바선교회는 2014년 4월 12일 여호수아 성전에서 창립 33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날 조요셉 목사는 <주 예수 이름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주 ...

 
2014-04-14 1083
1046

2014 청년2부 그루터기선교회 동계수련회

평강제일교회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는 3월 7일에서 8일까지 청평 푸른동산연수원에서 "말씀운동의 주역, 그루터기의 헌신과 비전을 위하여!(시11:3, 사66:20-21)"이라는 주제로 1박2일 동계수련회를 가졌다.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

 
2014-03-16 1228
1045

2014 아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겨울캠프

2014년 2월 16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아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겨울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천방지축 알콩달콩한 현 단원들은 물론, 윈드를 졸업한 선배들까지 연령대도 다양한 평강의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요예배 오케스트라 봉사와 제2회 연주회...

 
2014-03-08 1001
1044

2014 미스바 성가대 동계워크샵

2014년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청평 푸른동산연수원에서 '만세의 수 17의 승리의 기쁨을 찬양으로 선포하는 미스바'라는 주제로 미스바 성가대 동계워크샵이 개최되었습니다. 청평에 도착하여 출발예배를 드린 후 모든 프로그램은 'OO해야 한다'라는 부제로 ...

 
2014-03-05 1262
1043

2014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동계수련회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는 “하나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맡은 헵시바(롬15:16-19)”라는 주제를 가지고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동계수련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총 10회의 주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

 
2014-02-28 1135
1042

2014 신년감사예배

2014년 1월 1일 새해 첫날 평강제일교회의 모든 성전은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는 성도들로 빈자리 없이 가득 찼습니다. 이날 박윤식 원로목사는 "말씀의 언약을 따라 천천만만 하늘의 복 땅의 복(창 49:25, 신 1:9-11, 33:13-17)"이라는 제목으로 새해 첫 ...

 
2014-01-04 1878
1041

2013 성탄 감사 예배

2013년 12월 25일 오전 11시, 성탄 감사 예배를 드리러 온 성도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평강제일교회 각 성전을 가득 메웠습니다. 4천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에 이어 마태복음 1:21-23과 요한복음 1:1-14를 본문으로 “거룩한 예수 탄생의 신비”라는 제...

 
2013-12-31 1150
1040

2013 평강가족 성탄축제

2013년 12월 24일 저녁 7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을 하루 앞두고 "평강가족 성탄축제"가 모리아 성전에서 열렸습니다. 유종훈 당회장의 말씀 선포가 있은 후 유화창 목사, 정유진 전도사, 배정인 전도사(통역)의 사회로 ...

 
2013-12-31 1606
1039

구속사 전도인 제1기 수료식

“하나님 앞과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

 
2013-12-22 1297
1038

목사 안수 • 장로 장립 • 안수집사 임직예배

2013년 11월 24일 주일 3부 예배는 “목사 안수•장로 장립•안수집사 임직예배”로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이 날의 예배를 통해 두 분의 목사님과 다섯 분의 장로님, 마흔 세 분의 안수집사님이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도록 세움 받았습니다. 서울...

 
2013-12-01 1898
1037

2013 추수감사예배

지난 2013년 11월 17일은 추수감사 주일이었습니다.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모였습니다. 교회 각 성전이 가득 찬 가운데, 마태복음 9:34-38을 본문으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일꾼들...

 
2013-11-20 1269
1036

2013 구역장 구속사 특별 세미나 현장 스케치 (6)

세미나를 돕는 손길들 교회에 도움되는 가장 은혜스러운 단어는 아마 ‘합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도 바울이 롬8:28에서 말한바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은 역시 진...

 
2013-10-26 1742
1035

2013 구역장 구속사 특별 세미나 현장 스케치 (5)

폐회예배 및 세미나 결산 드디어 짧고 강렬한 2박 3일, 은혜의 대 장정이 막을 내렸다. 24일(목) 저녁 첫 강의를 시작으로 26일(토) 새벽, 조요셉 목사의 10번째 강의를 마지막으로 매 시간 참석한 구역장들은 새로운 은혜를 경험하였다. 음식으로 비...

 
2013-10-26 1315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