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1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2019년 12월 25일, 거룩한 성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평강의 성도 모두가 낮고 비천한 자리로 내려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에 감사를 올리는 예배를 드리고자 아침 일찍부터 모리아 성전으로 올랐습니다.
변제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호준석 장로는 거룩한 아기 예수의 탄생일이 흥청망청 즐기는 축제로 변질된 요즘 세태에 탄식하고 진정한 성탄의 주인공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심을 늘 강조하였던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우리의 죄를 구속하시려 온갖 고초를 당하신 예수님께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회개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어서 이승현 담임목사는 ‘목자들이 맞이한 참된 성탄(눅 2:8-14)’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엄동설한의 매서운 바람 가운데 동물들이 지내는 마구간에서 태어나, 말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의 탄생은 우리들에게 너무나 황송한 탄생이었다고 전하며, 아기 예수의 나심을 제일 먼저 전해 들었던 목자들은 하나님 말씀을 전해들은 그대로 믿었던 순박한 사람들이자 동네방네 모두 다니며 아기 예수를 찾아내고 사람들에게 두루 알렸던 이들이었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아울러 자신들이 받은 큰 기쁨의 소식을 두루 전했던 목동들처럼 2019년 우리에게 허락하신 큰 선물인 구속사 시리즈 제 11권, ‘여호와 삼마 에스겔 성전’을 전 세계에 전해야하는 사명에 충성 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평강4000성가대의 힘찬 찬양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허락해주신 구속사의 말씀으로 2020년에도 맡은바 사명에 충성을 다짐하는 성도들 모두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세상 진정한 왕이신 아기 예수의 탄생 소식을 두루 전했던 목동들과 같이, 2020년에도 구속사의 주역으로 우뚝 서서 지경을 넓히는 일에 크게 쓰임 받는 말씀의 식구, 사명을 완수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글_하찬영|에메트 인터넷선교회
사진_에메트인터넷선교회 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