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1

한적한 봄 바다 곁의 그림 같은 교회, 구속사의 말씀이 태평양을 건너 세계 열방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염원 위에 세워진 주문진 해변교회에서 장년부 요셉 선교회 봄 워크숍이 ‘구속사의 지경을 넓혀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요셉선교회’라는 주제로 3.1(금) ~ 3.2(토) 양일간 열렸습니다.
개회예배를 통하여 변제준 목사(장년부 요셉 선교회 담당)는 ‘번제단의 구속 경륜(출 27:1-8, 38:1-7)’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고 요셉선교회 회원 모두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능력과 승리를 보여주는 번제단과 같이 죄를 회개함으로 동서남북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준비해주신 바비큐로 배불리 식사를 한 후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 이후숙 전도사는 ‘10대 재앙의 날짜에 담긴 구속교훈(출7:1-12:36)’라는 말씀으로, 10대 재앙을 통해 횃불언약을 성취하신 하나님의 열심이 정하신 때에 구속사를 완성하기까지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자고 권면하였습니다.
이어진 찬양기도회에서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며, 하나님 앞에서 찬양하고 기도함으로 주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새기는 참기쁨의 시간을 가졌고, 대나무 참숯 사우나에서는 회원들간의 대화와 웃음꽃이 끊이질 않으며 서로간의 정은 더욱더 깊어만 갔습니다.
해변교회에서의 둘째 날 아침, 이승현 담임목사는 ‘말세의 사명자(겔1:4~14)’라는 말씀으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여주신 네 생물의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말씀의 사명자로서 요셉 선교회 회원 모두가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 구속사의 말씀만을 전하는 가운데 구속사 지경이 넓어지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일꾼이 되기로 마음먹는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주문진 해변 모래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마지막으로 짧지만 알찼던 워크숍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짬을 내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회원 모두가 주문진 해변교회에서의 허락해주신 큰 은혜를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글_이미선|장년부 요셉선교회
사진_장년부 요셉선교회
'2019 장년부 요셉선교회 봄 워크숍
구속사의 지경을 넓혀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요셉선교회
2019년 3월 1일 - 2일, 주문진 해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