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2
제 2회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자, 딤후 3:14-17
2017년 10월 27일 - 11월 1일
@ 평강제일교회, 주문진 해변교회, 여주 평강제일연수원
Proclaim 2017 : A Global Conference for Preachers of Redemptive History
Let Us Return to the Bible, 2 Tim 3:14-17
#4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믿음!
10월 30일 - 11월 1일 @ 주문진 해변교회, 여주 평강제일연수원
31일 화, 다섯째 날, 저녁일정
세미나 일정을 약 하루 정도 남긴 채 참가자들은 주문진 연수원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출신 국가별 그룹으로 나뉘어 약 5일 간의 모든 과정을 돌아보고 받은 은혜를 나누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속사의 말씀을 받고 깨닫게 해주심에 대한 감사함과 고국으로 돌아가 현지의 가족과 이웃, 교회에 전할 계획을 세우고 각자의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함께 토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의견을 종합하여 발표하는 그룹리더들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백인백색의 다양한 의견과 결론이 나왔지만, 박수 치며 아멘으로 화답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구속사의 말씀 앞에 겸손해졌습니다.
볼테르 L. 아코스타 목사 / 필리핀
Pastor Voltaire L. Acosta Jr. / Philippines
여기 오기 전 우리는 성경을 잘 알고 있으며,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뛰어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받은 구속사의 말씀이 우리 자신을 매우 겸손하고 낮아지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모든 준비를 이미 마쳤다고 생각했던 저희를 부끄럽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성경에 관한 우리의 무지함을 깨닫게 해주었고, 특별히 구약 말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음을 고백했습니다.
매 강의를 통하여 말씀이 입체적으로 다가왔고 흩어진 조각들을 맞추며 성경 속 감춰진 비밀에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성경 속 등장하는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고 뜻이 있으며 결국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세라 수 전도사 / 알칸소 베데스다 교회, 미국
Evangelist Sarah Sue Newton / U. S. A.
오늘밤, 여기 우리 모두는 세미나의 끝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우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구속사의 말씀을 공부하며 눈이 새롭게 열리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미국 알칸소의 지역선교회에서 목사들에게 구속사의 말씀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가 말씀을 전할 여러분께 당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바로 우리 모두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리지 말고 구속사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역사하실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기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구속사의 말씀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사와디 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와 나의 뿌리.
캄피폰 산티포차나 / 태국
Kampeephorn Santipojchana / Thailand
‘사바이, 사바이’라고 일컬어지는 태국인들의 느긋하고 낙천적인 천성과 고유한 정서가
아마도, 성경을 공부하고 읽는 일에 열심내지 못하게 하는 이유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중하여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데 더욱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고 동의했고,
시간을 허비하는 모든 소모적인 일을 끊어야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세미나 참석 전에는 우리가 왜 족보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그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성경 속 족보는 물론이고 우리 자신의 근원과 우리의 족보 역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며,
하나님께서 왜 성경에 족보를 넣으셨는지 비로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룹별 발표 후 이루어진 설문 조사 결과는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설문 참여자들은 답변을 통하여 세미나를 운영하는 주최 측의 안정된 진행과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 현장 스태프와 봉사자에 대한 감탄과 아울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속사 강의를 맡은 남녀 교역자와 PCN 방송국 직원들, 매 끼니마다 육의 양식을 준비한 에담 식구들, 샤론 찬양 선교단과 여직원 봉사자들, 의료팀과 사진실, 참평안 취재팀, 실로 선교회 봉사자, 이동을 위해 운전대를 잡은 운송부 직원들까지, 총 70여명 이상의 봉사자들은 49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하는 어디든 동행 하며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온 마음과 정성을 다했다.
11월 1일 수, 여섯째 날, @ 여주 평강 제일 연수원
주문진을 출발하여 여주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평강제일연수원에 위치한 휘선 기념 전시관을 관람하고 휘선동산에 오르며 박윤식 원로목사의 일생과 목회철학, 구속사시리즈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에 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모든 참가자들은 엔게디 동굴에 모여 통성으로 기도하며, 그동안의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여주 연수원내 시온성전에서는 녹록치 않았던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 과정을 무사히 마친 참석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전도인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승현 목사는 전도인 세미나 과정을 마친 모든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고, 수료자는 전도인으로서의 사명 감당을 위해 재차 결심하고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여주 연수원에서의 수료식을 끝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2017년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가 크신 은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참가자들은 작년 참석자의 권유나 추천을 통하여 세미나 정보를 얻고, 현지에서 열린 성경 구속사 세미나에서 선포된 말씀에 매료되어 한국까지 날아온 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참가 인원은 지난해 29명에서 올해 8개국 총 49명으로 그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먼 이국의 낯선 땅, 대한민국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말 못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사 말씀만을 좇아 날아온 이들의 열정과 열의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뜨거웠다.
수료식을 하루 앞둔 마지막 날, 주문진 연수원의 하늘 위에 커다란 십자가가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박야베스 전도사는 영문판 구속사시리즈 1권 표지(상단 좌측)에 실린 과거 박윤식 원로목사의 기도처였던 장안산 하늘의 십자가 구름 사진을 언급하며, '오늘 주문진 연수원의 십자가 구름은 하나님께서 이번 세미나를 축복해주시고 은혜로 역사하심을 보여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참가자 모두와 함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진실로, 모두에게 베푸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큰 십자가 사랑이 참가자와 봉사자들 모두의 피곤함과 수고로움을 잊게 해주는 놀라운 섭리이자 한없는 사랑이었다.
제 2회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자, 딤후 3:14-17
2017년 10월 27일 - 11월 1일
@ 평강제일교회, 주문진 해변교회, 여주 평강제일연수원
Proclaim 2017 : A Global Conference for Preachers of Redemptive History
Let Us Return to the Bible, 2 Tim 3:14-17
Oct. 27 - Nov. 1, 2017
@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
Jumunjin Oceanside Church, Pyungkang Cheil Retreat Center
글 _에메트 인터넷 선교회
사진 _평강 스튜디오 오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