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부]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애는 교회 건축의 역사_동마산 감리교회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애는
교회 건축의 역사
하나님의 구속사는 교회 건축의 역사와 맥을 함께한다. 에덴 동산의 교회 운동은 족장 시대에 경건한 가정 제단에 이어 모세 시대 성막과 왕국 시대 성전, 포로 시대 이후 회당을 지나 복음 운동의 산실인 교회로 연결되었다.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애는 다른 말로 ‘교회 건축의 역사’이다. 말씀 운동의 중요한 순간마다 그 운동을 감당할 교회 건축의 역사가 이뤄졌다. 박윤식 원로목사가 곳곳에 설립한 교회와 연수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맑고 깨끗한 생명의 강물을 풍성히 공급하고 있다.
동마산감리교회
1958년, 경상남도 창원시

박윤식 원로목사의 목회 사역은 1958년 동마산감리교회의 서리 전도사로 시작되었다. 동시에, 동마산감리교회는 박윤식 원로목사가 최초로 건축한 성전이기도 하다. 빈민을 위해 배급되던 강냉이죽으로 근근이 하루 걸러 끼니를 때우는 가운데, 박윤식 원로목사는 돈을 조금씩 아끼고 모아서 벽돌기계를 구입하였다. 그리고 목사 고시를 준비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회 성도들과 함께 3개월의 공사 끝에 동마산 감리교회를 건축하였다. 내부는 보잘 것 없었다.
성도 수는 고작 십여 명이었고 의자다운 의자도 없었다. 목재소에서 쓰고 남은 자투리를 얻어와 나무의자를 만들었지만 계속 부서지는 바람에 결국 가마니를 펴고 예배를 드려야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박윤식 원로목사의 기도는 간절했다.
주기철 목사가 평양 산정현교회 부임하기 전 마산에서 목회하던 시절에 기도했던 주암산과 무학산 십자바위에 새벽마다 올라가 세 시간씩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