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  특별페이지
특별페이지
참평안

[제2부] 국내외 선교의 역사_미국 선교

2016.02.14 10:00

2_1.jpg


국내외

선교의 역사




미국 선교



2_2.jpg



‘가정교회’와 ‘성경공부’는 해외 선교에도 근간이 된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1970년대 말 미국 LA로 이민을 떠난 한 성도의 가정을 ‘세계 선교’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해외여행 규제로 비행기 타기도 어렵던 시절,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갖고 미국을 건너간 박윤식 원로목사의 첫 일정도 가정에서의 성경공부였다. 80년대 초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고 이민 인구가 조금씩 늘어가면서 선교의 영역도 워싱턴으로, 뉴욕으로 조금씩 확장됐다. 이민을 권유받고 떠난 이들도 있었다. 일석교회, 대성교회 시절 이민을 떠난 성도들은 이후 교회의 초석이 된다.

그러나 이 무렵 국내에서 불거지기 시작한 이단 공세의 여파가 해외에도 미치면서 긴시간 구속사역에 끊임없이 악영향을 주게된다. ‘이민사회’라는 특성 속에 지교회 성도들은 남다른 고통을 겪어야 했다.


당시는 이민사회도 가난하던 시절이었다. 공항에 마중나오는 이도 없이 박 원로목사는 가방을 들고 이민 성도의 집을 혼자 찾아가야 했다. 창고에서 기거하기도 했고, 모두가 일을 나간 낮에는 홀로 집을 지키며, 집안 일을 도와주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기반이 어느 정도 닦여있었지만, 말씀 사역의 기본에는 변함이 없었다. 구속사의 말씀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박 원로목사는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성경을 가르쳤다. 이런 측면에서 해외선교는 국내선교의 복사판과도 같다.


평강제일교회의 해외 지교회는 성도들이 먼저 교회를 만들고 목회자를 초빙하는 형식으로 설립된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 한국에서 성장한 대형교회가 목회자를 파송하고 ‘물량’으로 형성한 교회가 아니다. ‘개척’의 과정에는 갖은 어려움에도 말씀을 지켜낸 현지 성도들의 희생과 헌신이 숨겨져 있고, 오랜 기간 일일이 현지를 찾아가 ‘말씀’을 가르치고 키워낸 박 원로목사와 그 동역자들의 노고가 담겨있다.


평강제일교회의 해외 지교회의 또 다른 큰 특징은 ‘현지화’이다. ‘한인 이민자’들만의 교회가 아니라는 얘기다. 예컨대 미국의 교회는 흔히 백인교회, 흑인교회에 한인교회, 중국인교회, 히스패닉교회 등으로 인종별로 나뉘어 있지만, 평강제일교회의 미국 지교회에는 수십-수백명의 현지인들이 몰려들고 여러 인종이 뒤섞여있는 ‘기이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틀란타, 올랜도, 타코마, LA, 뉴욕 등에서 열리는 구속사 세미나는 그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구속사 시리즈 출간 이후로는 현지인 숫자가 더욱 늘어나 한인의 비중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흑백의 융합이 어려운 남부지역에서 아칸소 지교회는 백인과 흑인이 가장 조화를 잘 이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속사 시리즈의 출간은 해외선교에도 분수령이었다. 성경공부가 대대적이고 공개적인 것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가 거듭될수록 규모가 커졌고 현지인들의 참여도 급증했다. 현지인들이 한인교회 세미나에 대거 참석하는 모습에 많은 한국 목회자들이 놀라워 했다.
세미나는 초청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특히 미국에서 세미나에 참석한 제3국인들이 자기 나라에서도 꼭 세미나를 열어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많았다. 이 미국선교는 세계선교의 핵심 축 역할을 했다. 미국내의 다양한 인종들은 자신들의 본국과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작용했다.



2_3.jpg



‘미국선교’라는 말이 심지어는 황당하게 느껴지던 시절, 교세도 변변찮은 때 박 원로목사는 분명하게 ‘미국’을 선교의 대상으로 삼았고 그 미국을 통해 세계 선교를 본격 추진하려 했던 것을 성도들과 그의 동역자들은 뒤늦게 확인할 수 있었다. 박윤식 원로목사가 80년대 중반 동남부의 변방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지교회 설립을 준비한 것은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LA, 뉴욕 등 대도시 한인 이민자들의 도시가 아니고서는 상상도 하지 못하던 시절이다. 올랜도 지교회는 구속사가 나오면서 부터는 국제적인 교회로 성장했으며 해외 선교의 중요한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뒤에 조지아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아칸소주 등 이른바 미국 남부 ‘바이블 벨트’에 지교회가 줄줄이 세워짐을 볼 때 선교의 대상이 확실히 미국내 한인만이 아닌, ‘미국’과 ‘미국인’이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2_4.jpg


번호 분류 제목 작성일
공지 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사진자료 이전 중입니다) 2026.10.29
공지 [주요공지] 미국 리폼드 신학대학교 더글라스 켈리교수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 저서 '구속사 시리즈'」 2014.12.20
70 참평안 [제7부] 박윤식 원로목사의 잔소리, 金소리_전도 2018.08.28
69 참평안 [제6부]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애는 교회 건축의 역사_청평 연수원 2018.07.11
68 참평안 [제6부]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애는 교회 건축의 역사_한산 연수원 2018.06.27
67 참평안 [제 5부] 죽지 못해 살던 그 나날에_단현진 2018.05.31
66 참평안 [제2부] 외국인 성도들이 기억하는 박윤식 원로목사_빅터 판 장로 2018.04.14
65 참평안 [제 1부] 말씀 그대로의 행함과 목회관 2018.03.14
64 참평안 [제7부] 박윤식 원로 목사의 잔소리, 金소리_교회생활 2018.02.24
63 참평안 [제6부]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애는 교회 건축의 역사_평강제일교회 2018.01.29
62 참평안 [제 5부] “‘바나나 말씀’을 생각해요”_조성지 2017.12.13
61 참평안 [제3부] 성도들이 기억하는 박윤식 원로목사_박성규(예비역 육군 대장, 전 1군사령관) 2017.11.23
60 참평안 [제2부] 외국인 성도들이 기억하는 박윤식 원로목사_존 데브니 주니어 목사 2017.11.01
59 참평안 [제1부] ‘변화를 확신하는 삶’ 2017.10.12
58 참평안 [제7부] 박윤식 원로 목사의 잔소리, 金소리_봉사와 헌신 2017.08.29
57 참평안 [제6부]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애는 교회 건축의 역사_여호와이레 수양관 2017.08.16
56 참평안 [제 5부] “내가 기도할게”_박성옥 2017.07.15
55 참평안 [제3부] 성도들이 기억하는 박윤식 원로목사_권일안 2017.06.28
54 참평안 [제2부] 외국인 성도들이 기억하는 박윤식 원로목사_요한 엘니티아르타 목사 2017.06.13
53 참평안 [제1부] 나라사랑 2017.06.05
52 참평안 [제7부] 박윤식 원로 목사의 잔소리, 金소리_예배와 기도생활 2017.05.15
51 참평안 [제6부]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애는 교회 건축의 역사_성화산 수양관 2017.05.06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