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음악과 함께하는 신앙교육의 현장,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 이이삭 지휘자 인터뷰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 행렬에 앞장섰던 4천 성가대의 거룩한 사명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악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소개합니다!
학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일마다 모여 악기를 연주하며, 찬양의 기쁨을 알아가는 아이들과 단원들 뒤에는 밤낮으로 애쓰는 지휘자님과 선생님들의 사랑과 기도가 있는데요.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계신 이이삭 지휘자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뜨거웠던 음악캠프 이야기부터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까지, 사역 현장의 소식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
찬양의 횃불을 이어받아 악기로 하나님을 섬기는 아이들
Q. 간단한 본인 소개와 함께,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어떤 목적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연주하는 단체인지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있는 이이삭입니다.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하나님의 말씀의 행렬에 앞장선 4천성가대의 사명을 가지고 악기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오케스트라입니다. 평강제일교회의 역사 속에서 “사무엘 리듬합주단”의 연장선으로 악기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많은 선배들의 사명을 이어받아 찬양의 횃불을 이어가고 있어요.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신 박윤식 원로목사님께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악기와 아름다운 찬양을 가르칠 때 자녀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며 이와 같은 찬양의 사명을 강조하셨는데요.
앞으로 저희 단원들이 성장하여 교회의 각 기관들과 바울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악기로 찬양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과 음악에 몰입한 1박 2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 이야기
Q. 특별히 10월 9일~10까지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가 진행되었는데요. 어떤 계기와 목적을 가지고 이번 음악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되셨나요?
성도님들이 여름이 되면 대성회를 열어 참석하듯, 오케스트라 역시 세상을 떠나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은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저희 단원들 중 악기를 전공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학업과 일상으로 평소 연습 시간이 많이 부족하기에, 날을 정해 온전히 악기에 집중하고 연습해보는 인고의 시간을 갖기 위해 캠프를 기획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연습하며, 맛있는 식사를 나누고 잠을 청하며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캠프 동안 어떤 곡들을 중심으로 연습했는지, 그리고 단원들의 실력 향상과 단합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내년 1월 30일 “평강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재창단된 지 이제 3년 차에 접어들며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요. 올해에는 모차르트의 현악 작품인 ‘아인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밤의 작은 아리아)’를 준비했습니다.
총 4개 악장을 차근차근 연습시키고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파트별 앙상블 발표와 솔로 협주곡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과 개인 기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기간 중 지휘자님 기억에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나 감동적이었던 순간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이번 캠프는 예산과 일정의 어려움으로 1박 2일 타이트한 강행군으로 진행되었어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잠들 때까지 예배, 연습, 합주로 가득 채워진 스케줄이어서 선생님들과 단원들에게 큰 부담이었을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발표 수업까지 모두 온전히 마쳐냈는데, 마치 하루 만에 공연을 만들어낸 기분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은혜가 함께했던 시간이었습니다.
Q. 캠프 시작 전과 비교했을 때, 단원들의 연주 실력이나 마음가짐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정확한 음정과 박자를 맞추기 위해 하루 종일 악기와 씨름해 본 단원들은 이전과 전혀 다른 연주자가 되는데요. 이번에는 단원들에게 휴대폰을 1박 2일 동안 사용하지 못하게 했는데, 이것을 통해 서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특히 잠들기 전 야간 자율 시간에도 스스로 악기를 가져가 연습하는 단원들을 볼 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찬양의 기쁨을 알아가는 모습이 가장 큰 성과라고 느낍니다.
개별 지도부터 전체 합주까지, 음악과 함께하는 신앙전수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도 철학 & 지도 방식
Q. 지휘자님과 담당 선생님들을 통해 실제 음악 지도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소개해 주세요.
한정된 시간과 장소 속에서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개별 지도, 분기별 오디션(연주 시험), 파트 연습, 앙상블 연습, 합주 연습 등 아이들의 상황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신앙과 사상의 자연스러운 전수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Q. 청소년 단원들을 지도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과, 반대로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어떻게 극복해 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창단 멤버들이 3년 차가 되어 이제는 대성회나 교회 행사에서 특송을 연주하는 듬직한 모습으로 자라난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껴요. 과정이 항상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양육하시는 마음으로 느려도 기다려주고 다시 일으켜 세우며 끝까지 사랑으로 지도하려 노력합니다.
Q. 악기 연주와 오케스트라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와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느끼시나요?
첫째는 목적성입니다. 음악 표현에 의도가 있듯, 신앙과 삶에도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둘째는 질서입니다. 오케스트라는 나 하나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기에,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지키며 공동체의 질서를 배웁니다.
셋째는 성취감입니다. 어렵고 지루한 과정을 견뎌 음악을 완성해 냈을 때의 성취감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선사합니다.
음악을 통한 신앙적 성장
Q. 악기를 잘 다루게 된 것을 넘어, 오케스트라 참여 과정에서 아이들의 예배 태도나 신앙적 변화가 있었나요?
연습 전 예배와 성경공부, 기도로 시작하고 마치며 자연스럽게 신앙의 기본기를 몸에 익히고 있습니다. 3부 예배 단에 올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Q.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 아이들이 신앙적으로 어떤 것들을 배우고 느끼길 바라시나요?
어릴 적 교회에 머물며 친구들과 연습하고 예배드렸던 추억은 평생의 신앙적 자산이 됩니다. 머리로 배우는 믿음을 넘어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는 '체험적 신앙'을 배우고,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길 소망합니다.
활동 정보, 향후 일정 및 지원 안내
Q. 악기를 잘 못 다루거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도 지원 가능한가요?
(오디션 기준 및 모집 대상)
8세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 제한 없이 모집하고 있는데요. 현재 인원이 50명이 넘어 2027년 신입단원은 제한적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12월 공고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Q. 정기 연습 시간, 장소 등 주된 활동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정기 모임은 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3부 예배 전)까지 브니엘 성전과 파트별 성전에서 진행됩니다. 초보 단원은 토요일과 주일 레슨을 통해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Q. 아이들이 준비한 찬양을 언제 직접 들을 수 있나요?
상·하반기 3부 예배, 봄 계단 연주, 가을 음악회에서 연주를 들으실 수 있는데요. 특히 내년 1월 30일 모리아 성전에서 개최될 평강음악회에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Q.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후원/응원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들 감사비와 각종 행사를 위한 재정적 후원, 그리고 지속적인 기도가 늘 필요한 상황인데요. 평강제일교회 성도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아이들이 멋진 찬양 대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 문의: 총무 이정화 (010-5466-0908)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 교회의 미래와 찬양의 횃불이 참으로 밝고 든든함을 느끼게 됩니다.
음악적 역량을 넘어,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안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체험적 신앙'과 평생의 믿음의 동역자를 얻어가는 모습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열매라고 믿습니다.
내년 1월 30일 열릴 '평강음악회'에도 많은 성도님들의 따뜻한 박수와 격려 부탁드리고, 아름다운 찬양의 통로로 무럭무럭 자라날 평강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위해 성도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 에메트 인터넷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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