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보]박윤식 목사를 추모한다
[기독신보]
박윤식 목사를 추모한다
[ 2015-01-02 18:17:41]

< 박윤식 목사 천국환송예배>
성경과 함께 살다가 성경의 나라로 옮기신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와 합동교단의 33년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는 1928. 5. 17일 황해도 사리원에서 출생하여 2014. 12. 17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으로 소천하였다.
1. 성경학자 박윤식 원로목사
필자는 1981년 학도병추념사업을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항제철 등의 지원으로 거행하다가 포항지구에 있는 가짜 학도병들의 모함과 음모로 대구교도소에 5개월 수감되었으나 대법원 판결로 무죄를 선고받고 출옥한 일이 있었다.
당시 대구와 경상북도에서는 필자에 대해 신문, 방송, 라디오를 통해 엄청난 비난과 공박을 가하여 대구에서 더 이상 목회를 감당할 수 없게 되어 서울로 주거지를 옮기게 되었다.
그때 대구에 서성수 목사와 최병환 목사 등 30여명이 전국 10대 성장교회를 탐방하고 필자에게 성경대로 가르치고 은혜가 많은 목사님이 있는 서울의 대성교회라는 데가 있으니 한 번 가서 은혜를 받고 새 출발하라.는 권고에 따라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대성교회를 찾아갔다. 필자는 그곳에서 말씀의 은혜를 크게 받았다. 매주 목요일 구국기도회 때는 대구에서 올라온 10여명의 목사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일을 몇 개월 계속하였다. 그러다가 서울로 주거지를 옮겨 1982년부터 박윤식 원로목사와 형님아우와 같이 가까이 지내게 되었다.
필자가 만난 박윤식 목사는 첫째 성경에 있는 말씀이라면 그대로 믿은 인물이었다. 한 예로, 그즈음 합동총회에서 축도에 대해 결의하기를 성경대로 '있을지어다'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결의하였다. 이 사실을 박윤식 목사에게 전하자 그는 그 다음주일 예배 끝 축도시간에 "여러분 한국의 제일 보수인 합동교단에서 축도는 '있을지어다'고 하도록 결의하였으므로 이 시간 이후에 축도는 '있을지어다'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아니하는 것은 이단이에요. 이단은 성경에 있는 것을 아니하는 것이 이단입니다."고 선언하고 "성경에 '있을지어다'가 44번이나 있습니다. 누가복음 1번, 요한복음 3번, 로마서 3번, 고전 1번, 고후 1번, 갈라디아서 3번, 에베소서 2번, 빌립보서 3번, 골로새서 2번, 데살로니가전서 2번, 데살로니가후서 2번, 디모데전서 3번, 디모데후서 3번, 디도서 2번, 빌레몬서 2번, 히브리서 2번, 베드로전서 2번, 베드로후서 1번, 요한2서 1번, 요한3서 1번, 유다서 2번, 요한계시록 2번"'이라고 말하고 "성경에 있어요. 성경에 있는대로 하는 것이 축도입니다. 성경대로 아니하는 '축원합니다'고 하는 것은 이단이에요."라고 선언하고 축도를 성경대로 하였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지리산에서 3년6개월 기도할 때에 생쌀과 솔잎으로 생식한 일이 있다. 그런 이유로 해서 이 땅에 머무는 끝날까지 안경을 쓰지 않고 성경을 읽었다. 그는 신구약성경을 1,800독 하여 창세기 1장1절에서 요한계시록 22장21절까지 전체 성경을 꿰뚫는 해박한 지식을 가짐으로써 살아생전 '성경학자'라고 일컬어졌다.
휘선 박윤식 목사가 소천한 후 고인이 남긴 흔적을 영상물로 돌아보는데, 40여년 전 동마산감리교회에서 서리교역자로 목회할 때 당시 해군 진해통제부 군목이었던 신현균 목사(당대 한국 제1의 부흥사)가 박윤식 교역자의 가방을 들고 박 목사를 보좌하는 영상물을 볼 수 있었다. 박윤식 목사는 40여년 전 성경의 달인이었고 성경학자였음이 신현균 목사를 통해서 입증되었다.
2. 평생 희망은 한국 제일 보수교단 총신에서 수업하는 것
박윤식 원로목사가 제일 좋아한 것은 보수신학이고 제일 싫어하는 것은 이단으로서, 그는 평강제일교회 교인들에게 보수신앙을 강조하고 스스로 총신대학교 신학원에 입학을 한 일이 있다.
전에 필자가 평동노회장으로 재직할 때에 박윤식 목사에게 세계적 보수교단의 신학교에서 수업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하였더니 총신에 입학하겠다고 하여 증경총회장 이영수 목사가 추천하고 당시 평동노회장 겸 총회총무인 박성만 목사가 노회명으로 추천하고 필자가 실무를 맡아 총신 77회로 입학하여 총신에서 6개월간 수업을 받았다.
박 목사는 평생의 소원 중에 하나가 총신대학에서 수업하는 것이었는데, 호사다마로 박 목사의 장학금을 받아 미국에서 공부한 김○울이라는 자가 박 목사를 이단이라고 비판하자 박윤식 목사는 '내가 이단 아닌 것을 변명하면 김○울이 학교에서 쫓겨날 터이니 내가 신학수업을 그만 두겠다.'고 하고는 6개월만에 자퇴하였다.
그러나 박윤식 원로목사는 합동총회와 총신대학교 신학원에서 수업하지 아니하면 앞으로 한국교회에서 강단에 서기가 어렵다고 하여 젊은 교인들 특히 서울대, 연대 출신의 학생들을 총신대학교와 신학원에 보내어 공부를 시켰다. 이렇게 박윤식 목사의 권고와 도움을 받아 총신에 들어가 신학박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받은 이가 무려 50여명에 이른다.
본인은 총신에서 자퇴하였지만, 총신 교수가 쓴 책이 출간되면 그 어떤 책이든 반드시 구입하여 혼자서 독학을 하여 철저하게 칼빈주의를 신봉하며 성경 제일주의 성경학자로서 장로교의 12신조와 박형룡 박사의 구원의 서정을 그대로 외우고 가르쳤다.
그러나 이단에 대해서만은 단호했다. 교인들 중에 성경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고 바르지 못하게 해석하는 이가 있으면 한두 번 권고하고 세 번째는 주일 강단에서 아무개 아무개는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이단이니 제명출교한다.고 선언할 정도였다. 이처럼 이단성이 있는 이를 제일 싫어하는 것은 이단은 성경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배반이기 때문에 교회 안에 그냥 둘 수 없다는 것이었다. 박윤식 목사는 자기 큰아들의 장인인 박○환 장로가 성경을 바로 알지 못하고 다르게 알자 장로직에서 제명하고 아들딸 간에 혼사관계도 파기하고 이단과는 사돈을 맺을 수 없다고 파혼시킨 일은 평강제일교회 교인들은 익히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 몇몇 교활한 인사들은 그가 제일 싫어하고 미워하는 이단 칭호를 그에게 붙였으니, 박윤식 목사는 이를 통해 몸에 대상포진 등의 병이 났고 생이빨이 빠지는 고통까지 얻게 되었다.
이단은 성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단이고,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으로 받는 것은 이단이 될 수 없다.
3. 이단감별사가 바라는 것은 돈이었다
박윤식 목사를 이단이라고 처음 부른 자는 탁○환 씨였다. 탁씨는 서울 새문안교회 집사로 있을 때에 강신명 목사가 부흥사인 박윤식 목사에게 '우리 교회 귀한 사역을 하는 집사를 좀 도와달라.'고 하여 1978년경 탁○환씨에게 매월 후원금을 2년간 지원하여 주었다(요즘 돈으로 매월 수백만원씩). 그런데 어느날 탁씨가 전국 5대 일간지에 '통일교는 이단이 아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박 목사는 그 즉시로 '이단 앞잡이에게는 돈을 줄 수 없다.'고 하여 지원금을 중단하게 된다.
그후 1983년 2월 <현대종교>의 김○ 편집장이 노량진 대성교회에 찾아와서 '탁○환씨가 급히 써야 할 돈이 필요한데 돈 30만원만 달라.'고 하자 박 목사는 '이단 통일교와 손잡은 이에게 돈을 줄 수 없다.'고 거절하게 된다. 이에 김○은 '다음달에 기사가 나갑니다.'고 말하고는 그 다음달인 1983년 3월호 <현대종교>에 '박윤식 그는 과연 이단인가?'라는 기사를 게재하게 된다.
필자는 1983년 3월호 <현대종교>를 구입하여 확인하였다. 탁○환씨는 박 목사를 가리켜 ①말씀아버지 ②변찬린의 성경원리 ③사모가 첩이라는 것 ④군출신이 아니라는 것 등을 들어 이단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현대종교>의 탁씨는 법정에서 변호사 함○헌씨를 통해 박윤식 목사에 대해 묻기를 ① '당신은 교인들이 말씀의 아버지라고 부른다지요?'라는 물음에 박 목사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였다. ② 변찬린의 성경의 원리는 1983년 8월에 출판기념을 하였는데 1983년 3월에(5개월 전) 변찬린의 글을 이용하였다는 것은 허위사실이었다. ③ 박윤식 목사의 사모가 김○순이라는 여자라고 하여 도덕적으로 흠집을 내었는데 그해(1983년)에 문제의 김○순이 박목사와 탁씨 간 재판에 출석하여 자기 남편은 박철이고 박윤식이 아니라고 증언하였는데 박윤식 목사의 사모는 민갑식 사모였다. ④ 군에 간 것이 아니고 경찰에 갔다왔다고 이력을 변조하였다고 했다. 그러한 근거는 지리산 토벌에 투입되었다고 하였는데 박윤식 목사는 지리산 전투 이전에 경북 영덕 장사 전투에 참전한 3사단의 장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외에도 탁○환은 박윤식 목사가 통일교와 전도관 출신이라고 몰아붙였으나 지난해 통일교와 전도관 보관 문서와 사진 등에서 문제의 박윤식 전도관 전도사와 박윤식 원로목사와는 성명글자와 실제 사진이 전혀 다른 인물임이 법원에서 확인되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가? 직업적 감별사에게 돈을 주지 아니하면 오늘날도 감별사들은 부지런히 이단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다음은 제96회 합동총회에 보고된 박윤식 목사에 관한 기사다.
보고자 이정환 목사(통합 전 정치부장)
총신대 교수들, 이단 시비에 대한 학문적 도덕적 공정성 상실
최근 소위 보수교단을 자처하는 총신대 교수회와 개신대 교수회가 평강제일교회 원로인 박윤식 목사의 신앙과 사상에 대한 논쟁이 학문적 차원을 넘어서 감정으로 치우치는 듯한 모습과 함께 서로를 지지하는 교단간에 비난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면서 신학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문 비판의 공정성과 객관성의 결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우려가 된다.
해방 이후 복음이 아닌 비본질적인 것을 가지고 그럴 듯한 명분을 내세워 분열과 다름을 지속해 온 한국교회가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는 듯하여 마음이 아프다.
박윤식 목사에 대한 이단 연구
박윤식 목사에 대한 이단성 문제는 필자가 예장(통합)의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처음 위촉되어 1991년도 연구안건으로 위임받은 연구 주제였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당시 필자는 평소 존경하던 선배 목사님의 추천에 의해 이대위 전문위원으로 봉사하게 되었고 그 후 10여년 동안 총회 이대위에서 조사분과위원장, 연구위원장 겸 서기(임원)로 봉사하였다.
총회에 보고한 내용 사라지고 다른 내용으로 대치
당시 박윤식 목사에 대한 연구를 위해 총회이단상담소가 제공한 박윤식 목사의 설교 테입 2편(씨앗 속임, 월경하는 여인에게서 탈출하자)과 변찬린씨의 '성경의 원리'를 자료로 박윤식 목사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물론 필자가 제출한 연구보고서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총회보고 시에 다른 위원이 작성한 보고서로 대체되어 제출되었다. 나는 그 이유를 지금도 알지 못한다.
필자가 당시 연구한 박윤식 목사의 설교 두 편은 예장(통합)이나 합동측에서 박윤식 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한, 통일교 교리에 기초하고 있다는 변찬린의 '성경의 원리' 내용과 비교해 연구했다. 그러나 총회에 보고한 내용 중 문제가 되는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한 부분은 어디에도 없었다.
1991년 예장(통합) 총회가 결의한 소위 박윤식 목사 이단 정죄는 합동측으로 이어졌고, 그 후 여러 교단에서 동일한 정죄를 받았다. 그러나 각 교단의 이단 정죄 과정이 석연치 못한 부분은 남아 있다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예장(통합)이 보고한 '박윤식 목사 보고서를 원자료(?)로 하여' 여타 교단에서 그대로 통과시킨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박윤식 목사 관련 문제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정죄한 많은 교파, 교회 기관과 인물에 대한 이단 정죄는 대부분 예장(통합)에서 제기함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며 그 단초는 스스로 한국교회 최고 이단연구가라 자처하는 이로부터 비롯된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총신대 교수들, 이단 시비에 대한 학문적 도덕적 공정성 상실
그런데 작금에 이르러 박윤식 목사 이단성 문제와 관련하여 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회와 총신대신대원 교수회와의 공방을 보면서 거의 절필하다시피 하는 필자까지도 한 마디 해야 될 것 같아 필을 들었다. 한 마디로 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회의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 신학검증보고서'에 대한 총신대 교수회의 성명(필자는 총신대 교수의 다수가 동의한 것이 아니라 일부 교수들의 주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은 이단 시비에 대한 학문적, 도덕적 공정성을 상실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우선 문제의 보고서에 대한 총신대 교수회가 제기한 문제를 보면 1) 개신대 검증위의 해명 검증이 자의적 판단에 의한 것이며, 2) 검증의 객관성을 상실한 것, 3) 개신대 검증위의 보고서가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해치는 것, 4) 이단의 정죄나 해제는 공교단의 총회(결의)에 의해 하는 것인데 소위 일개 신학교수회가 이단을 해지한 것이라는 내용의 공격을 하였다.
필자가 볼 때 총신대 교수들의 이의제기는 한 마디로 객관성이 없어 보인다. 먼저 소위 개신대 검증위의 검증보고 내용 중 어떤 부분이 자의적이며 객관성을 상실하였는지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지적하는 것이 학자적 자세라고 생각한다.
둘째로, 개신대 검증위의 보고서는 글자 그대로 교수들의 연구보고서 일뿐이다. 그 보고서를 근거로 개혁측 총회가 박윤식 목사에 대한 이단 정죄를 해지하든지, 아니면 계속해서 더 연구할 것인지는 해 교단 교회가 결정할 일이며, 아직 개혁측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결의를 한 사실이 없다.
오히려 교단(총회) 관계자들이 개신대 교수회의 보고서에 대하여 우려를 표현하는 입장에 있다. 그런데 개신대 검증위 보고서 어느 부분이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총신대 교수회는 지금까지 합동측 교단이나 교수회가 지향해 온 박윤식 목사에 대한 이단정죄가 혹시라도 한국교회 일각에서 해지될 것을 미리 염려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개신대 검증위 보고서는 박윤식 목사에 대한 검증보고서에서 '(박윤식 목사를 조사, 연구해 보니) 다소 미흡한 요소들이 있어 보이지만 과거처럼 이단성이 있는 오해 요소를 가르치거나 주장하지 않고 있으며' '평강제일교회 담임목사와 교역자들, 교인들의 신앙은 보수적인 정통신앙으로 문제삼을 것이 없다' '박윤식 목사의 설교 내용 중 문젯점으로 지적한 <하와가 뱀과 성교하여 가인을 낳았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자신에 대한 이단 정죄와 관련하여 박윤식 목사는 신학적 소양의 부족으로 표현을 잘못하여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이미 전에도 회개하고 사과하였으며 또 검증위에서도 재차 사과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단도 회개하고 기독교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과 생활을 통한 열매가 맺어지면 믿음 안에 형제들이다. 사도 바울도, 어거스틴도 기독교인이 되기 전에는 이단에 빠졌었고 이단의 괴수였다. 오늘날도 이전에는 통일교나 구원파에 몸 담아 있던 사람들이 회개하고 통일교와 구원파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이단 척결에 앞장 서고 있는 것이나, 안식교 목사로 있다가 회개하고 공교단에서 이단대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도 있지 않은가? 총신대 교수회는 이들에 대해서 조사나 연구를 해 본 적이 있는가? 그런데도 이미 수십 년 전에 행한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시인하고 회개한 특정인에 대해서만은 집요하게 이단 시비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개신대 교수회의 검증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총신대 교수회가 재검증을 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면 된다. 그런데 개신대 교수회의 검증에 대하여 공격하는 것은 양 교단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필자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차제에 총신대 교수회에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제91회 합동 총회에서 총신대 교수들이 서북노회가 제출한 '소위 월경잉태설'에 대한 보고서와 관련하여, 박윤식 목사가 주장한 사실도 없는 '하와가 뱀과 성교하여 하와를 낳았다'고 주장하였다고 이단으로 정죄한 내용과, '예수가 마리아의 피를 받아 잉태되었다'는 소위 월경잉태설 주장과 어느 것이 과연 기독교 교리에 더 이단적이고 치명적인 주장인가에 대해서 신앙적이고 객관적이며 신학자의 신앙과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는 보고서를 제출하였는지 묻고 싶다.
4. 박윤식 목사와 저서 하나님의 구속사 시리즈
필자는 탁명환으로부터 30여 차례 고소를 당하였다. 그 이유는 탁씨가 말하는 그 이단설의 허구와 거짓에 대하여 낱낱이 공방하고 성명을 발표하자 탁씨는 필자를 고소하였다.
또 주요 사건이 있을 때마다 필자를 공격의 대상으로 삼아 핍박하였다. 즉, 묵2동 주택에서 사제폭발물 사건 때, 1992년 다미사건 때, 그리고 그가 이 세상을 떠날 때 필자가 탁씨를 살해하였다고 하여 많은 곤욕을 겪기도 했다.
그때그때마다 필자는 박윤식 목사에게 지리산에서부터 그리고 전국을 순회하면서 부흥회 때 설교한 것을 책으로 발간하여야 이단, 삼단에서 벗어나겠다고 간청하였다.
박윤식 목사는 '하나님의 경륜 속에 구속사 시리즈'를 30년 전에 이미 원고에 게재하였다고 들었다. 처음 박목사의 저서는 '하나님의 경륜 속에 드러난 구속사'로 창세기의 족보였다.
이 창세기의 족보는 현재 세계 16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있고 특히 아랍권과 이스라엘에서 더 인기 있는 성경학 서적이다. 그것도 우리나라 기독교인으로는 2008년에 중국 공산정부가 출판을 승인하여 중국에 공교회와 종교서점에서 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필자는 박목사에게 구속사 시리즈를 완간할 것을 권하였다. 구속사 시리즈는 전 12권이고 9권까지 출판되었으며 10, 11, 12권은 원고가 탈고되어 결국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의 유고작이 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박윤식 목사는 신학자는 아니며, 문학자도 아니고 소설가도 아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과의 사이에 말씀이 있었고, 그가 보고 읽고 지키는 그 말씀에서 그 어떤 신학자도 못하는 위대한 성경해석집 성경문헌집 성경의 보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기에 미국에서(세계에서) 유명한 낙스 신학교는 그분의 저서를 교과서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분에게 명예 신학박사학위를 주었던 것이다.
휘선 박윤식 목사는 합동교단의 교역자와 교회를 사랑하였다.
필자가 30여년 곁에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공연히 이단 삼단을 논하며 접근하여 돈을 요구하는 사람은 엄하게 거절하였고, 목회상에, 교회 건축에, 개척 전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는 반드시 도와주었다.
대표적인 것이 합동교단이었는데, 합동교단에서 박윤식 목사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은 무려 500명이 넘으며, 증경총회장들과 총신대학교 교수들도 많이 도움을 받았다.
휘선 박윤식 목사는 지금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기억할 것이다. 우리가 볼 수 없어도 그분의 업적은 잊지 말자. 말씀으로 살다가 말씀의 나라로 가신 박윤식 목사를 기린다.◇
출처:http://www.ikidok.org/ca_institution/detail.php?aid=1420189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