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식 원로목사는 이루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신앙과 사상과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각계 저명인사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는 평생 교회에 헌신했지만 그의 제자들은 회 안에만 있지 않았다. 그의 발자취는 동양과 서양, 보수와 진보를 초월한다.
◀ 정원식 전 총리와 박윤식 원로목사
그의 해주동중 동창이며 평강제일교회 장로인 정원식 전 국무총리는 “저는 박 목사님을 통해서 처음으로 성경 말씀의 깊이를 접하게 됐고, 새로운 경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동배(同輩), 동향(同鄕), 동학(同學)이지만 그에게는 제가 기를쓰더라도 도저히 근접할 수 없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이회창 전 총리와 박윤식 원로목사
그의 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깊고, 총체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어느 구절도 자유스럽게 인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박학한 성경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의 저술 능력은 도저히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경지에 있습니다.”라고 했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수호자였지만 그의 사상과 인품에 매료된 이들의 범위는 보수와 진보, 여와 야를 뛰어넘었다. 박윤식 원로목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각별한 관계였고 김 전 대통령이 기도를 부탁하는 사이였다(박지원 前 대통령 비서실장 회고).
◀ 박지원 전 장관과 박윤식 원로목사
박지원 전 비서실장 스스로도 박윤식 원로목사를 ‘아버님’이라고 불렀고 “원로목사님은 늘 저에게 많은 용기를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분이며 애국자이셨습니다. 제가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에게 심한 말을 하면 꼭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대한민국을 생각해라. 그리고 내가 기도하고 있으니, 그렇게 심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원로목사님께서는 그 애국의 정신으로 군인, 경찰관을 비롯해 제복을 입으신 분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셨습니다.”라고 회고했다. 이인호 KBS 이사장(前 주 러시아대사, 서울대 교수)은 평강제일교회를 방문한 뒤“박윤식 원로목사님이 그렇게 큰일을 하고 계시다는 사실에, 그리고 그렇게 분위기가 좋은 공동체(평강제일교회)가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탄복했고, 그분이 저술한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는 그토록 생생하고 소설 읽는 것같이 재미있게 서술하면서도 철저하게 연구된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여러곳에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고, 재야 민주화 운동의 대부였던 장기표 씨는 구속사 시리즈를 읽은 뒤 “아아, 성경을 이렇게도 이해할 수 있나.”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스스로 교회에 찾아왔다. “원로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아무런 격식 없이, 허심탄회하게 가족들에게 말하듯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소탈한 인간다움을 갖고 계시니까 인류 구원을 위해 구속사 시리즈도 내실 수 있었구나 싶었다”라며 “이런 분을 모신 것은 성도들에게 굉장한 축복이고 이런 분을 친견(親見)한 나에게도 대단한 영광”이라고 했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대중문화인들에 대한애정이 깊었다. “대중가요에는 민족의 역사와 국민들의 애환이 담겨 있고, 어렵던 시절 가수들이 노래로 국민의 마음을 달래줬다.”라며 형편이 어려워진 원로가수들을 남몰래 지원하고 기도해줬다. 하나님의 말씀을 세계로 전파하는 과정에서도 대중문화를 신령한 도구로 삼았다. 잘 나가는 스타가 아니라 오히려 잊혀진 이들을 보살피는 박윤식 원로목사의 모습에 많은 대중문화 스타들이 감명을 받고 존경했다. 가수 남진 장로, 故조미미 씨 등은 박윤식 원로목사를 아버님처럼 모시면서 평강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남진 장로는 “오직 원로목사님만이 잊혀진 원로 가수들을 찾아 주시고 돌보아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어루만져 주셨어요. 어려우신 선배들을 사랑으로 돌보셨지요. 조건이 없었어요. 예를 들어 교회를 나와라 그런 말씀 없으세요. 그냥 행동으로, 정과 사랑으로. 이런 분을 전 처음 봤어요. 이런 것이 사랑이구나… 그분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사랑이 나올까, 인간으로서, 남자로서 저런 사랑을 나도 한번 가져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했다.
◀ 가수 현미
가수 현미 씨는 “내게는 아버지 같은 분이고, 성도들을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모습에 너무나 감명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고,
◀ 가수 설운도
설운도 씨는 “아버님이 이 나라와 사회에 뿌려 놓으신 그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겠다”라고 했고, 가수 현숙 씨는 “아빠 같은 분”이라며 “아빠가 사랑하는 딸이 너무 죄송하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기독교인이 아닌 가수 조영남 씨는 “원로목사님과 같이 있으면 편하고 큰 형 같고, 내 두목을 만난 것 같고, 다른 데서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느낌이다.
인간에게는 멘토, 정신적 지주, 스승이 필요한데 원로목사님은 인간적으로 화통하고, 남을 배려하는 것이, 종교와 철학을 떠나서 그분에게는 휴머니즘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외 기독교계에서도 그를 음해하고 질시한 극히 일부의 세력을 빼면 수많은 양심적 석학과 지도자들이 그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경의와 찬탄을 보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상세한 내용은 그가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에 대한 앞 장(章)의 지면에서 볼 수 있다. 끝으로, 국내와 해외를 대표하는 두 학자의 언급만 기술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신학자’로 평가받는 구약학의 세계적 대가 브루스 월키(Bruce K. Waltke) 박사는 2013년 한국 방문 당시 교계 언론 인터뷰에서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아브라함 박에게 들으라(Listen to Abraham Park)’라고 부탁하고 싶다. 박 아브라함 목사님이야말로 성경 연구와 기도 생활이라는 기독교 최고의 전통에 가장 충실한 길을 걸어온 목회자이다. 구속사 시리즈는 성경에 대한 저자의 방대하고 해박한 지식을 놀랍도록 보여주는 책이다. 그리고 평강제일교회 같은 교회는 이 지상에 더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최대 기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회장을 지낸 홍재철 목사는 “박윤식 원로목사님은 신앙의 거성, 현시대 최고의 목회자이며 하나님이 이 지구에 전권대사(全權大使)로 보내신 분이다. 이 시대의 선견자, 선각자요, 하늘의 음성을 들으시는 이 시대의 영적인 거목이다. 그분은 정말로 예수님에게 미친분이고, 나는 40년 가까운 목회 인생에서 이와 같은 어르신은 처음 보았다. 그 분의 목회를 보면서‘아, 나도 남은 생애 목회를 이렇게 해야겠구나’다짐했다. 나는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을 내 생애에 만난 사실 하나만으로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