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2
2월 25일(수)부터 시작된 부활 신앙의 영적 준비기간인 40일 간의 사순절. 그 중 예수님 일생의 진액을 모두 쏟아내셨던 마지막 일주일 간(4/6-10), 평강의 성도들은 ‘고난주간 특별대성회’를 드림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였습니다.
◇ 4월 6일 월요일, 권위의 날
이날은 오전 11시 집회와 오후 7시 집회가 모두 드려졌습니다.
직장, 학교 등 각자 일상생활을 시작한 가운데에서도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성전으로 달려와 모리아 성전의 불을 환하게 밝힌 성회의 첫날. “이날,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막11:12-14)은 믿음의 열매가 없음을 지적하신 것이다. 무화과나무의 상징을 통해 우리를 끝까지 깨닫게 하심을 감사하라”는 메시지를 통하여 예수님 권세 있는 말씀으로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 4월 7일 화요일, 변론의 날
‘악에 바친 질문에 종일 홀로 변론하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담임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 일생 가운데 예루살렘을 7번 올라가셨는데, 마지막으로 오르신 길은 우리를 위해 육신, 마음, 영혼까지 모두 다 쏟으시는 순간이었다. ‘믿음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고전12:3)을 따라 우리도 ‘믿음’으로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는 권고를 통해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순종으로 일관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4월 8일 수요일, 침묵의 날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조요셉 목사님은 “이날 예수님의 침묵은 지극히 힘든 고난을 앞두시고 1분 1초라도 아까워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 눈물과 기도로 보내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예수님께서 우리의 본향집에서 우리의 지난 고통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해주시는 것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겠는가”라는 소망을 전해주셨습니다.
◇ 4월 9일 목요일, 번민의 날
‘주님 지상 최후의 하루는 고민과 번민 민망의 날이었다’라는 제목의 말씀. 담임 목사님은 “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을 지키실 때 가롯 유다의 주머니 속에 은30냥이 들어있다는 걸 알고 계셨다. 그러나 가롯 유다까지도 품으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끝까지 십자가를 지셨다. 예수님 십자가의 공효는 세세무궁토록 영원하다.”고 눈물겨운 말씀을 전하셨고, 성도들은 예수님의 심정을 마음에 헤아리며 기도와 회개로 각성하였습니다.
◇ 4월 10일 금요일, 수난의 날
‘수난의 날(비애의 날) 십자가 칠언으로 승리하신 사상 최대의 날’
오전 9시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참히 못 박히신 이 날은 해도 광명을 잃었다…….
담임 목사님은 장차 2시간이 넘도록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올라 기도하신 순간부터 십자가에서 일곱 말씀으로 인류 구속을 완성하시기까지의 순간들을 세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눈시울을 붉히면서까지 토해내시는 말씀을 받으며 평강의 성도들도 당시의 광경을 눈에 그리며 눈물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의 고난 끝에 새 생명이 약동하는 ‘부활’의 소망과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필연적인 하나님의 뜻이었지만 그 길은 고난의 긴 과정을 통해 마침내 이룩하신 뜻이라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고, 우리에게 주신 ‘부활’의 새아침을 맞이하며 삶 속에 영원히 감사가 끊이지 않으시길 소원합니다.
사진 : 인터넷 선교회 사진팀
글 : 김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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