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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

제1권「창세기의 족보」 신드롬 확산 (2007년 12월호)

2010.08.14 17:08

『창세기의 족보』 신드롬 확산

『창세기의 족보』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출간 이래 연일 품귀와 품절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판에 이어 2판이 매진됐고 3판 5,000부가 서점에 배포됐다. 출간 한 달이 채 안 된 가운데 발행 부수가 총 11,000부. 보통 신한 전문서적의바행 부수가 1,000부를 넘기 힘든만큼 서점가에서는 경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교보문고의 경우 『잘되는 나』,『긍정의 힘』(이상 조엘 오스틴), 『내려놓음』(이용규)에 이어 종교 분야 베스트셀러 4위(11월말 기준,온,오프라인 합계)를 기록 중이다.

교계 인사들의 반응을 들여다보면 더욱 놀랍다. 수많은 교계 인사들이 “노아가 방주를 지은 기간이 120년 인줄로 잘못 알고 가르쳐 온 것을 회개한다”는 뜻을 편지와 전화로 전해 왔다. 직접 교회를 방문해 감탄과 경의를 표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교역자는 “노아의 아버지 자멕이 아담과 56년간 함께 생존했다는 사실이나 노아와 아브라함이 동시대를 살아갔다는 것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성경을 깊이 읽은 사람이 아니면 깨달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을 전해 왔다. 어느 대형 교단의 교역자들은 “그동안 평강제일교회에 대해 오해했던 것은 크나큰 잘못이며 지금이라도 시정돼야 한다”는 뜻을 밝혀 오기도 했다.

이미 『창세기의 족보』에 대해 ‘성경의 신묘한 깊이에 이르게 하는 가이드이자 한국 교회사에 길이 남을 명저’라고 극찬한 바 있던 한국 기독교계의 석학(碩學) 민경배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는 거듭 “학자로서 52년 학문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이렇게 훌륭한 책은 처음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정통 보수신학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않는 학문적 고집으로 유명한 한 신학자는 “그동안 출간된 기독교 서적 가운데 성경구절이 1,000개 이상 인용된 책은 딱 두 권 봤다. 하나는 국내외에서 초(超)베스트셀러가 된 모 서적이고 또 한 권은 『창세기의 족보』다. 두 권 모두 인용된 성구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직접 찾아봤는데 전자의 경우 정확한 인용보다는 비슷하게 꿰어 맞추는 식이 많은 반면 『창세기의 족보』는 모든 성구가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정말 저자가 대단한 분이며 성경을 많이 읽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매진 행진으로 아직도 적잖은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조차 이 책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영어판 출간 준비가 진행중이고 앞으로 시리즈가 계속 출간될 예정이어서 『창세기의 족보』를 필두로 한 박윤식 원로목사의 저서가 한국 교계를 넘어 전 세계 교계에 미칠 파장이 어느 정도일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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