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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서 선교회(CLC)를 통한 구속사 말씀 확장 보고서’ – 콜롬비아 세미나 선교 보고

2026.10.30 11:03

‘기독교 문서 선교회(CLC)를 통한
구속사 말씀 확장 보고서’
콜롬비아 세미나 선교 보고

 

 

지난 9월 24~28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기독교 문서 선교회(CLC)’ 서적상(Booksellers)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서적상 및 CLC 지부장들과 함께 ‘구속사(History of Redemption)’의 내용을 나눌 수 있도록 초청받은 지 올해로 3년째가 되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연례 서적상 행사인 동시에 콜롬비아 CLC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함께 열렸고, 이에 맞춰 <구속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인 「맹세 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The Eternal High Priest of the Covenant Oath)」의 스페인어판이 출간되었기 때문입니다.

9월 24일에는 여러 교회의 목회자, 리더, 성도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약 250명이 참석하여 행사장이 가득 찼습니다. 참석자 중에는 지난 몇 년간 세미나에 꾸준히 참석해 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대화를 나눈 몇몇 분들은 ‘구속사’를 통해 자신의 삶과 성경을 바라보고 읽는 방식이 변화되었기에, 이번 세미나 소식을 듣자마자 즉시 등록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미나 후 대화를 나눈 목회자들은 “‘구속사’를 통해 구약 성경을 이해하고 이를 신약과 연결하는 법을 배운 것이 가장 큰 축복 중 하나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들은 “‘구속사’가 이전에는 전혀 보지 못했던 성경의 전체적인 조망(파노라마)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목회자는 “대제사장이 총 77명이었다는 사실이나 구약과 신약 사이의 중간기(intertestamental period)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는데, 그 모든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확인하고, 말씀의 빛 아래에서 그 모든 보화와 같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목회자는 “제사장의 의복에 관해 이토록 깊이 있는 가르침은 들어본 적이 없고, 구속사적 관점에서 제사장의 의복을 바라볼 수 있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역대기 족보를 교차 대구법(chiastic structure)으로 설명하며, 그 족보의 중심에 제사장들이 위치한다는 사실을 풀어 주었을 때 얼마나 놀라워했는지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CLC 파나마 지부장은 <구속사 시리즈>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평소 말씀을 연구하며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구속사 시리즈>를 공부하면서 그 모든 의문이 해소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도 구속사 말씀을 가르치고 있는데, 올해 열린 호라(HORA, History Of Redemption for All Nations) 행사에는 두 자녀를 보냈으며 내년에도 다시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그는 언젠가 파나마에 오직 구속사 말씀만을 전하는 교회를 세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서점 관계자는 “<구속사 시리즈>를 접한 이후로 시리즈물을 꾸준히 읽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 시리즈가 목회자와 리더, 그리고 평신도 모두에게 강력한 도구가 되기 때문에 서점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얼굴에서 그들이 얼마나 말씀을 갈망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성소에 결국 오직 ‘말씀’만이 남아 있었다는 사실을 설명했을 때 참석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주님을 아는 것을 신비한 체험 정도로 생각해 오던 이들에게 말씀을 전해 주었을 때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너무나 놀라고 기뻐하는 것을 계속 목격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이 은혜를 입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나눌 때마다 마지막 때의 복음은 땅 끝까지 널리 퍼져 나갈 것입니다.

 

보고타(콜롬비아) 산드라 오소리오 선교사(뉴욕늘푸른교회)

 

 

 

 

(다음은 도서 행사와 관련한 박제임스 목사의 별도 추가 보고이다.)

기념행사에는 콜롬비아,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한국,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기독교문서 선교회(CLC)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반세기의 문서 선교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구속사 시리즈>의 해외 출판과 유통, 세미나 사역의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이탈리아 CLC와는 이탈리아어판 출판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고, 미국 CLC와는 영어판 유통 확대 방안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구속사 세미나> 개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가 영어권, 이탈리아어권, 프랑스어권 등 다양한 언어권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러한 결실은 2018년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콜롬비아 CLC의 데이빗 파본 세라노(David Pabon Serrano) 대표와 블랑카 릴리아 가르손 데 두아르테(Blanca Lilia Garzon de Duarte) 편집국장이 스페인어 번역·출판과 현지 세미나 개최를 협의하기 위해 2018년 5월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두 사람은 한국에 머물며 평강제일교회 수요예배, 프로클레임(PROCLAIM) 행사, 주일예배 등에 참석하여 구속사 말씀이 예배와 목회 현장, 세미나를 통해 어떻게 전파되는지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이때 데이빗 파본 세라노 대표는 박아브라함 목사님의 <구속사 시리즈>의 스페인어 번역·출판을 콜롬비아 CLC가 담당하고, 콜롬비아에서 세미나를 연 뒤 남미 다른 지역으로 사역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블랑카 편집국장은 제1권 「창세기의 족보」를 번역하며 말씀의 풍성함과 구속사의 깊이에 여러 차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간증했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하나님께서 구속사를 주권적으로 이끄시며 언약과 사랑을 성취해 오셨음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이 만남을 출발점으로 번역과 출판, 현지 세미나와 도서 보급이 이어지면서 콜롬비아 CLC는 구속사 운동의 국제적인 협력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CLC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국제 기독교문서 선교 단체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독교 서적의 번역·출판·유통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콜롬비아 CLC는 한 국가의 출판 기관을 넘어 스페인어권을 연결하는 국제적 유통 허브(Hub)로 자리잡았습니다. 수도 보고타에 편집국을 두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총판과 연계하여 미국과 중남미의 스페인어 사용자들에게 대대적으로 기독교 서적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한 <구속사 시리즈>의 출판과 유통은 여러 국가와 지역으로 구속사 말씀을 전파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 교회와 성도에게 구속사 말씀이 전해지고, 각 지역에서 구속사 세미나와 말씀 교육 사역이 지속되기를 소망하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보고타(콜롬비아) 박제임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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